도시민의 삶
연구 목적
"1930년대 신문 기사를 통해 아파트의 공간적 분포와 사회적 의미, 당시 도시인의 삶을 조망한다."
현재 우리나라 전체 가구 중 절반 이상이 아파트에서 거주한다. 현대의 아파트는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가구 형태의 변화, 경제적 양극화 문제 등의 사회문화적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거주 공간은 시민의식과 사회적 맥락, 생활 양식 등을 들여다볼 수 있는 중요한 단서이다. 1930년대 경성은 근대화와 도시화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며 아파트라는 새로운 주거 양식이 시민들에게 소개되고 점차 자리 잡기 시작한 시기였다. 당시 시민들에게 아파트는 경성이라는 도시의 변와 그로 비롯한 문제들 그리고 새로운 생활 방식 등을 제시하는 근대적 공간의 상징이었다.
본 연구는 1930년대 경성 아파트 유관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경성의 아파트가 주로 어디에 있었는지, 누가 살았는지, 어떤 직업을 가졌는지, 그 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등을 탐구한다. 또한 현재 남아 있는 아파트가 있다면, 그 변화를 통해 근대와 현대의 연속성과 차이를 살펴본다. 이를 통해 경성의 도시화 과정과 도시인의 삶을 구체적으로 조망하고자 한다.
연구 대상
주요 연구 대상은 1930년대 경성의 아파트이다. 박철수의 저서『경성의 아ㅽㅏ트』에서 제시한 아파트 목록과 신문 기사에서 '아파트'라 불린 아파트를 찾아 조사했다. 키워드 '아파트'와 '아파—트'가 언급된 기사 중 경성의 주택 관련 정책, 아파트 내 사건, 아파트 거주민 관련 사건이 주된 연구 대상이다. 1930년대 경성 시민들의 아파트에 대한 인식과 그 삶을 이해하기 위한 정보를 구체화하여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아파트 거주민 정보(직업, 조선인, 일본인, 사회적 계층 등), 아파트(경영 주체, 위치, 설립연도), 아파트에서 벌어진 사건이나 관련 현상 등의 사례, 아파트가 분포한 지역 관련 정보이다.
- 『네이버 뉴스 라이브러리』
online , 네이버.- 1930년대 실제 사진, 사건 등 참고, 주자료원
- 『대한민국 신문 아카이브』
online , 국립중앙도서관.- 매일신보(한글 지원) - 1930년대 실제 사진, 사건 등 참고
- 『각정동직업별호구조서』
online , 서울역사박물관, 2017.- 1936년 경성부의 행정구역 확장을 앞두고 조사된 통계자료.
- 경성부의 인구를 기초행정단위인 정 및 동을 기준으로 내지인,조선인,외국인으로 구별하여 집계하여서 식민지 수도로서 경성부의 도시 성격과 구성원들(내지인, 조선인, 외국인)의 거주 구역 등의 생활상 참고
- 유순선, 「1930년대 삼국상회(三國商會)의 내자동 삼국(三國)아파트에 관한 연구」, 『대한건축학회논문집』37, 대한건축학회, 2021, 117-124쪽.
- 삼국상회(미쿠니상회)는 당시 경성의 5곳이나 되는 아파트를 건설하고 운영한 주체로 1930년대 건축 관련 법령, 아파트 운영 방식 등 참고
- 『근현대사 아카이브』
online , 대한민국역사박물관.
- 통계 자료 및 이미지 참고
- 『서울 지명사전』
online , 서울역사편찬원.- 1936년 4월 경성부의 행적구역 개편, 당시 경성과 현재 서울의 경계 차이 등으로 오는 혼란을 막기 위해 Location 클래스의 개체는 각정동직업별호구조서에 기재된 명칭을 기준으로 함. 서울 지명사전을 통해 기사 본문과 데이터 내의 명칭 차이로 인한 한계를 보완.
- 박철수 외, 『경성의 아ㅽㅏ트』, 집, 2021.[1]
- 아파트 거주민 정보 및 경영 주체, 아파트 내 벌어진 사건•사고, 아파트 위치 등 참고(필요시 주석에 기재되어 있는 출처를 추가 참고 자료원으로 삼아 자세히 조사한다.)
위 자료들(단행본, 논문, DB웹사이트)에서는 텍스트, 이미지, 지도(지리 정보), 통계 등의 형식으로 정보를 제공한다.
연구 방법
0. 문제의식 설정
1930년대 경성의 아파트라는 연구 대상에 맞추어 이 주제를 연구함으로서 기대할 수 있는 내용에 대해 문제의식을 구체화하였다.
팀으로 진행하는 공동연구라는 특성을 이용하여 브레인스토밍으로 다양한 의견들을 모아보았다.
1. 온톨로지 설계
연구의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먼저 아파트를 중심으로 한 온톨로지를 설계하였다.
총 5개의 클래스를 구성하고 각 클래스 간의 관계를 설계하였다.
이 구조는 이후 수집되는 데이터를 정리하고 분석하는 기준이 되었다.
온톨로지 설계는 초기 기획에 기반하되, 수집된 자료에 따라 일부 보완·조정되었다.
2. 자료 수집
1930년대 경성 관련 신문 기사 중 '아파트' 또는 '아파—트'가 명시적으로 언급된 기사를 수집하였다.
이를 위해 『네이버 뉴스 라이브러리』와 『대한민국 신문 아카이브』의 검색 시스템을 활용해 기사의 발행 연도(1930.01.01~1939.12.31)와 신문사(동아일보, 조선일보, 매일신보)를 한정하고, '아파트', '아파—트' 키워드로 기사 제목과 본문을 검색하였다.
3. 자료 정제
수집된 기사에서 연관 사건, 아파트 이름, 거주민, 위치, 발행일 등 핵심 정보를 추출하고 개별 속성으로 정제하였다.
불완전한 정보는 『경성의 아ㅽㅏ트』 등의 보조자료로 통해 보완하였다.
유사 사건 중복, 장소 명칭 불일치, 표현 형태의 차이 등을 통합하고, 아파트 이름 및 지역 명칭은 『각정동직업별호구조서』,『서울 지명사전』, 『경성의 아ㅽㅏ트』를 기준으로 통일하였다.
4. 데이터 구축 및 분석
정제된 데이터를 엑셀 시트로 구조화한 뒤, Neo4j 그래프 데이터베이스 환경에서 구축하였다.
총 368건의 노드와 692건 이상의 링크 데이터를 구성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분석을 진행했다.
온톨로지(Ontology)
온톨로지 그래프(OntoGraph)
클래스(Class)
클래스명 | 한글명 | 설명 |
---|---|---|
Apartment | 아파트 | 1930년대 경성의 아파트[AP000] |
Article | 기사 | 1930년대 경성에 위치한 아파트 혹은 그 거주민 관련 사건을 다루는 기사[AR000] |
Actor | 인물 혹은 단체 | 기사 또는 사건에 등장하는 인물 혹은 단체. 단, 경찰서, 소방서 등의 관서에 속해 있으며 소속인으로서 사건 내에서 행위한 경우에는 관서(단체)로 간주함. (ex: 기사 내에 용산서원(용산경찰서 소속 경찰)이 사건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언급되면 용산경찰서라는 단체 개체와 동일로 취급함)[AC000] |
Event | 사건 | 1930년대 경성에 위치한 아파트 혹은 그 거주민 관련 사건[E000] |
Location | 위치 | 아파트의 위치 혹은 사건이 일어난 위치(각정동직업별호구조서 원문표에 기재되어 있는 표현을 기준으로 함)[L000] |
릴레이션(Relation)
영문명 | 한글명 | 정의역 | 치역 | 설명 |
---|---|---|---|---|
isLocatedIn | A는_B에_위치하다 | Apartment | Location | 아파트가 어떤 행정구역 (동정목)에 속했는가 |
livesIn | A는_B에_살다 | Actor | Apartment | 어떤 사람이 어떤 아파트에 거주하였는가 |
occursAt | A는_B에서_일어나다 | Event | Apartment | 어떤 사건이 어떤 아파트 내부에서 일어났는가 |
appearsIn | A는_B에_등장하다 | Actor | Event | 어떤 인물(혹은 단체)이 어떤 사건에 등장하였는가 |
isMentionedIn | A는_B에_언급되다 | Apartment,Actor | Article | 아파트, 사람들이 어떤 기사에서 언급되었는가 |
occursIn | A는_B에서_발생하다 | Event | Location | 사건이 어떤 행정구역(행정구역을 찾을 수 없는 경우 사건에 기재된 장소)에서 일어났는가 |
reports | A는_B를_보도하다 | Article | Event | 어떤 기사가 어떤 사건을 보도했는가 |
속성(Attribute)
속성명 | 한글명 | 설명 |
---|---|---|
gid | 식별자 | 개별 노드의 식별자(AP000) |
class | 클래스 | 개별 노드가 속하는 클래스(Apartment) |
name | 대표명 | 개별 노드의 대표명 [아파트명] (선행연구인 <경성의아파트>의 표기를 기준으로 삼았으며, 그 외의 아파트는 신문에 기재되어 있는 명칭으로 정리했다.) |
refurl | 참고 웹 자원 | 개별 노드의 정보에 대해 참고할 수 있는 웹 자원 |
aname | 이칭 | 1930년대 신문 내에 언급된 아파트의 다른 명칭 혹은 현재 이름 |
cyear | 건설시기 | 아파트가 지어진 시기 |
operator | 운영주체 | 아파트를 운영하는 이의 이름(회사명 혹은 대표자명) 및 국적 정보 |
maddress | 근대주소 | 아파트가 1930년대에 존재했던 위치 |
caddress | 현재주소 | 아파트가 1930년대에 존재했던 위치의 현재 위치(지번주소) |
existence | 현존여부 | 현재 존재 여부(현존하며 현재 사용 목적을 알 수 있다면 함께 기재) |
latitude | 위도 | 아파트 위치의 위도(기사에 등장한 주소와 현 주소가 정확히 대응되면 해당 주소, 대응되지 않을 경우 해당 동의 중심위치로 매핑) |
longitude | 경도 | 아파트 위치의 경도(기사에 등장한 주소와 현 주소가 정확히 대응되면 해당 주소, 대응되지 않을 경우 해당 동의 중심위치로 매핑) |
속성명 | 한글명 | 설명 |
---|---|---|
gid | 식별자 | 개별 노드의 식별자 (AR000) |
class | 클래스 | 개별 노드가 속하는 클래스 (Article) |
name | 대표명 | 개별 노드의 대표명 (발행일자+신문 의 형식으로 기재. 단, 발행일자, 신문사가 모두 같은 기사의 경우 뒤에 숫자를 붙여 구분.) |
refurl | 참고 웹 자원 | 개별 노드의 정보에 대해 참고할 수 있는 웹 자원 |
ttitle | 기사명 | 기사의 제목 (기사의 원제를 현대어 발음으로 기재. 단, 현대어 발음이 불분명한 문자가 포함된 경우 유사한 발음으로 기재.) |
rdate | 발행일자 | 기사가 나온 날(년,월,일 8자리로 기재.) |
source | 신문 | 해당 기사가 나온 신문사의 이름 (예: 동아일보, 조선일보, 매일신보) |
속성명 | 한글명 | 설명 |
---|---|---|
gid | 식별자 | 개별 노드의 식별자 (L000) |
class | 클래스 | 개별 노드가 속하는 클래스 (Location) |
name | 대표명 | 개별 노드의 대표명 [지역명] (각정동직업별호구조서에 나온 행정동의 명칭을 바탕으로 기재하되, 기사에 나온 지역이 명확한 행정동과 연결되지 않을 때는 기사에 등장한 장소를 그대로 기재한다.) |
refurl | 참고 웹 자원 | 개별 노드의 정보에 대해 참고할 수 있는 웹 자원 |
jratio | 일본인비율 | 해당 지역의 일본인 비율/1936년 행정구역 개편 이전 조사된 통계자료인 각정동직업별호구조서에 근거하여 작성함/분석용 |
kratio | 조선인비율 | 해당 지역의 조선인 비율/1936년 행정구역 개편 이전 조사된 통계자료인 각정동직업별호구조서에 근거하여 작성함/분석용 |
속성명 | 한글명 | 설명 |
---|---|---|
gid | 식별자 | 개별 노드의 식별자 (E000) |
class | 클래스 | 개별 노드가 속하는 클래스 (EVENT) |
name | 대표명 | 개별 노드의 대표명 (사건 발생일자 + 관련 아파트 + 사건내용, 사건 내용은 사건유형에서 분류한 수준으로 간략히 기입하였다.) |
refurl | 참고 웹 자원 | 개별 노드의 정보에 대해 참고할 수 있는 웹 자원이다. 네이버 뉴스 라이브러리에서 발췌한 경우 해당 기사 url을, 대한민국 신문 아카이브에서 발췌한 경우 마찬가지로 해당 기사 url을 삽입하였다. |
odate | 발생일자 | 기사에 기재된 사건이 일어난 날짜(기사 내 정보가 드러나지 않은 경우 신문 발행일을 기준으로 함.) |
content | 사건내용 | 해당 기사를 직접 확인하지 않고도 대략적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국어만으로 기사를 정리하였다. |
category | 사건유형 | 사건유형에서는 해당 사건이 큰 범주에서 어떻게 분류되는지에 따라 사회, 범죄, 경제, 군사 훈련 등으로 나누었고 해당 사건의 특징적인 점 또한 카테고리로 세분화할 수 있게끔 자살시도, 자살 방조, 장례식과 같은 소분류 또한 포함시켰다. 본 조사에서 언급된 모든 사건유형은 다음과 같다. (사고, 교통사고, 자살, 범죄, 절도, 밀수, 검거, 풍기문란, 사기, 사회, 도시풍경, 정책, 도시계획, 보건, 장례식, 폭행, 화재, 사망, 기부, 전염병, 횡령, 낙상, 실종, 경제, 군사훈련, 자살시도, 자살방조죄) |
속성명 | 한글명 | 설명 |
---|---|---|
gid | 식별자 | 개별 노드의 식별자 |
class | 클래스 | 개별 노드가 속하는 클래스 |
name | 대표명 | 개별 노드의 대표명(한글명, 또는 일본식 발음) |
refurl | 참고 웹 자원 | 개별 노드의 정보에 대해 참고할 수 있는 웹 자원(기사, 또는 인물위키) |
korname | 한글명 | 기사에 기재된 한글 이름 또는 한자명의 음독 |
chinname | 한자명 | 기사에 기재된 한자 이름 |
age | 나이 | 기사에 기재된 인물의 사건 등장 당시의 나이 |
nation | 국적 | 기사에 기재된 인물의 국적 (확실하지 않은 경우 이름을 통해 추정 또는 null) |
entityType | 타입 | 개별 노드의 타입(개인or단체) |
job | 직업 | 기사에 기재된 인물의 직업 |
profile | 신상 | 기사에 기재된 인물의 신상 |
데이터 샘플링
연구 데이터
노드 데이터(총 368건)
- Apartment 54건
- Article 89건
- Event 69건
- Location 56건
- Actor 100건
(ver.26.06.14.00:20)
링크 데이터(총 692건)
- isMentionedIn 61건
- isLocatedIn 56건
- isReporting 91건
- occursIn 82건
- occursAt 47건
- livesIn 46건
- appearsIn 140건
- isMentionedIn 169건
(업데이트: 2025.6.8.12:43)
연구 결과
(★필수: 문제의식에 맞춰 작성한 Cypher Query와 분석 결과에 대해 서술/ Neo4j Desktop or bloom or dash 화면 캡쳐본 삽입할 것)
어떠한 지역에 아파트가 있었을까?
- 1930년대 경성 아파트(Apartment)가 지어진(isLocatedIn) 지역(Location)의 한국인, 일본인 비율과 아파트 개수를 내림차순으로 출력하라.
- 맥락: 당시 지어진 아파트의 개수와 그 지역의 일본인 한국인 비율 간의 상관관계가 있는지 살펴보고자 함.
- 질의어:
match (ap:Apartment)-[isLocatedIn]->(l:Location) return l.name as 지역명, l.jratio as 일본인비율, l.kratio as 한국인비율, count(ap) as 아파트수 order by 아파트수 desc
★분석결과★ 아파트가 2개 이상 위치한 행정구역역은 10곳이었고, 그중 국적비율이 파악되지 않은 신당정을 제외한 9곳 중 일본인 비율이 과반 이상을 차지하는 곳은 5곳 이었습니다. 또한 아파트 하나당 일본인비율과 한국인 비율을 단순히 더해서 나누었을 때, 아파트가 둘 이상 위치한 지역의 일본인 평균 비율은 64.86% 였습니다. 당시 경성의 평균 일본인- 한국인 비율이 28-72 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아파트가 둘 이상 위치한 행정구역의 일본인 비율이 매우 높았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파트가 하나라도 위치한 지역의 평균 일본인 비율은 43.51%로 경성 평균보다는 15%포인트 높았지만 아파트가 둘 이상 위치한 지역의 평균보다는 23%포인트 낮았습니다.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은 일본인이 많은 커뮤니티에 살았으며, 아파트가 밀집된 지역에 살았던 사람들은 경성평균의 두 배가 넘는 일본인들을 마주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아파트는 조선이 근대화되며 산업발전이 일어남에 따라 사람을 많이 수용할 목적으로 등장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성부 내에서도 일본인이 많이 거주했던 곳이 산업활동이 활발히 일어났던 곳이고, 이 지역들에 아파트들이 위치했다는 판단이 가능합니다.
당시의 아파트 중심의 관심지는 어디였을까?
- 1930년대 경성 아파트(Apartment)가 존재했던(isLocatedIn) 위치(Location)와 그 아파트들이 언급된(isMentionedIn) 기사들(Article), 이벤트(Event)가 발생한(occursIn) 지역(Location)과 그 이벤트들을 보도한(reports) 기사들(Article)을 노드로 출력하라.
- 맥락: 기사에 언급된 아파트의 지역들과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를 통해 아파트 중심으로 당시에 많은 관심을 받았던 지역을 노드간 관계를 통해 살펴본다.
- 질의어:
match (ap:Apartment)-[isMentionedIn]->(ar:Article) match (ap:Apartment)-[isLocatedIn]->(l:Location) match (ar:Article)-[reports]-(e:Event)-[occursIn]-(l:Location) return ap,ar,l
★분석결과★단지 사건에 연루된 개인의 주소지로 언급된 아파트가 위치할 뿐, 어떠한 사건도 일어나지 않은 행정구역을 제외하여 아파트 안에서 사건이 발생한 경우만 모아본 결과 15개의 행정구역과 20개의 아파트에서 총 34건의 사건이 발생했고, 이에 관하여 43건의 기사가 다루고 있었습니다. 그 34건의 사건 중 특히 화재사고와 범죄 특히 절도에 많은 사건이 치중되어 있었습니다. 행정구역 중 아파트에서 사건이 두 번 이상 일어났던 곳은 명치정2정목, 내자동, 고시정, 욱정 1정목, 적선동, 본정 1,2정목, 삼판통으로 총 7곳이었습니다. 해당 행정구역들의 일본인 거주비율은 56.125%로 아파트가 위치한 행정구역의 평균 일본인 비율인 43.51%보다 높았습니다. 이 수치에 대해서는 일본인이 평균보다 많이 거주한 지역이 상대적으로 산업이 발달한 지역이고, 이에 따라 절도사건이 일어날 유인이 컸다고 추측할 수 있습니다.
'아파트 거주민'에 대한 당시 경성인의 생각은?
- 1930년대 경성 아파트(Apartment)에 거주하는(livesIn) 행위주체(Actor)가 언급된(isMentionedIn) 기사들(Article)이 보도하는(isReporting) 사건들(Event) 중, 아파트에서 발생하지(occursAt) 않은 사건을 찾아, 사건의 유형, 그 사건을 보도한 기사, 행위주체의 직업 및 신상 속성을 함께 목록으로 출력하라.
- 맥락: 아파트에서 일어난 사건이 아니지만 사건과 연루된 인물의 신상 정보로 모 아파트 거주민이라는 정보가 의도적으로 언급된 사회적 맥락과 함께 아파트와 아파트 거주민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유추해보고자 한다.
- 질의어:
match (ap:Apartment)-[:livesIn]-(ac:Actor)-[:isMentionedIn]-(ar:Article)-[:reports]-(e:Event) where not (e)-[:occursAt]-(ap) return ap.name as 아파트명, ac.name as 인물명, ac.job as 직업, ac.profile as 신상, e.category as 사건종류, e.name as 사건명, ar.ttitle as 기사제목, ar.refurl as 기사링크, e.odate as 사건발생일자 order by 사건발생일자 desc
★분석결과★인물의 이름, 직업, 신상정보 그리고 연루된 사건의 성격을 파악한 결과 총 인물 20명 중 교통사고 1건, 횡령 및 절도 8건, 자살 3건, 폭행 1건 , 기타 1건으로 대체로 부정적인 사건에 언급된 경우가 많았습니다. 또한 인물들의 직업은 출장원, 우편소 근무자, 카페직원 등 서비스업이 6건으로 가장 많았고, 해당 직업을 가진 인물 전부가 횡령, 풍기문란, 절도 등 범죄와 연관되었다는 특징이 발견되었습니다. 하지만 표본 수가 적고 피의자의 신상을 기재하는 범죄사건의 특성 상 아파트에 거주민들의 사회적 통념을 이루지는 않았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스즈키 아파트 화재사건에 대한 기사들
- "19370130영목아파트일가족사망사건"과 관련되어 있는 사건(Event)을 보도하는(reports) 기사들(Event) 목록을 출력하라.
- 맥락: 유독 자주 언급되었던 "영목아파트 대화재"와 관련된 기사들을 모아보아, 해당 화재사건이 얼마나 큰 사건이었으며 화재 뒤에 무슨 일들이 일어났는지 보고자 한다.
- 질의어:
match (ar:Article)-[reports]->(e:Event{name:"19370130영목아파트일가족사망사건"}) return ar.ttitle as 기사명, ar.rdate as 기사발행일자, ar.source as 신문사, ar.refurl as 기사링크 order by 기사발행일자
8건의 기사
- 해당 사건 이후 아파트의 방화설비 규칙이 강화됨
- 많은 사람이 피해입거나 사망하였음
- 현금을 횡령 중이던 부부가 이 아파트에서 은신 중 화재로 인해 대피하다가 검거당함
- 해당 화재로 부모를 잃은 아이에 대해 졸업까지의 학비를 지원한 교장과 학우 이야기
★분석결과★해당 화재사건으로 아파트의 방화설비 관련 규칙이 강화되었으며, 많은 사람이 피해를 입거나 사망하였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현금을 횡령하고 도주 중이던 부부가 이 아파트에서 은신 중이었는데 화재로 인해 대피하다가 검거 당한 황당한 사건이나, 해당 화재로 부모를 잃은 아이에 대해 졸업까지 돈을 지원한 교장과 학우들에 대한 따뜻한 이야기도 볼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현존하는 아파트의 그 당시 운영주체는 어디었나?
- 현존하는 아파트들(Apartment)의 아파트명과 운영주체, 현재주소를 목록으로 출력하라. '미쿠니상회'가 운영했던 아파트들의 현존여부를 목록으로 출력하라.
- 맥락: 1930년대에 운영된 아파트 중 현재까지 현존하는 아파트들의 운영주체를 확인하여, 당시 운영주체가 아파트의 존속과 어떤 상관관계가 있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 질의어:
match (ap:Apartment) where ap.existence contains "현존" return ap.name as 아파트명, ap.operator as 운영주체, ap.c_address as 현재주소 order by 아파트명
match (ap:Apartment) where ap.operator contains "미쿠니상회" return ap.name as 아파트명, ap.existence as 현존여부, ap.c_address as 현재주소 order by 아파트명
★분석결과★
- 총 54개의 아파트 중 6개 현존, 4개가 중구 위치, 3개가 미쿠니상회 운영 아파트
- 7개의 미쿠니상회 아파트 중 3개 현존
- 미쿠니상회는 연료,금속,제광물 판매 및 부동산 관련 주식회사, 최초의 아파트를 지은 곳으로도 유명
사건 카테고리를 통해 보는 당시 사회의 사건 양상
- 카테고리별 해당 카테고리를 포함하는(contains) 사건(Event)의 개수가 몇 개인지 노드로 출력하라.
- 맥락: 크게 지역별로 일어난 사건들 유형의 개수를 통해 당시 아파트 주변으로 무슨 일들이 주로 벌어졌는지 보며 도시인들의 삶을 가까이 보고자 한다.
- 질의어:
match (e:Event) where e.category contains "범죄" return e match (e:Event) where e.category contains "사고" return e match (e:Event) where e.category contains "정책" return e match (e:Event) where e.category contains "보건" return e match (e:Event) where e.category contains "풍기문란" return e
★분석결과★
- 69개의 사건 중 범죄 26건, 사고 21건, 정책 18건, 보건 5건, 풍기문란 7건
- 범죄의 경우 65% 가 절도 -> 고소득층 주거지에 좋지 않은 치안
- 사고의 경우 화재가 다수, 자살도 적지 않음
- 불륜이나 유흥업소 관련 사건인 '풍기문란' 관련도 꽤 보도됨
한계 및 추후 연구 과제
- Location 데이터 출처 : 1936년 자료 -> 시기 불일치 및 이후 서울에 편입된 '신당동','영등포' 등의 자료 부족
- 1940년대 이후 지어진 아파트들에 대한 자료 연구
- 사건 유형을 클래스로 분류하여 노드로 직관적 관찰
- 회사,인물,직업,건축사,월세,집값 등에 대한 구체적 조사
- 현재 아파트들과의 비교
- 'Actor' 클래스의 '단체' 노드들, 또는 '직업' 등 사용되지 못한 속성에 대한 고찰
연구 후기
PSH25KU | 🐰 | 제가 고려대에 들어온 첫 학기의 첫 팀플이라 긴장도 많이 되고, 어려움도 많이 겪었는데, 팀원분들께서 정말 힘써주셔서 재미있게 연구를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클루에서 정말 명강이다, 얻어갈 것이 많다 라는 평을 보고 수강하게 되었는데, 정말 클루평 그대로 얻어갈 수 있는 게 많은 수업이었습니다. 인문학에서 데이터를 다룬다는 것도 상당히 생소했는데 데이터를 편찬함으로 단편적이었던 사실들이 더 풍부한 내용으로 다가올 수 있다는 것이 정말 흥미로웠습니다. 한 학기 동안 다들 너무 고생많으셨고 수고하셨습니다!! |
KMC25KU | 🐯 | 정말 재밌고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인문학적 자료를 데이터화하고 분석하는 방법에 관심이 많았는데 직접 자료를 수집하고 온톨로지를 설계하며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훌륭하신 팀원분들 덕분에 즐겁게 연구를 진행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KZO25KU | 🐣 | 다람쥐가 도토리 모으듯 팀원들과 열심히 데이터 모으는 것이 참 재밌었고, 데이터를 통해 옛 서울의 이야기를 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다들 수고하셨어요! |
LMC25KU | 👍🏻 | 이 수업에 대해 쉽게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높은 벽에 부딪혔던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원분들과 소통하고 채워나가는 과정이 보람찼던 것 같습니다. 훌륭한 조원분들을 만날 수 있어 감사했고 힘들지만 동시에 알찬 시간을 보냈던 것같습니다. 다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JTR25KU | 🐹 | 학과 특성상 조별과제를 할 기회가 별로 없는데 이렇게 교양수업을 통해 조원들과 협력하여 혼자서는 해내지 못했을 작업을 함께 수행해가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아직 정제되지 않은 자료에서 유의미한 정보를 추출해 데이터화 시킨다는 생각지 못했던 방식을 좋은 주제와 연결해 흥미로운 연구를 할 수 있어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코멘트
경성헤르조
KYC25KU | 🐰 | 처음 연구주제를 설정할 때부터 가장 관심있게 봤었습니다. 30년대에 아파트가 존재했다는 사실도 정말 놀라웠고 책을 이용하여 구체적인 자료들을 모은점이 굉장히 인상 깊었습니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
PSE25KU | 🐯 | 아파트사조는 팀원들의 열정도 넘치고 연구도 착착 진행되는 것 같아 제가 매 강의 시간마다 눈여겨보던 팀 중 하나였습니다. 발표와 완성된 연구 페이지를 통해서 보니 역시 적절한 연구 목적을 바탕으로 하나의 멋진 연구를 수행해 주신 것 같습니다! 저는 아파트에 어떤 사회적 의미가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없었는데, 이 팀의 연구를 듣고 아파트가 어떤 공간인지 사유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현대의 아파트가 아니라 1930년대 경성의 아파트의 사회적 의미라는 점에서도 연구의 의미가 더욱 컸다고 생각합니다. 추후 연구 결과에서 분석을 넘어 가능한 범위 내의 해석을 덧붙여 주시면 더욱 유의미한 연구가 될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한 학기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 |
KTE25KU | 🐣 | 아파트라는 주제를 가지고 위치, 발생한 사건, 당시 사람들의 생각 등의 유의미한 결론 도출이 되어서 인상 깊었습니다. 다만, 발표 시간이 부족해서 아파트사조 팀의 설명이 중간에 끊겨서 아쉬웠습니다. 다들 열심히 준비하신 내용을 코멘트 작성을 위해서 다시 읽어보니 결과물에서 정말 잘 드러나는데 팀원 분들의 설명을 끝까지 들었다면 연구 과정과 더불어 추가적인 지식이 덧붙여 이야기가 잘 전달되었을 것 같아 한편으로는 아쉽지만 모든 내용이 사이트에 잘 작성되어 있어서 놀랐습니다. 아파트사조 팀께서 워낙 처음부터 유기적으로 잘 진행되어서 제가 저희 팀 연구를 진행할 때 방향성 설정에 있어서 조금 참고했습니다. 이에 정말 감사드린다는 말씀 전하고 싶고 한 학기 동안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 |
KHR25KU | 👍🏻 | 아파트라는 소재 자체도 흥미로웠지만 온톨로지 설계에서도 체계적인 기준을 세우셨다는 점에서 조원분들이 얼마나 연구에 정성을 쏟으셨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에 후속연구의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해주셨는데, 저 또한 더 정밀한 자료들이 투입되어 후속연구가 진행된다면 당시의 주거문화를 더 입체적으로 알게 될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다들 한학기동안 수고많으셨습니다! |
LYJ25KU | 🐹 | 아파트라는 대상을 중심으로 1930년대의 모습을 알 수 있었습니다. 1930년대를 이해할 수 있어서 흥미롭습니다. |
기생하조
CHS25KU | 🐰 | 아파트라는 공간에만 집중한 것이 아니라, 아파트와 함께 건설 회사, 화재사건, 아파트에 대한 경성인들의 인식 등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많았습니다. 오늘날 아파트는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주거 양식이 되었지만, 1930년대, 100여넌 전의 아파트를 살펴볼 생각은 하지 못했는데 덕분에 흥미로운 연구 결과 잘 보았습니다. 공간은 원래 사람이 결정하는 것이라는 생각에 크게 공감하는 편인데, 이를 일부 반영해 아파트와 관련된 사람들의 사건도 다루려 시도했던 점이 좋았습니다. 다만, 이 흥미로운 주제를 더 확장해보거나, 아파트의 기준이나 형태를 직접적으로 더 제시해 주거나(사진 자료 등) 했으면 현재보다 더 다채롭고 흥미로운 연구가 되었을 것 같습니다. 흥미로운 주제였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
NJW25KU | 🐯 | 이 발표가 끝난 지 정확히 3일 뒤, 저는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짐을 나르며 자연스럽게 아파트사조의 발표가 떠올랐습니다. 100여 년 전 서울에서는 아파트가 어디에 주로 지어졌는지, 그에 대한 당시 사람들의 반응은 어땠는지에 대한 연구가 무척 흥미로웠습니다. 지금은 너무도 일상적인 공간인 아파트가 그 시기에는 어떤 모습으로 등장했고, 어떤 의미를 가졌는지를 신문 기사 속에서 밝혀낸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특히 약 1,000건의 데이터를 기사에서 직접 추출해 분석하셨다는 점은 그 자체로도 매우 놀라웠습니다.
훌륭한 연구 잘 봤습니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
JSB25KU | 🐣 | 해당 팀 연구에 대한 코멘트를 작성해 주세요 |
LJA25KU | 👍🏻 | 1930년대에 아파트가 있었을 거라는 생각을 하지 못해 아파트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다는 사실이 신기하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아파트에 대한 일반 사람들의 인식, 아파트 중심으로 한 관심지 분석, 스즈키 화재 사건 분석 ( 저희 조 조사 중에도 해당 사건에 기부했다는 기생관련 기사들이 많아 반갑게 느껴졌네요!) 등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다양한 결론을 끌어냈다는 사실이 재미있었네요. 한 학기동안 수고하셨습니다! |
CKH25KU | 🐹 | 1930년대의 아파트는 마치 우리가 지금 생각하는 빌라와 아파트를 모두 포함하는 개념이었군요. 지금도 아파트 전성시대인데, 그 아파트의 기원을 파헤치는 연구였던 것 같아 재밌었습니다. 특히 화재 사건이나 당시 거기에 살았던 사람이 어떤 사람들인지에 대한 내용들이 흥미로운 지점이 있었습니다. 요즘도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피해가 발생하기도 하고, 지금의 아파트에는 정말 서민부터 부유층까지 대부분의 사람의 주거환경이니깐요. 재밌었습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
산책하조
2SJ25KU | 🐰 | 아파트라는 주제 선정부터 참신했고 결과 해석 부분에서 아파트의 생활 양상으로 그친 게 아닌, 그 당시 사건들까지 연결지었다는 게 인상깊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BJS25KU | 🐯 | 한국은 다른 나라들보다 유난히 '부동산'이 가지는 의미가 큰데 현대의 아파트의 시초를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사건 중심의 정리를 통해 발표 내용도 굉장히 흥미로웠고 당시 아파트의 가격을 들었을 때는 충격적이었습니다. 당시 부유층들이 시기적으로 언제부터 기와집에서 아파트 등의 최신 시설로 넘어가기 시작했는지나 기존과는 차별화된 발전된 상하수도 체계의 영향력과 같이 기존 주거시설과의 차이점을 구조적, 비용적, 시기적인 다양한 요소들을 반영하여 연구가 이뤄져도 흥미로울 것 같습니다. 고생 많으셨어요!! |
SJH25KU | 🐣 | 우리에게 가장 일상적 공간인 아파트에 엮인 30년대의 다양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낸 것 같아요 |
KNY25KU | 🐸 | 장소를 중심으로 한다는 점은 저희 조와 같지만, 결과 해석의 방향에서는 차이가 있어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연구 목적에서 현재 남아 있는 아파트가 있다면 그 변화를 통해 근대와 현대의 연속성과 차이를 살펴볼 것이라고 하셨는데 연구 결과에는 해당 내용이 없어 아쉬웠습니다. 당시 사회의 사건 양상을 분석한 것과 사건을 통해 아파트 거주민에 대한 당시 인식을 분석하고자 한 것이 인상 깊었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
LWG25KU | 🐹 | 일제강점기 경성에서 아파트라는 주거 형태가 어떤 의미를 가졌는지, 그리고 이를 둘러싼 사회적 시선과 다양한 사건들을 살펴볼 수 있어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특히 대부분의 아파트가 일본인과 한국인 거주 비율에 따라 뚜렷하게 나뉘고 있었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
과제그만조
JMJ25KU | 😛 | 저희에게 친숙한 아파트라는 소재를 통해서 현재와 과거의 연결점을 찾고, 약 90년 전 경성의 일상을 들여다볼 수 있을 것 같아 흥미롭게 읽기 시작했습니다. 또 네이버 뉴스 라이브러리라는 하나의 원자료에 국한되지 않고 여러 형태의 원자료를 사용해 형식을 통일한 점이 인상깊었습니다. 다양한 방면으로 분석을 해주셔서 재밌게 읽었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
KJY25KU | 🍻 | 해당 팀 연구에 대한 코멘트를 작성해 주세요 |
LSJ25KU | 😺 | 프로젝트 진행 중 옛날 신문을 찾아보면, 정말 체계화된 데이터가 하나도 없고 명칭도 중구난방이라 난해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러한 점에도 불구하고 아파트사조의 데이터를 보면, 조원분들께서 신문뿐만 아니라 통계자료와 관련서적까지 꼼꼼히 분석함으로써 데이터 편찬에 있어 엄청난 집념을 갖고 임하신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발표 과정에서는 아파트 거주자 및 관련 사건과 같은 미시적인 데이터까지 엿볼 수 있어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
JYJ25KU | 😄 | 현대사회의 주거 형태의 대명사가 되어버린 아파트라는 주제를 가지고 의미있는 결과를 도출한 것 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CNH25KU | 🦖 | 1930년대 경성의 아파트에 대한 발표는 주제가 일상과 밀접해 더욱 흥미롭게 다가왔습니다. 아파트뿐만 아니라 맨션이나 그 시대 특유의 주거 문화를 함께 조명한다면 더욱 풍부한 연구로 확장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발표 준비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
참고 자료
(참고 자료 및 주석은 출처 표기 규칙 페이지를 참고할 것!)
- 『네이버 뉴스 라이브러리』
online , 네이버.
- 『대한민국 신문 아카이브』
online , 국립중앙도서관.
- 『각정동직업별호구조서』
online , 서울역사박물관, 2017.
- 유순선, 「1930년대 삼국상회(三國商會)의 내자동 삼국(三國)아파트에 관한 연구」, 『대한건축학회논문집』37, 대한건축학회, 2021, 117-124쪽.
- 『근현대사 아카이브』
online , 대한민국역사박물관.
- 『서울 지명사전』
online , 서울역사편찬원.
- 박철수 외, 『경성의 아ㅽㅏ트』, 집, 2021.
주석
- ↑ 『경성의 아ㅽㅏ트』에서는 당시 아파트의 별칭, 사건과 사고, 건축법령 등 본격적인 자료 조사에 도움이 될만한 정보가 많기 때문에 기본적인 참고 자료로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