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JW25KU
위키명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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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나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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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명 | 羅智圓 |
영문명 | Na Jiwon |
소속 | 고려대학교 |
전공 | 교육학과 |
이메일 | 0528andy@naver.com |
목차
인사말
안녕하세요.
저는 교육학과 25학번 나지원이에요
아직 신나게 놀고 싶은 스물셋이랄까요
모두 반가워요!
상세정보
덕질하는 것들
- 술
- Whiskey
- Cocktail
- Whiskey
- 아샷추
- 빽다방
- 메가커피
- 컴포즈
- 음악
- 인디
- 발라드
- EDM
- POP
- 게임
- 운동
- 축구
- 야구
- fromis_9
- 이서연
함께하는 분들
이름 | 관계 | 첫 만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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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EMEMEME | 이게바로나 | 그 어떤 때보다 완벽한 날 |
자주교육! | 동기 | 2025년 3월 첫째 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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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Douglas Daft[1] |
- ↑ 아무것도 하기 싫은 월요일 아침에 읽는 명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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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기획
연구 배경과 목적
1916년 조선총독부는 ‘주세령’을 제정하여 가정에서 술을 빚는 전통을 불법화했고, 이는 ‘밀주’라는 형태로 은밀히 이어졌다. 당시 사람들은 여전히 술을 만들고 마셨으며, 그 흔적은 신문 기사, 삽화, 풍자 만화, 공문서 등 다양한 시각자료에 남아 있다. 본 연구는 이 자료들 속 밀주의 표현을 중심으로, 사건·장소·술·인물·표현 방식 간의 관계를 온톨로지 방식으로 구조화하고자 한다. 온톨로지는 개념 간의 관계를 정형화하여 디지털 환경에서 공유 가능한 지식 구조를 구축하는 방법론으로, 금지된 문화의 흔적을 체계적으로 해석하는 데 효과적인 접근이 될 것이다.
연구 대상과 자료
연구 대상은 1930년대 경성에서 밀주와 관련된 시각자료이다. 신문 기사, 사회 풍자 만화, 잡지 삽화, 공문서, 사진 등 다매체 자료를 통해 ‘사건–장소–술 종류–인물–표현 방식’ 간의 관계를 추적한다. 직접적으로 ‘밀주’가 언급되지 않더라도, 당대 음주문화의 풍속과 단속, 해학적 묘사가 등장하는 장면을 중심으로 간접적 표현을 수집한다.
활용 아카이브:
신문·기사: 조선일보, 동아일보, 네이버 뉴스라이브러리
공문서·단행본: 국가기록원, 현대문고, KRpia
이미지·영상: 서울역사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KMDb
수집한 자료는 태깅 및 개념화를 거쳐 온톨로지로 구조화하며, 향후 Neo4j 등을 통해 시각적 지식 그래프로 구현할 예정이다.
당시 자료에서는 인물의 실명이나 술의 구체적 명칭이 누락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본 연구는 ‘김모씨’와 같은 인물은 역할 기반의 행위자 유형(예: 밀주 제조자, 단속자)으로 추상화하고, 명확하지 않은 술은 ‘불특정 밀주’ 등으로 유보적 개념화를 시도한다. 또한, 단속 과정에서 발생한 충돌이나 침묵 사건 등은 개별 인물보다는 ‘사건 중심 구조’와 역할 간 상호작용을 통해 온톨로지화할 계획이다. 예컨대, ‘밀주취체군리(密酒取締軍吏)’처럼 공식적 단속 권력으로 등장한 인물은 ‘단속 주체’로 명확히 개념화하고, 폭력이나 갈등이 발생한 경우 이를 중심으로 사건–행위자 관계망을 구성한다. 실제로 ‘방호단원’을 사칭해 밀주를 단속하는 척하며 금품을 갈취하고, 피해자가 ‘밀조주취제’로 벌금 부과를 두려워해 신고하지 못한 사건은 밀주가 억압과 침묵의 사회적 연결망 속에 존재했음을 보여주는 사례이며, 이는 ‘위장 단속자–피해자–침묵’이라는 관계 구조로 해석될 수 있다.
「[1]」, 『조선일보』, 1938.12.08. 0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