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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명함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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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이원규
한자명 李元奎
영문명 LEE WON GYU
소속 정보대학
전공 컴퓨터학과
이메일 wongyu938@gmail.com


인사말

안녕하세요!
저는 이원규입니다.
전공컴퓨터학과입니다.

상세정보

덕질하는 것들

함께하는 분들

안녕하세요
이름 관계 첫 만남
기억 안 남

나누고픈 순간

어케함??

잊지 못할 구절

Quote-left.png

사람의 꿈은!!
끝나지 않아!!!!

Quote-right.png
출처: 원피스,[1]


  1. 어떤 꿈이든 꾸게 해주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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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기획

연구 배경과 목적

교양 수업에서 을지로와 충무로의 도로명이 각각 을지문덕과 이순신 장군에서 유래되었다는 이야기를 인상 깊게 들은 적이 있다. 외국인이 많이 거주했던 지역에 외세를 물리친 인물의 이름을 붙인 사례는, 단순한 주소 이상의 의미를 지닌 이름의 힘을 다시금 느끼게 했다. 도로와 건물, 지형의 이름은 단순한 위치 표시가 아니라 그 지역의 정체성과 기억을 담는 표상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일제강점기 일본이 경성의 거리와 건물, 자연지물의 이름을 일본식으로 바꾸었다는 사실은, 공간 자체를 식민지화하고자 했던 통치 전략의 일부였다는 생각이 들었다. 조사를 통해 1920~30년대 경성을 중심으로, 당시 거리·건물·지형 등의 명칭이 일본식으로 어떻게 변형되었는지를 구체적으로 조사하고, 지명을 통해 드러나는 식민 지배의 전략과 의도를 분석하고자 한다. 이는 공간 언어를 통해 이뤄진 통치의 흔적을 밝혀내고, 현대 도시 지명의 역사적 배경과 남아 있는 식민 흔적에 대한 비판적 인식을 돕는 데 의의가 있다.

연구 대상과 자료

경성의 거리, 건물, 지형지물의 이름 변천 과정을 조사할 것이며 한자나 일본어로 된 이름이 대다수이기 때문에 신문이나 기타 자료를 통해 이름을 조사하고 사전이나 인터넷 검색을 통해 그 뜻을 파악하는 과정을 거친다. 자료를 찾을 수 있는 대표적인 사이트로는
네이버 뉴스 아카이브
서울 역사 편찬원
서울 역사 아카이브
등이 있다. 네이버 신문 아카이브에서 개칭, 개명, 정 등 단어를 입력해서 도로나 건물 등의 이름이 변경되는 과정을 찾아 볼 수 있었고 각 지역 별 변천과정은 서울 역사 편찬원에서 나온 '서울 동의 역사'라는 책을 통해 알 수 있다. 서울 역사 아카이브엔 그 당시 지도가 있어 실제 사용된 이름을 검증 가능하다.
조사를 얼추 진행 해보니 1920년대와 1930년대의 이름을 바꾼 배경이 달랐다. 1920년대는 이른바 문화통치기로 분류되며, 조선인의 거부감을 줄이기 위해 기존 지명과 유사한 발음이나 뜻을 유지한 한자식 표기가 주로 사용되었다. 반면 1930년대 후반에는 황국신민화 정책과 경성부 도로 체계 재편이 맞물리며, 보다 노골적인 일본 중심 명칭(예: 연호·황실 상징·일본식 주소 체계 등)이 대거 사용되기 시작하였다. 이를 고려해서 시기 별로 자료를 찾으면 좀 더 도움이 될 것 같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