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red of lying in the sunshine
Staying home to watch the rain
You are young and life is long
And there is time to kill today
And then one day you find
Ten years have got behind you
No one told you when to run
You missed the starting gun
1930년대는 일제강점기라는 역사적 맥락 속에서 한국 문학이 근대적인 전환을 본격화하던 시기로, 다양한 문예 동인이 등장하여 문학적 실험과 사유를 펼쳤다. '구인회(九人會)'는 김기림, 이태준, 정지용, 유치진, 박태원 등 당대의 대표적인 문학가들이 모여 창작의 방향성과 문학적 순수성을 추구했고, 한국 근대문학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이들이 남긴 작품들은 단지 문학적 성취에 그치지 않고, 당시 사회와 공간의 풍경을 섬세하게 포착하며 '경성'의 다양한 면모를 드러낸다. 특히 '경성'은 일제의 식민도시이자 근대적 도시화의 상징으로, 문학 속에서 그 공간적 의미와 정체성이 다층적으로 형상화된다. 구인회 문인들이 묘사한 경성의 장소들을 살펴보는 것을 통해 각 장소가 가지는 상징성, 사회문화적 의미를 해석한다.
연구 대상과 자료
구인회(九人會):순수예술추구를 목적으로 1933년 8월 경성에서 만들어졌다. 이종명,김유영,이효석,이무영,이태준,김기림,정지용,유치진,이종명 9인이 결성하였다. 인원 변동은 되었지만 언제나 인원수는 9명이었다.
이름
1기
2기
3기
김기림
활동
김유영
활동
탈퇴
김유정
미가입
활동
김환태
미가입
활동
박태원
미가입
활동
박팔양
미가입
활동
유치진
활동
탈퇴
이무영
활동
이상
미가입
활동
이종영
활동
탈퇴
이태준
활동
이효석
활동
탈퇴
정지용
활동
조용만
활동
탈퇴
1.연구 대상: 구인회 소속 문인 작품 속 경성의 장소 2.연구 자료:
1. 구인회 발간지 <시와 소설>: 현담문고-이미지 형식이다
2. 구인회 소속 작가들의 작품: 국립중앙도서관-지정 도서관에 방문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