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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 jelly
소속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대학
전공 생명과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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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관계 첫 만남
양조장 권위자 교수님 2025 3/10
술찌 나자신 어느날
KTE25KU 나자신 7월

나누고픈 순간

친구랑 단 둘이 제주도 여행을 갔던 날
뚜벅이로 여기저기 잘 돌아다니고 숙소와서 먹은 부시리 회는 잊지 못합니다.
매우 맛있었지만 술찌 두명이라 한 병도 다 못 마셨다죠...

제주도

잊지 못할 구절

Quote-left.png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

알은 세계이다.
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깨뜨려야 한다.

Quote-right.png
출처: 헤르만 헤세, 데미안[1]


  1. 자신의 세계를 무너뜨려야 새로운 세계로 갈 수 있다는 교훈을 전달해주고 있어서 해당 구절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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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연구 기획

연구 배경과 목적

연구 주제 : 1930년대 경성의 소리꾼
역사적으로 다양한 문화 예술의 갈래 중 빼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 바로 청각과 관련된 소리이다. 예술은 시각적으로 감상하는 것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때론 보이지 않는 것에서 많은 관념적인 정보를, 더욱 시각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오늘날의 가수는 연예인이며 좋은 대우를 받고 높은 급여를 받으며 살아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우리는 무명 가수와 같이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가수들에 대해서는 큰 관심 없이 살아가곤 한다. 1930년대에는 문화 예술인을 비하하며 그들의 직업을 존중해주지 않은 경우가 많았다. 그들의 역사를 기억하기 위해서 1930년대의 경성의 소리꾼들을 조사해보고자 한다.

본 연구는 1930년대의 소리꾼들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담으려고 한다. 해당 소리꾼은 어떤 사람이었는지 정리하는 것을 가장 큰 목표로 가지며 소리꾼의 생애에 대해 자세하게 찾아보고자 한다.

연구 대상과 자료

연구 대상은 당시 경성에서 열렸던 가창 대회에 참여했던 소리꾼으로 한정하고 소리꾼의 정의는 가창대회 참가자로 국한한다.

소리꾼들이 참여한 대회는 1930년대 명창대회, 음악대회 등과 같은 이름으로 검색을 하다보면 당시에 열린 대회들의 이름과 개최사를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다른 연관된 개최사를 찾아서 1930-1939년 까지 열린 모든 음악대회의 이름을 알아내는 작업을 첫 번째로 해야한다.

짧은 조사를 바탕으로 알아낸 것은 전조선명창대회, 팔도명창대회, 명가수선발음악대회 등이 당시에 소리꾼들이 참여했던 대회라는 정보이다. 해당 대회 참가자의 명단이 부분적으로 공개되어 있는데 이를 바탕으로 두 번째 작업인 참가자들의 명단을 만든다. 각 대회에 관련된 자료는 기본적으로는 네이버 뉴스 라이브러리를 활용한다.

뉴스라이브러리.png

추가적으로는 서울대학교 S-Space나 국립국악원 아카이브,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컬렉션 등을 참고할 수 있다.

앞으로의 연구를 설명하기 위해 한 인물을 예로 들어보고자 한다. 명창대회 참가자 중 한 명인 조농옥에 대해서 검색을 해보면 '20세기 전반 여류 명창 조농옥' 이라는 이름의 논문에서 그녀의 생애에 대해 자세히 조사할 수 있다. 해당 논문을 조사하면 조농옥은 조선성악연구회의 단원이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고, 그녀와 함께 활동했던 조선성악연구회 단원들은 누구인지 그들은 어떤 대회에 참여했는지를 찾아볼 수 있다. 국악이나 동양 음악에 대해 연구한 전공자들의 논문에서 해당 인물과 관련된 정보를 찾아보게 된다면 주로 어떤 노래를 불렀으며, 어떤 가창법을 사용했는지, 어떻게 예술 활동을 이어갔는지 등을 알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소리꾼들에 대한 연구를 확장할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