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E25KU
위키명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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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박세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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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명 | 朴洗誾 |
영문명 | Park Se Eun |
소속 | 고려대학교 |
전공 | 교육학과 |
이메일 | pse035436@korea.ac.kr |
목차
인사말
안녕하세요.
저는 교육학과 25학번 박세은입니다.
저는 교육으로 사람들과 소통하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 *^^*
상세정보
덕질하는 것들
- 성장 소설
- 청소년 소설
- <열흘 간의 낯선 바람>, 김선영
- <위저드 베이커리>, 구병모
- <톡톡톡>, 공지희
- <설이>, 심윤경
- 해외 소설
- <거울 속 외딴 성>, 츠지무라 미즈키
- 청소년 소설
- 유튜버
- 음악으로 위로받는 편
- 국내 음악
- 빛나는 당신을 위해, 적재&권진아
- Going Home, 타린
- 나에게 쓰는 편지, 이시은
- 내 마음은 블루, 복다진
- 강강, 오열
- 해외 음악
- Anything But Ordinary, Avril Lavigne
- Not your fault, Yaeow
- Someone, Michael schulte
- Older Than I Am, Lennon Stella
- Grow As We Go, Ben Platt
- 국내 음악
함께하는 분들
이름 | 관계 | 첫 만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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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mnago | 나 자신 | 2006.02.21 |
heavy drinker | 동기 | 교육학과 25학번(합응 오티??) |
pioneer | 교수님 | 2025-1 데이터 인문학 |
나누고픈 순간
잊지 못할 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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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of our greatest freedoms is how we react to thing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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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Charlie Mackesy, <The Boy, the Mole, the Fox and the Horse>[1] |
- ↑ 나에게 용기를 불어넣어 주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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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서 어른이 되어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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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츠지무라 미즈키, <거울 속 외딴성>[1] |
- ↑ 교육자의 길을 꿈꾸게 만들어 준 책, 이런 말을 해 주는 어른이 되고자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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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기획
연구 배경과 목적
1927년 개국한 경성방송국은 1930년대를 관통하며 일제의 식민 지배 통치 수단으로 활용된다. 그러나 사막에서도 꽃이 피듯이 1930년대 경성방송국의 라디오는 일제의 일방적 통치 수단이기만 한 것은 아니었다. 조선인들이 선호하는 국악, 드라마 등의 오락 프로그램이 다수 편성되면서 조선인들이 위안을 얻을 수 있는 창구가 되었기 때문이다. 이 뿐만 아니라 조선인들 사이에서 라디오 청취가 새로운 생활습관이 되고, 라디오를 매개로 대중문화의 초기 양상이 나타나는 등 라디오는 조선인들의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자리했다.[1]
나는 라디오가 당시 사람들이 가장 관심 있고, 필요로 하는 정보들을 다루고 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과거 라디오가 사람들에게 미쳤던 지대한 영향을 고려해 1930년대 라디오 관련 데이터를 통해 당시 경성 조선인들의 생활상을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삼는다.
연구 대상과 자료
1) 신문자료
대상: 1934-1936년 사이의 경성방송국 라디오 프로그램 편성 데이터
1933년 4월 26일 일본어 방송과 조선어 방송이 분리되는 이중 방송 체제가 도입된 이후 약 4년간의 짧은 시기는 실로 조선어 방송의 황금기였다고 볼 수 있을 정도[2] 라고 한다. 그리고 1937년 중일전쟁 발발 이후부터는 라디오에 전시의 성격이 많이 투영된 것을 볼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경성 조선인들의 생활상이 가장 잘 드러날 수 있는 시기라고 판단되는 1934-1936년 사이의 경성방송국 라디오 프로그램 편성 데이터를 수집하고자 한다.(조선일보, 동아일보에 매일 라디오 편성 정보가 나와 있어 자료가 너무 방대한 상황입니다. 조원분들과 상의 하에 년도를 하나로 고정하거나 계절을 정해서 3년간의 편성을 비교하는 방식 등으로 세부 선정이 필요해 보입니다.)
자료
=> 신문 중에서 조선일보를 활용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 조선일보와 동아일보에 매일 라디오 편성 정보가 실렸는데, 동아일보 라디오 편성 정보는 현재 번역된 텍스트 형식으로 제공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조선 뉴스 라이브러리 100>은 텍스트를 복사해서 사용할 수 있는 특징이 있어서 이를 주로 활용하고, <네이버 뉴스 라이브러리>에서 같은 기사를 수록하고 있으므로 교차 정보 확인이 필요할 때 추가적으로 살펴보는 용도로 활용할 예정이다.
<참고사항>
=>신문 검색 시 핵심어로는 '라디오(라듸오, 라지오)', '경성방송(경성방송국, 방송)'을 활용하고자 한다.
=> 프로그램 내용이 다양하다 보니 교양 프로그램, 오락 프로그램 등 카테고리를 하나 정해서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도 좋을 것이라 생각된다. 예를 들어, 조선일보에 기재된 1934년 라디오 편성 정보를 보면 조선어 방송으로 기상통보, 요리법, 일용품시세, 조선민요, 라디오학교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 중에 요리명이 나와 있는 요리법이나 조선민요 등 조사 자료 범위를 좁힐 수 있을 것이다. 전체 방송 스크립트 자료는 찾지 못했지만, 어떤 주제가 다루어졌는지는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어린이날, 크리스마스 등 특정 기념일에는 특별한 내용 구성이 들어가는 경우가 있어서 기념일 생활상을 따로 모아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 잡지 자료
대상: 라디오 청취자 공론장
자료
<삼천리>, <별건곤>, <신동아> 등의 잡지에는 라디오 방송에 대한 소개나 비평, 또는 청취자 입장에서 쓴 수필, 단평이 실리는 경우가 있었다고 한다. 다만, 한국사데이터베이스-한국근현대잡지자료에서 살펴보려면, 아카이브의 특성상 텍스트화되지 않은 자료를 하나하나 살펴봐야 해서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이 부분은 논의를 통해 조사 방법을 결정하고자 한다.
3) 도서 자료
자료-대상
- <JODK: 조선방송협회 회상기>-조선방송 편성, 제작, 수용, 수신기 보급 등
=> JODK(경성방송국)에 근무하던 일본인들이 귀국 후 발간한 회상록으로, 근무자들의 솔직하고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정보가 있을 것으로 기대.
- <JDOK, 사라진 호출 부호>-조선 방송 역사 중 경성방송국에 관한 사료 정리 기록
=> JODK에 재직했던 사람들의 증언을 중심으로 당시 상황을 기록. 연감, 통계자료, 신문, 잡지 등의 사료를 정리한 기록 느낌.
- <이야기 방송사: 당장 방송을 차단시켜라!: [1924~1948]>-우리말 방송의 실현을 위해 방송인들이 기울였던 노력, 이에 대한 대중들의 환호
=> 많은 관련 기사와 사진, 방송관련 물품들, 각종 사건과 방송인들에 관련된 자료들이 정리되어 있음.
<참고사항>
=> 3권 모두 고려대학교 중앙도서관에서 대출 가능한 것으로 확인됨.
=> 음악 자료를 다루기로 결정했다면 <경성방송국 음악방송편성 총목록집>을 참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나, 해당 도서는 중앙도서관에서 대출 불가 상태로 소장 중임.
4) 사진 자료
자료-대상
국립중앙박물관 e뮤지엄-라디오 사진
경성방송국의 방송을 들을 수 있었던 초창기 라디오부터 보급형 라디오에 이르기까지의 라디오 사진을 볼 수 있다.
<참고사항>
=> 라디오를 듣고 있는 경성 사람들의 풍경을 담은 사진 자료를 찾고 있으나, 아직은 찾지 못한 상태.
5) 상당히 접근성이 낮았던 보급형 라디오 이전의 값비싼 라디오를 가지고 있었던 가정의 위치를 지도에 표시하면 소득 수준 별 본포를 파악하는 정보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아직 해당 정보를 얻을 방법을 찾는 중이다. 마찬가지로, 아직 검색 중이지만 보급형 라디오 등장 전에 사람들이 모여서 라디오를 청취했던 상점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면 좋겠다. 이를 통해 문화생활권의 파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