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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글 (코로나 팬데믹 광란속에 나의 지난 10 년 회고록Reflection on My Last 10 Years at COVID-19 Pandemic Cri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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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 년 회고록 (A Memoir of My Last 10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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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 광란속에 나의 지난 10 년 회고록<br/>Reflection on My Last 10 Years at COVID-19 Pandemic Cri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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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o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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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wikitable" style="text-align:left;width: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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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width:50%"|우리는 둘 다 1941 년생 한국 나이로 팔순이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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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도 지난 3 월부터 global pandemic 코로나바이로스 전염이 전국을 덮쳐 절박한 위험 사태속에 lockdown 되어 집에 갇혀 지내는데 사망자들의 대부분이 노인들이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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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high risk group에 속해 밖에 나가지도 못 하고 매일 급증하는 코로나바이로스 확진 소식은 공포감에 사로잡히게 한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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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하게 지내려니 무료한 나머지 지난 10 년을 돌아볼 수 있는 일기들을 다시 읽어보며 조용히 지난 날들을 되돌아 본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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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십년은 나에게 소중한 삶의 가치와 자기 성찰과 목표를 깨닫게 해주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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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2014 년 1 월말 와이프가 쓰러져 뇌경색과 척추부상으로 재활병원에서 온갖 치료와 검사를 받으러 다니며 병수발을 해야 되는 암울한 상황에서 세상과는 자연히 단절되고 고립되어 살아왔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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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도움 없이는 아무 일도 할 수 없지만 그래도 살아있는 하루하루를 감사히 여기며 생명을 유지하도록 최선을 다 하고 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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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없어도 좋다는 각오와 행여 무슨 일이 일어나도 두려워하지 않을 마음 준비는 잘 하고 산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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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뇌와 갈등 속에 힘들고 어두웠던 일들은 일기장에서 아예 잊을 수 있게 지워버린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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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즐거웠던 소중한 추억들과 어려운 일이 생길 때마다 주고 받았던 고마운 편지들과 그들의 따뜻한 사랑은 간직하고 싶다.<br/>살면서 만나고 인연을 맺은 human connection은 그래도 내 인생은 행복한 인생이었다고 스스로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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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손주들이 가깝게 있어 늘 크고 작은 기쁨을 안겨준다.<br/>가족의 울타리가 충분한 행복의 공간이 되어 이 어려운 위기에도 희망의 근원이 되고 삶의 활력소가 된다<br/>와이프를 돌보면서도 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이 항상 기다리고 있어 한층 나를 강하게도 만든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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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남은 여생은 이제 인적 교류도 극히 제한되어 반복되는 일상이 계속 이어지겠지만 그래도 좀 더 배우고 보람되고 긍정적인 삶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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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꾸준한 바이올린 연습은 고립되어 외롭고 지친 나에게 심신의 힐링과 새로운 도전이 되어 이제 음악이 내 생활의 중심이 되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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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인생의 고독은 나 홀로의 즐거움이 되어야한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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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이 바뀌면서도 COVID-19의 광란은 이어지고 있다. 마스크 착용한 인간들이 흉칙하게 보이며 인간의 나약함을 보여준다. 언제 코로나 위기가 끝나서 정상적인 생활을 하게 될지 예측도 할 수도 없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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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의 어둠속에 스스로 매몰될 수는 없어 지난 10 년을 되돌아 보고 정리된 일기들 그리고 주고 받은 편지들을 사랑하는 가족과 뜨거운 격려를 해준 친구들을 위해 묶으려고 한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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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th of us were born in 1941 and reached Palsun this year, 80 in Korean age.<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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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ce the global pandemic hit the U.S. last March, the whole country has been affected, with more and more states ordering lockdown and stay-at-home, and more deaths reported among seniors.<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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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ce we are in the high risk group, we have followed the lockdown orders but have been afraid to hear the news of daily increasing cases of Coronavirus.<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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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ving little else to do but to go over my journals of the last 10 years has made it possible for me to reflect on the many events of my retired life.<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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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ast 10 years have been meaningful and helped me realize the value of life, my own self-awakening, and my goal in future.<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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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wife's sudden stroke and fall at the end of January, 2014 has kept us socially isolated, as consequences of so many frequent doctors' visit at Rehab, lab tests, and physical therapies.<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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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though she cannot do anything without my help, I am doing my best to help her live one day after another, and I feel grateful she is alive.<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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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have made my mind now not to worry about tomorrow and not to be afraid of anything happening to us.<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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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even erased all writings from dark days and difficult time so that I can forget them.<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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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ever, I cherish the memories in my heart and thoughtful letters from friends, especially their support and love, both in distressful and in happy days.<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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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ving human connections is a gift, and I am so fortunate to say that I have lived a wonderful life! I'm so glad we spent good times togethe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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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ndchildren who live nearby are always the source of all sorts of joy.<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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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gives energy, hope, and happiness, even in this difficult crisis.<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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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addition to taking care of my wife, I feel grateful I can do something for my grandkids. Keeping active is the key for staying well!<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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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est of my life still feels socially disconnected, with repetitive daily routines, but I try to stay positive, and I will try to improve for better life and more learning.<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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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acticing violin also provides the joy of learning and healing when life makes me physically and emotionally tired, and this has become the center of my daily life.<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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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itude of twilight life should be a pleasure of living alone.<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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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ce COVID-19 started, the seasons have changed from spring, summer, fall and now to winter. All the people on the street wearing masks don't even look like normal human beings anymore. Nobody seems to know when COVID-19 may end and things may return to normal.<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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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shouldn’t be buried in the darkness of Coronavirus.<br/>
 +
I will try to review the journals and letters of the last 10 years in the hopes of publishing my memoir privately for my loving family and friends who have encouraged me warm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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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년 여름 그리고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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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font size="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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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moir 2010 | Memoir 2010 - First granddaughter, Sela]]
<br/>
 
  
우리는 한국 나이로 팔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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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moir 2011 | Memoir 2011 - Our 70th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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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moir 2012 | Memoir 2012 - ]]
  
미국도 지난 3 월부터 global pandemic 코로나바이로스 전염이 전국을 덮쳐 절박한 위험 사태속에 lockdown 되어 집에 갇혀 지내는데 사망자들의 대부분이 노인들이다.
+
* [[Memoir 2013 | Memoir 2013 - ]]
우리도 high risk group에 속해 밖에 나가지도 못 하고 답답하게 지내려니 무료한 나머지 지난 10 년을 돌아볼 수 있는 일기들을 다시 읽어보며 조용히 지난 날들을 되돌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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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moir 2014 | Memoir 2014 - ]]
  
지난 십년은 나에게 소중한 삶의 가치와 자기 성찰과 목표를 깨닫게 해주었다. 
+
* [[Memoir 2015 | Memoir 2015 - ]]
특히 2014 년 1 월말 와이프가 쓰러져 뇌경색과 척추부상으로 재활병원에서 온갖 치료와 검사를 받으러 다니며
 
병수발을 해야 되는 암울한 상황에서 세상과는 자연히 단절되고 고립되어 살아왔다.
 
이제 도움 없이는 아무 일도 할 수 없지만 그래도 살아있는 하루하루를 감사히 여기며 생명을 유지하도록 최선을
 
다 하고 있다. 내일은 없어도 좋다는 각오와 행여 무슨 일이 일어나도 두려워하지 않을 마음 준비는 잘 하고 산다.
 
번뇌와 갈등 속에 힘들고 어두웠던 일들은 일기장에서 아예 잊을 수 있게 지워버린다. 
 
  
 +
* [[Memoir 2016 | Memoir 2016 - ]]
  
한편 즐거웠던 소중한 추억들과 어려운 일이 생길 때마다 주고 받았던 고마운 편지들과 그들의 따뜻한 사랑은
+
* [[Memoir 2017 | Memoir 2017 - ]]
간직하고 싶다. 살면서 만나고 인연을 맺은 human connection은 그래도 내 인생은 행복한 인생이었다고 스스로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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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moir 2018 | Memoir 2018 - ]]
  
'''<p style="text-align:center">I have lived a wonderful life! So glad we spent good times together!</p>'''
+
* [[Memoir 2019 | Memoir 2019 - ]]
  
 +
* [[Memoir 2020 | Memoir 2020 - ]]
  
어린 손주들이 가깝게 있어 늘 크고 작은 기쁨을 안겨준다. 가족의 울타리가 충분한 행복의 공간이 되어 이 어려운
 
위기에도 희망의 근원이 되고 삶의 활력소가 된다.
 
와이프를 돌보면서도 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이 항상 기다리고 있어 한층 나를 강하게도 만든다.
 
  
  
'''<p style="text-align:center">Keeping active is the key for staying well!!</p>'''
 
 
 
 
앞으로 남은 여생은 이제 인적 교류도 극히 제한되어 반복되는 일상이 계속 이어지겠지만
 
그래도 좀 더 배우고 보람되고 긍정적인 삶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다.
 
매일 꾸준한 바이올린 연습은 고립되어 외롭고 지친 나에게 심신의 힐링과 새로운 도전이 되어
 
이제 음악이 내 생활의 중심이 되었다.
 
 
 
가을로 계절이 바뀌면서도 Covid 19의 광란은 이어지고 있고 마스크 착용한 인간들이 흉칙하게 보인다.
 
내 자신의 지난 10 년을 되돌아 보며 Perry Como 의 노래 For the good times 를 다시 불러본다.
 
 
</font>
 
 
==Table of Contents===
 
 
*[[Memoir 001 | July 17, 2010 십년 전 손녀 씰라의 탄생]]
 
*[[Memoir 002 | Our 70th Year, 2011]]
 
  
  
 
[[분류:Yoon's Memoir]]
 
[[분류:Yoon's Memoir]]

2020년 12월 31일 (목) 00:20 기준 최신판

코로나 팬데믹 광란속에 나의 지난 10 년 회고록
Reflection on My Last 10 Years at COVID-19 Pandemic Crisis

Prologue

우리는 둘 다 1941 년생 한국 나이로 팔순이다.

미국도 지난 3 월부터 global pandemic 코로나바이로스 전염이 전국을 덮쳐 절박한 위험 사태속에 lockdown 되어 집에 갇혀 지내는데 사망자들의 대부분이 노인들이다.
우리도 high risk group에 속해 밖에 나가지도 못 하고 매일 급증하는 코로나바이로스 확진 소식은 공포감에 사로잡히게 한다.
답답하게 지내려니 무료한 나머지 지난 10 년을 돌아볼 수 있는 일기들을 다시 읽어보며 조용히 지난 날들을 되돌아 본다.
지난 십년은 나에게 소중한 삶의 가치와 자기 성찰과 목표를 깨닫게 해주었다.
특히 2014 년 1 월말 와이프가 쓰러져 뇌경색과 척추부상으로 재활병원에서 온갖 치료와 검사를 받으러 다니며 병수발을 해야 되는 암울한 상황에서 세상과는 자연히 단절되고 고립되어 살아왔다.
이제 도움 없이는 아무 일도 할 수 없지만 그래도 살아있는 하루하루를 감사히 여기며 생명을 유지하도록 최선을 다 하고 있다.
내일은 없어도 좋다는 각오와 행여 무슨 일이 일어나도 두려워하지 않을 마음 준비는 잘 하고 산다.
번뇌와 갈등 속에 힘들고 어두웠던 일들은 일기장에서 아예 잊을 수 있게 지워버린다.
한편 즐거웠던 소중한 추억들과 어려운 일이 생길 때마다 주고 받았던 고마운 편지들과 그들의 따뜻한 사랑은 간직하고 싶다.
살면서 만나고 인연을 맺은 human connection은 그래도 내 인생은 행복한 인생이었다고 스스로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어린 손주들이 가깝게 있어 늘 크고 작은 기쁨을 안겨준다.
가족의 울타리가 충분한 행복의 공간이 되어 이 어려운 위기에도 희망의 근원이 되고 삶의 활력소가 된다
와이프를 돌보면서도 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이 항상 기다리고 있어 한층 나를 강하게도 만든다.
앞으로 남은 여생은 이제 인적 교류도 극히 제한되어 반복되는 일상이 계속 이어지겠지만 그래도 좀 더 배우고 보람되고 긍정적인 삶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다.
매일 꾸준한 바이올린 연습은 고립되어 외롭고 지친 나에게 심신의 힐링과 새로운 도전이 되어 이제 음악이 내 생활의 중심이 되었다.
황혼인생의 고독은 나 홀로의 즐거움이 되어야한다.
계절이 바뀌면서도 COVID-19의 광란은 이어지고 있다. 마스크 착용한 인간들이 흉칙하게 보이며 인간의 나약함을 보여준다. 언제 코로나 위기가 끝나서 정상적인 생활을 하게 될지 예측도 할 수도 없다.
코로나의 어둠속에 스스로 매몰될 수는 없어 지난 10 년을 되돌아 보고 정리된 일기들 그리고 주고 받은 편지들을 사랑하는 가족과 뜨거운 격려를 해준 친구들을 위해 묶으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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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th of us were born in 1941 and reached Palsun this year, 80 in Korean age.

Since the global pandemic hit the U.S. last March, the whole country has been affected, with more and more states ordering lockdown and stay-at-home, and more deaths reported among seniors.
Since we are in the high risk group, we have followed the lockdown orders but have been afraid to hear the news of daily increasing cases of Coronavirus.
Having little else to do but to go over my journals of the last 10 years has made it possible for me to reflect on the many events of my retired life.
The last 10 years have been meaningful and helped me realize the value of life, my own self-awakening, and my goal in future.
My wife's sudden stroke and fall at the end of January, 2014 has kept us socially isolated, as consequences of so many frequent doctors' visit at Rehab, lab tests, and physical therapies.
Although she cannot do anything without my help, I am doing my best to help her live one day after another, and I feel grateful she is alive.
I have made my mind now not to worry about tomorrow and not to be afraid of anything happening to us.
I even erased all writings from dark days and difficult time so that I can forget them.
However, I cherish the memories in my heart and thoughtful letters from friends, especially their support and love, both in distressful and in happy days.
Having human connections is a gift, and I am so fortunate to say that I have lived a wonderful life! I'm so glad we spent good times together!
Grandchildren who live nearby are always the source of all sorts of joy.
Family gives energy, hope, and happiness, even in this difficult crisis.
In addition to taking care of my wife, I feel grateful I can do something for my grandkids. Keeping active is the key for staying well!
The rest of my life still feels socially disconnected, with repetitive daily routines, but I try to stay positive, and I will try to improve for better life and more learning.
Practicing violin also provides the joy of learning and healing when life makes me physically and emotionally tired, and this has become the center of my daily life.
Solitude of twilight life should be a pleasure of living alone.
Since COVID-19 started, the seasons have changed from spring, summer, fall and now to winter. All the people on the street wearing masks don't even look like normal human beings anymore. Nobody seems to know when COVID-19 may end and things may return to normal.
I shouldn’t be buried in the darkness of Coronavirus.
I will try to review the journals and letters of the last 10 years in the hopes of publishing my memoir privately for my loving family and friends who have encouraged me warmly.

Table of Cont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