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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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프로야구단
롯데 로고, 롯데 자이언츠 홈페이지
정식명칭 롯데 자이언츠 프로야구단
영문명칭 Lotte Giants Baseball Club
창단일 1975년 6월 6일
운영법인 롯데지주
연고지 부산광역시
상징색 군청색(#041E42)
감독 88 김태형
영구결번 11 최동원, 10 이대호
제1홈구장 사직 야구장
제2홈구장 울산 문수 야구장



정의

대한민국의 기업 롯데그룹이 운영하는 대한민국 야구 프로 리그 KBO의 팀.

연고지는 부산광역시이며, 부산 사직 야구장을 홈 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내용

역사

1979년 실업팀 롯데 자이언츠의 구단주 신격호가 프로야구 리그 설립을 준비 중이라는 기사와 함께 한국프로야구 추진 계획이 시작되었다. [1] 1982년 2월 12일 실업 야구팀 롯데 자이언츠는 프로 야구단으로 전환하며 연고지를 부산으로 정했다. 처음에 서울 연고를 원했지만 리그 기획과정에서 이를 거부당했고, 부산 연고팀 마저 럭키 금성에게 빼앗길 수 있다는 메세지를 전달받아 서울 연고는 포기하게 된다. 1982년 2월 12일,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박영길 실업 롯데 감독을 사령탑으로 김용희, 노상수, 김성관 등을 주축으로 한 22명으로 선수단을 구성하여 롯데 자이언츠 창단식이 거행됐다.


1984년 롯데 자이언츠는 최동원의 투혼과 같은 나홀로 4승으로 한국시리즈에서 우승을 거머쥔다. 이 우승은 여전히 KBO 역사상 최고의 한국시리즈 가운데 하나로 회자된다. 롯데는 에이스 최동원을 내세워 초인적인 힘을 발휘해 완투를 이어나갔고, 강타자가 즐비한 삼성 타선을 압도했다. 그 당시 강병철 감독은 한국시리즈를 준비하는 미팅 자리에서 최동원에게 1차전,3차전,5차전,7차전 선발을 요구한다. 너무 무리한 일정이라 반발했던 최동원이었지만, 딱 한 마디를 남기고 마운드로 향한다.


Quote-left.png 마, 함 해 보입시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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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동원[2]


33년 후 2017년, 5년 만에 가을야구에 진출한 롯데 자이언츠는 캐치프레이즈로 이 문장을 내건다.

이 시리즈에서 최동원5경기 등판 4승 1패 4완투, 2완투승, 1완봉승, 1완투패, 1구원승, 40이닝 평균자책점 1.80, WHIP 1.08을 마크하며 팀을 우승으로 이끈다. 그의 한국시리즈 4승 1패 기록은 전무후무한 기록이며 그가 무쇠팔을 가진 사나이라는 별명을 얻게 되는 계기가 됐다.하지만 동시에 이 같은 기록은 다시는 되풀이해서는 안될 아픈 역사이기도 하다. 최동원은 우승을 위해 몸을 혹사했고, 이는 투수의 선수 생명을 갉아먹으며 완성되었기 때문이다. 최동원은 이 때문에 오래 선수 생활을 하지 못했고, 현역에서 1990년 은퇴했다. 그러나 혹사 때문이었을까 그는 얼마 지나지 않아 2011년 향년 53세의 이른 나이에 생을 마감한다. 롯데 자이언츠는 최동원을 영구결번 했으며, 사직 구장에 동상을 세워 그의 헌신과 정신을 기억해 나가고 있다.


[3]


8년 후인 1992년, 롯데 자이언츠는 페넌트 레이스 1위 빙그레 이글스와 한국시리즈에서 맞붙어 2번째 우승을 거머쥔다. 그 당시 롯데는 윤학길-염종석-박동희의 트로이카가 투수진을 이끌었고, 타선은 남두오성이라 불리는 박정태,김민호,전준호,김응국,이종운 등이 장타보다는 단타를 끊임없이 때려내 상대 투수진을 괴롭혔다. 강력한 컨택과 단타만 쳐도 득점권의 모든 주자가 득점에 성공할 정도로 가공할 만한 주루 능력으로 빙그레의 수비 불안을 집요하게 파고들었다. 포스트시즌에는 염종석이 활약하며 투수 골든글러브를 수상하기도 했다.

[4]


하지만 92년 마지막 우승을 이후로 롯데 자이언츠는 현재까지 세 번째 우승의 기쁨을 맛보지 못하고 있다. 95년, 99년 한국시리즈에 진출했지만 준우승에 그쳤고, 특히 2001년부터 2004년 연속 꼴찌를 하며 꼴데라는 별명도 얻게 된다. 그러다 2008년 제리 로이스터 감독의 부임과 함께 롯데의 야구가 다시 살아나기 시작했고, 양승호감독이 이를 이어 받아 2012년까지 매해 가을 야구에 진출하며 두 번째 전성기를 맞게 된다.

[5]

현재는 은퇴 후 최동원을 이어 팀의 두 번째 영구결번이 된 이대호가 최전성기를 구가하던 시기였다. 이대호가 무려 타격 7관왕을 차지하는 KBO 리그 역사상 가장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또, 홍성흔이 카림 가르시아와 함께 홍-대-갈 클린업트리오를 결성하여 롯데는 최고의 거포군단으로 명성을 떨치게 됐다. 그러나, 매번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에서 고배를 마시며 한국시리즈에 진출하지는 못한다. 현재 롯데 팬들이 가장 아쉬워하고 그리워하는 시즌들로 남아있다. 2012년 이대호랑 김주찬 그리고 홍성흔이 각각 해외 진출과 FA로 팀을 떠나며 2013년 이후 롯데는 또 다시 암흑기를 맞이한다. 롯데는 5788이라는 순위를 기록했고, 2017년 가을야구에 진출해 반등하나 했지만, 2025년인 지금까지 여전히 3차 암흑기라고 불릴 만큼 힘을 못쓰고 있는 중이다.

영구 결번

[6]

자세한 내용은 최동원/영구결번 문서 참조

[7]


자세한 내용은 이대호/영구결번 문서 참조


현재 2개의 번호가 영구결번이 되어있는 상태이다.

프랜차이즈 스타

라이징 스타

롯데 라이벌리

시맨틱 스토리텔링

졸렬택.png
'졸렬택' 사건을 통해 알아본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관계

멀티미디어

로고 변화

[8]

유니폼

[9]

롯데 자이언츠는 테마에 맞는 여러 유니폼을 번걸아 가며 입는다. 테마에 맞는 유니폼을 입을 땐 관중들에게 나눠주기도 하는 등, 특집 형태로 진행한다.

[10]

1984, 1992년 우승의 순간 영상 자료

2010년 롯데 자이언츠 모습

부산 사직 야구장 지도

주석

  1. 1979 한국프로야구 추진 계획, 동아일보.
  2. 최동원이 남긴 유산, 중앙일보, 2023.09.17.
  3. 84년 우승 사진 출처, 국제신문.
  4. 92년 우승 사진 출처, 네이트 스포츠.
  5. 10년 롯데 강타선, 네이버 블로그.
  6. 사진 출처, KBO 레전드 40인.
  7. 사진 출처, 이대호 은퇴 투어 사진.
  8. 로고 사진 출처.
  9. [1], 나무위키.
  10. [2], 나무위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