周紀

yjw2999
Yjw2999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17년 5월 24일 (수) 10:48 판 (새 문서: <div class="para" style=" text-indent:0px; ">“<SPAN><font color="black" size="2">https://zh.wikipedia.org/wiki/裴度 裴度</font><font color="#FE0000"></font></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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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裴度][李德裕]가 모두 功烈이 있어서 나라의 어진 정승이 되었으니, 太中 연간 이후로 이들을 계승할 자가 없었다. [李德裕]는 재주는 [裴度]보다 넉넉하였으나 德器는 [裴度]에게 미치지 못하였다. [裴度]朋黨을 하지 않았으나 [李德裕]는 붕당을 하였으니, 이 때문에 [裴度]는 비록 小人에게 배척당하였으나 功名으로 일생을 마쳤고, [李德裕]는 한 번 권세를 잃자 배척당하여 바닷가에서 죽었다. 비록 [牛僧孺]의 黨에는 小人이 많고 [李德裕]의 黨에는 君子가 많았으나, 사사로운 감정으로 인하여 公義를 해치고 권세를 믿고서 원한을 갚은 것은 똑같을 뿐이다. 오직 天吏라야 나라를 정벌할 수 있는데, [李德裕]는 자신이 붕당을 하면서 붕당을 혁파하고자 하였으니, 이는 바로 나라를 가지고 나라를 정벌한다는 것이다. [孔子]께서 말씀하기를 ‘남을 이기려 하고 자랑하고 원망하고 탐욕함을 행하지 않으면 어렵다고 할 수 있다.’라고 하였고, 또 말씀하기를 ‘君子는 씩씩하나 다투지 않고, 무리 지으나 偏黨하지 않는다.’ 하였는데, [李德裕]는 남을 이기려 하고 자랑하고 원망하고 탐욕함을 반드시 행하였으며, 씩씩하면서 다투고 무리 지어 편당하였으니, 어찌 禍를 면할 수 있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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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史略 史評] 范氏 裴度, 李德裕 皆有功烈하야 爲賢相하니 太中以後로 無能繼之者라 德裕는 才優於나 而德器不及也하니 蓋不爲黨而 德裕爲黨이라 是以로 는 雖爲小人所傾이나 而能以功名終하고 德裕는 一失勢而斥死海上也라 雖 牛僧孺之黨이 多小人하고 德裕之黨이 多君子나 然其因私以害公하고 挾勢以報怨은 則一而已라 夫惟天吏라야 可以伐이니 德裕自爲朋黨하고 而欲罷朋黨하니 此는 以也라 孔子曰 克伐怨欲을 不行焉이면 可以爲難矣라하시고 又曰 君子는 矜而不爭하고 群而不黨이라하시니 德裕는 克伐怨欲을 必行焉하며 矜而爭하고 群而黨하니 豈能免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