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SKKU2025:Min-Ep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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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KU2025:Min-Ep04	예용해	hasContextualElement
SKKU2025:Min-Ep04	원색화보	hasContextualElement
SKKU2025:Min-Ep04	민중의_유산	hasContextualElement
SKKU2025:Min-Ep04	비녀	hasContextualElement
SKKU2025:Min-Ep04	돗자리	hasContextualElement
SKKU2025:Min-Ep04	향로	hasContextualElement
SKKU2025:Min-Ep04	한창기	hasContextualElement
SKKU2025:Min-Ep04	한국_속의_미국인	hasContextualElement
SKKU2025:Min-Ep04	골동품_가게	hasContextualElement
SKKU2025:Min-Ep04	윤명로	hasContextualElement
SKKU2025:Min-Ep04	이항성의_그림	hasContextualElement
SKKU2025:Min-Ep04	천경자의_그림	hasContextualElement
SKKU2025:Min-Ep04	유영국의_그림	hasContextualEl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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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 Ep 04. 비서울대 출신 필진들의 글과 한창기



Episode 4 Korean Narrative:

당연한 말일 수도 있겠지만 «뿌리깊은 나무»에서는 비서울대 출신 필자들 역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었다. 대표적으로 언론인이자 민속학자였던 를 꼽을 수 있다. «뿌리깊은 나무»의 가장 중요한 목적 중 하나였던 전통과 민속 문화의 발굴[1]은 필진의 분파를 막론하고 잡지의 구성원 모두가 공유하고 있던 의식이었다. «뿌리깊은 나무»의 주요 연재 코너였던 원색화보 코너 중 서울대 출신 화가 윤명로가 주도한 이달의 작품이항성의 그림(1978년 6월호), 천경자의 그림(1978년 10월호), 유영국의 그림(1979년 6월호) 등 현대와 고전의 분야를 넘나들며 미술에 대한 관심을 보인다. 한창기 역시 골동품 가게(1979년 9월호), 한국 속의 미국인(1976년 7월호) 등을 제출하며 원색화보 코너에 글을 실었다. 예용해는 민중의 유산 시리즈를 원색화보 코너에 꾸준히 연재했다. 이 시리즈는 비녀(1979년 4월호), 돗자리(1979년 7월호), 향로(1978년 12월호)등과 같이 민속의 소품과 물건들을 실물과 함께 소개했다. 정리하자면 서울대 출신 필자들은 당대 사회 현실과 밀착된 글을 제출하고 있는 반면, 비서울대 출신 필자의 글은 잡지의 근본 방침에 보다 충실했음을 파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