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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형광펜|[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25330뿌리깊은나무 «뿌리깊은 나무»]}}를 창간한다. 당시 출판계 및 지식인 사회에 유력한 마당발<ref>[https://www.changbi.com/BookDetail?bookid=1629 강운구 외, 『특집! 한창기』 30권, 창비, 2008, 135쪽.]</ref>이었던 그가 구축한 필진 네트워크의 중심은 단연 {{형광펜|[https://www.snu.ac.kr/서울대학교 서울대학교]}}였다. 1961년 서울대 법학과에 입학한 한창기는 한국브리태니커회사 직원이자 «뿌리깊은 나무»의 2대 편집장을 맡게 될 김형윤(1946-)을 비롯해 {{형광펜|[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19731«문학과지성» «문학과지성»]}}의 창간인 {{형광펜|[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11035김현 김현]}}(1942-1990), 사회학자 {{형광펜|[https://store.kyobobook.co.kr/person/detail/1002049801한완상 한완상]}}(1936-), 영화감독 {{형광펜|[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68552하길종 하길종]}}(1941-1979), 화가 {{형광펜|윤명로}}(1936-) 등 60, 61학번의 서울대 동문들을 위시로 한 필진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들 대부분은 «뿌리깊은 나무»의 고정 필진에 가깝게 활동하며 잡지의 중심에서 담론 형성을 주도해나가게 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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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21일 (토) 21:20 판
목차
스토리라인: «뿌리깊은 나무» 주요 필진 네트워크와 글의 경향성
Storyline Narrative
에피소드 1: 서울대 네트워크의 구축
Episode 1 Korean Narrative:
1968년 한국브리태니커회사를 설립한 한창기(1936-1997)는 1976년 잡지 «뿌리깊은 나무»를 창간한다. 당시 출판계 및 지식인 사회에 유력한 마당발[1]이었던 그가 구축한 필진 네트워크의 중심은 단연 서울대학교였다. 1961년 서울대 법학과에 입학한 한창기는 한국브리태니커회사 직원이자 «뿌리깊은 나무»의 2대 편집장을 맡게 될 김형윤(1946-)을 비롯해 «문학과지성»의 창간인 김현(1942-1990), 사회학자 한완상(1936-), 영화감독 하길종(1941-1979), 화가 윤명로(1936-) 등 60, 61학번의 서울대 동문들을 위시로 한 필진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들 대부분은 «뿌리깊은 나무»의 고정 필진에 가깝게 활동하며 잡지의 중심에서 담론 형성을 주도해나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