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KU2025:Seung-Ep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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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SKKU2025:Seung-Ep04 석주선 hasContextualElement SKKU2025:Seung-Ep04 이조의상전시회 hasContextualElement SKKU2025:Seung-Ep04 중앙공보관 hasContextualElement SKKU2025:Seung-Ep04 서울_북창동 hasContextualElement SKKU2025:Seung-Ep04 창덕궁_소장_유물_축소판_복원품 hasContextualElement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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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 Ep 04. 감격스러운 한국 최초의 전통 복식 전시회
Korean Narrative:
1958년 8월, 서울 북창동에 자리한 중앙공보관에서는 한국 최초의 전통 복식 전시회인 '이조의상전시회'(李朝衣裳展示會, 1958.8.15.~8.22.)가 열렸습니다. 이 전시회는 석주선(石宙善, 1911~1996)이라는 인물이 주도하여 기획되었으며, 그의 열정과 지식이 이 행사에 큰 밑거름이 되었습니다.[1]
석주선은 전통 의상을 보존하고 대중에게 소개하는 데 큰 열정을 가진 학자였습니다. 그는 전시회를 통해 한국의 고유 복식 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했습니다. 그의 노력 덕분에 이조의상전시회는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었고, 이는 한국 문화유산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전시회는 중앙공보관에서 진행되었으며, 이 건물은 예전에 서울 북창동에 위치했던 곳입니다. 이번 전시회는 창덕궁 소장 유물의 축소판 복원품 240여 점을 선보이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 유물들은 석주선의 기획 아래 꼼꼼하게 큐레이트되었고, 각기 다른 시기의 복식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들이었습니다.
전시회를 방문한 사람들은 한국의 전통 의상이 가진 섬세함과 아름다움에 감탄하며, 우리의 문화유산에 대한 자부심을 느꼈습니다. 이조의상전시회는 단순한 복식 전시를 넘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귀중한 시간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중앙공보관에서 열린 이 전시는 그 후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기억될 소중한 문화적 사건으로 남아 있습니다.
- 이동 ↑ 장상훈, "가장 많은 특별전시회가 열린 특별한 한 해", 『박물관신문』 제609호, 국립중앙박물관, 2022년 5월;
단국대학교 석주선기념박물관 편, 『(석주선 박사의) 우리옷 나라 : 1900년~1960년대 신여성 한복 best collection』, 단국대학교출판부, 2016, 22~27쪽;
단국대학교 석주선기념박물관 편, 『조선 마지막 공주 덕온가의 유물』, 단국대학교출판부, 2012, 222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