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2025 콘텐츠 제작노트: 게임
게임의 분류방법
목차
[숨기기]기획의도
이 프로젝트는 현대 사회에서 중요한 디지털 문화 콘텐츠로 자리잡은 ‘게임’을 중심으로, 게임을 장르, 플랫폼, 문화·산업 구조, 서사 구조라는 네 가지 기준에 따라 분류하고 시각화하는 디지털인문학적 탐색 작업이다.
이를 통해 게임이 단순한 오락 매체가 아닌, 복잡한 문화적 관계망 속에서 생성되고 소비되는 복합적 시스템임을 파악하고자 한다.
장르(Genre)에 따른 분류
클래스별 주요 노드
네트워크 그래프
플랫폼(Platform)에 따른 분류
클래스별 주요 노드
PC
Personal Computer.분류 시의 복잡함을 우려하여 macOS,Windows의 운영체제들을 모두 하나로 포함하여 분류함.
모바일
ios,Andriod등을 모두 포함한 분류
거치형 콘솔 게임기
흔히 '콘솔'하면 떠올리는 것으로,PlayStaytion,Xbox Series,Nintendo Switch 등이 해당됨.단,닌텐도 스위치는 분류가 애매하며 일반적인 거치형 콘솔 게임과는 다른 게임들을 서비스하기에 따로 분류해야 하는지 고민중
휴대용 콘솔 게임기
휴대용 콘솔 게임기라는 하나의 틀로 구분하기에 휴대용 콘솔 게임기들은 만들어진 목적과 지원 분야가 너무 다양함.
과거부터 휴대용 콘솔 게임기 시장을 장악한 닌텐도는 사실상 거의 독자적인 게임 지원 체계를 갖춤
닌텐도 시리즈의 뒤를 잇는 닌텐도 스위치는 거치용과 휴대용 둘 다 가능한 하이브리드 기기임
밸브 코퍼레이션에서 출시한 Steam Deck은 단순히 PC게임들을 좀 더 작은 기기로 플레이하기 위한 것에 불과하여 지원하는 게임의 종류를 PC와 거의 공유함.
2004년 출시한 PlayStation Portable(PSP)는 PlayStaytion의 게임들을 더 작은 기기에서 편하게 플레이하기 위해 개발됨 . 이처럼 휴대용 콘솔 게임기들은 각자가 지향하는 바가 다르고 지원하는 게임들도 당연히 편차가 커 이들을 하나로 묶기는 불가능하다는 판단.
닌텐도 시리즈
사실상 휴대용 콘솔 게임의 독보적 1인자의 위치를 가지고 있고 지원하는 게임들이 여타 콘솔 게임기들과는 매우 상이하다는 점을 고려하여 추가 여부 고민중
주요 쟁점: 거치형 콘솔 게임기와 모바일,PC등의 큰 틀에서 세분화가 필요한가?
네트워크 그래프
문화 및 산업적 맥락에 따른 분류
클래스별 주요 노드
네트워크 그래프
서사 구조별 분류
1.선형 서사 (Linear Narrative)
- 이야기 흐름이 정해진 순서로 일관되게 진행됨.
- 플레이어의 선택이 줄거리나 결말에 영향을 미치지 않음.
- 전통적인 영화나 소설과 비슷한 구조.
- 컷신(cutscene), 고정 대사 중심.
예시:
The Last of Us
- 캐릭터 중심 서사: 조엘과 엘리의 관계를 통해 인간성과 생존을 탐구.
- 챕터 기반으로 구성되며, 각 사건이 시간 순서대로 전개됨.
Red Dead Redemption
- 서부극 장르의 전형적 구조를 따름.
- 주인공 존 마스턴의 과거와 구속에서 벗어나려는 여정을 따라감.
- 내러티브에 집중된 퀘스트 진행: 자유도가 있지만 주요 스토리는 정해져 있음.
2.분기형 서사 (Branching Narrative)
- 플레이어의 선택이 스토리 전개와 결말에 영향을 줌.
- 다중 엔딩과 다양한 서브 시나리오 존재.
- 선택지, 관계 수치, 분기도 등의 시각적 UI 강조.
3.루프 구조 서사 (Loop/Time-loop Narrative)
- 같은 시간을 반복하면서 플레이어가 정보를 습득하고 점차 진실에 접근.
- 반복을 통해 플레이어의 지식은 누적, 게임 캐릭터는 그 순간에 머무름.
- 퍼즐적 요소와 점진적 발견이 핵심.
- 반복 시간 표시, 회차 플레이 시스템.
4.환경적 서사 (Environmental Narrative)
- 텍스트나 대사 없이 환경 요소를 통해 이야기를 전달.
- 유저가 직접 세계를 탐색하며 암시된 서사를 해석해야 함.
- 몰입형 디자인, 미장센 활용이 두드러짐.
- 배경 오브젝트, 아이템 설명, 폐허적 공간 배치.
5.플레이어 주도 서사 (Emergent Narrative)
- 고정된 서사 없음, 플레이어의 행동과 상호작용에 따라 서사 발생.
- 시뮬레이션 요소 중심, 플레이어의 창의성과 자유도 강조.
- 자연스럽고 예측 불가능한 이야기 형성.
- 샌드박스, 시뮬레이션 기반 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