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듭은 인류가 수렵을 위해 수렵 도구를 매는 끈으로 시작하여 옷을 입기 시작할 때부터 옷자락을 묶는 끈과 같이 단순한 용도로 사용하였다. 매듭은 인류의 의, 식, 주 중에서도 의衣생활의 발달과 더불어 급격히 발전하였으며 매듭에 끈이라는 단순히 묶는 실용성 외에 장식성이 생기게 되었다. 삼국시대 생활에 쓰였던 매듭의 흔적은 남아있는 기록과 유물을 통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