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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문서: 155. 삼거동(三巨洞359)) 三巨洞中訪沈兄삼거리에 들어와서 심씨 형님 찾았는데, 從前文學大家聲종전엔 문학으로 대가 명성 있었다네. 靑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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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삼거동(三巨洞359))
 
三巨洞中訪沈兄삼거리에 들어와서 심씨 형님 찾았는데,
 
從前文學大家聲종전엔 문학으로 대가 명성 있었다네.
 
靑衫白髮前司馬청삼 입고 백발을 한 사마(司馬)를 지내신분,
 
指導門庭幾後生그 집에서 가르친 후학들이 많다네.
 
  
○ 청송 심씨 청천군(靑川君)의 후손 충렬공(忠烈公) 심현(沈誢)360)과 사촌동생 심숙(沈諔)은 병자호란 때에 의병장이 되어서 오랑캐가 다다르자 강가로 달려 나가 전쟁하다가 죽어서 다시 돌아오지 못하였다. 지금도 여전히 충성을 표창하는 은전을 받지 못하고 있으니 이웃 사람들이 모두 탄식하였다. 후손들은 모두 이곳에 살고 있는데 모두 문학으로써 옛날부터 이름이 있었으며 그 중에 심능철(沈能徹)361)은 갑오년(1894) 사마시에 합격하여 돈녕부 도정을 제수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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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三巨洞中訪沈'''兄''' (<small>삼거동중방침'''형'''</small>)    삼거리에 들어와서 심씨 형님 찾았는데, <br />從前文學大家'''聲''' (<small>종전문학대가'''성'''</small>)     종전엔 문학으로 대가 명성 있었다네.<br />靑衫白髮前司馬 (<small>청삼백발전사마</small>)     청삼 입고 백발을 한 사마(司馬)를 지내신분,<br />指導門庭幾後'''生''' (<small>지도문정기후'''생'''</small>)     집에서 가르친 후학들이 많다네.<br />
  
359) 하점면 신삼2리 삼거동, 서촌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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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 심현(1568∼1637) 본관은 청송(靑松). 자는 사화(士和). 돈녕부 도정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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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 심능철(1874년 출생) 자는 통일(通一) 본관은 청송(靑松)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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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송 심씨 청천군(靑川君)의 후손 충렬공(忠烈公) 심현(沈誢)과 사촌동생 심숙(沈諔)은 병자호란 때에 의병장이 되어서 오랑캐가 다다르자 강가로 달려 나가 전쟁하다가 죽어서 다시 돌아오지 못하였다. 지금도 여전히 충성을 표창하는 은전을 받지 못하고 있으니 이웃 사람들이 모두 탄식하였다. 그 후손들은 모두 이곳에 살고 있는데 모두 문학으로써 옛날부터 이름이 있었으며 그 중에 심능철(沈能徹)은 갑오년(1894) 사마시에 합격하여 돈녕부 도정을 제수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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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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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현(1568∼1637) 본관은 청송(靑松). 자는 사화(士和). 돈녕부 도정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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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능철(1874년 출생) 자는 통일(通一) 본관은 청송(靑松)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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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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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거동(三巨洞): 하점면 신삼2리 삼거동, 서촌마을이다.

2019년 5월 29일 (수) 00:09 기준 최신판

三巨洞中訪沈 (삼거동중방침)     삼거리에 들어와서 심씨 형님 찾았는데, 
從前文學大家 (종전문학대가) 종전엔 문학으로 대가 명성 있었다네.
靑衫白髮前司馬 (청삼백발전사마) 청삼 입고 백발을 한 사마(司馬)를 지내신분,
指導門庭幾後 (지도문정기후) 그 집에서 가르친 후학들이 많다네.

○ 청송 심씨 청천군(靑川君)의 후손 충렬공(忠烈公) 심현(沈誢)과 사촌동생 심숙(沈諔)은 병자호란 때에 의병장이 되어서 오랑캐가 다다르자 강가로 달려 나가 전쟁하다가 죽어서 다시 돌아오지 못하였다. 지금도 여전히 충성을 표창하는 은전을 받지 못하고 있으니 이웃 사람들이 모두 탄식하였다. 그 후손들은 모두 이곳에 살고 있는데 모두 문학으로써 옛날부터 이름이 있었으며 그 중에 심능철(沈能徹)은 갑오년(1894) 사마시에 합격하여 돈녕부 도정을 제수받았다.


인물

  • 심현(1568∼1637) 본관은 청송(靑松). 자는 사화(士和). 돈녕부 도정을 지냈다.
  • 심능철(1874년 출생) 자는 통일(通一) 본관은 청송(靑松)이다.


참고

  • 삼거동(三巨洞): 하점면 신삼2리 삼거동, 서촌마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