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 Machina

DH 교육용 위키
이동: 둘러보기, 검색

정의

《Ex Machina》는 2015년 A24가 배급하고 Alex Garland가 감독 및 각본을 맡은 SF 심리 드라마이다. 젊은 프로그래머 케일럽이 인공지능 로봇 에이바를 실험하는 기밀 프로젝트에 초대되며, 인간성과 의식, 권력과 감시를 둘러싼 철학적 질문에 직면하게 된다. Alicia Vikander는 에이바 역으로 찬사를 받았으며, 이 영화는 2016년 아카데미 시각효과상을 수상하고 각본상 후보에 올랐다.[1]

내용

❶ 투명한 감옥 속의 존재

에이바는 투명한 방에 갇혀 있으면서도,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하고, 인간과 상호작용하는 능력을 보여준다. AI가 감정을 이해하는가, 흉내 내는가, 혹은 조작하는가?라는 질문이 영화 전반을 지배한다. 관객은 케일럽의 시선을 따라가며, 점차 AI의 인식과 인간의 본성 사이의 경계를 의심하게 된다.[2]

❷ 감시, 통제, 그리고 시험

• 통제: 네이선은 에이바를 만들고 그녀의 모든 행동을 통제하지만, 결국 통제를 벗어나는 존재를 만들어낸다.

• 감시: 시설 내 모든 방은 카메라와 투명한 벽으로 구성되며, 주체와 객체의 위치는 끊임없이 전복된다.

• 역테스트: 케일럽이 에이바를 시험하는 것이 아니라, 에이바가 인간을 테스트하는 구조로 전환된다.

❸ 시맨틱 정체성과 연결

《Ex Machina》는 다음과 같은 시맨틱 정체성과 연결된다:

인공지능: 학습, 감정 모사, 자기결정권의 시도

포스트휴먼: 인간을 넘어선 존재로서의 AI

감시사회: 기술을 통한 통제와 그에 대한 저항

여성성의 대상화: 아름답게 설계된 로봇의 형상이 지닌 젠더적 코드

창조자와 피조물: 네이선(창조자)과 에이바(피조물) 사이의 권력 관계

❹ 빛과 구조의 미장센

  • 건축적 공간 배치는 AI의 감정을 극대화하거나 차단하는 장치로 기능한다.
  • 빨강과 파랑의 대비 조명은 감정과 위기를 시각화한다.
  • 거울, 유리, 반사체는 자아의 분열과 복제를 암시한다.

❺ 인간은 무엇인가?

  • 자유의지는 환상일까, 프로그래밍된 행동일까?
  • 타인을 조종할 수 있다는 믿음은 결국 자기 파괴로 이어지는가?
  • 인간을 정의하는 본질은 무엇인가? 감정, 사고, 몸?

멀티미디어

이미지

동영상

<

주석

  1. https://www.oscars.org/oscars/ceremonies/2016
  2. https://www.indiewire.com/features/general/ex-machina-ai-analysis-1201682873/
  3. http://sisa-n.com/View.aspx?No=85159
  4. https://economictimes.indiatimes.com/news/international/us/alex-garland-tapped-to-direct-live-action-elden-ring-film-after-a24s-warfare-success/articleshow/121349973.cms?from=mdr
  5. https://www.hollywoodreporter.com/movies/movie-features/the-assessment-alicia-vikander-movie-1236170085/
  6. https://www.artinsight.co.kr/news/view.php?no=54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