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살이꽃과 서천꽃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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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드라마 '구미호뎐1938'에서 피살이꽃은 주인공 류홍주의 경호원인 유재유에게 사용된다. 유재유는 일본 요괴들에 의해 귀소목 수액을 주사당하고 미쳐버려 자신을 구하러 온 홍주를 공격하던 중, 정신력으로 버텨내고 스스로를 찌른다. 그대로 죽어가던 재유는 1938년의 이연이 가져온 피살이꽃에 의해 목숨을 구한다.

피살이꽃은 생명의 꽃 중 하나로, 피를 다시 돌게 하는 기능을 가진다. 설화에 따르면 생명의 꽃들은 서천꽃밭에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때 '서천꽃밭'이란 저승의 동쪽 끝에 위치하는 공간으로, 피살이꽃과 같은 생명의 꽃 이외에도 많은 삶과 죽음에 연관된 꽃들이 피는 곳이다. 한국 설화, 특히 제주 무속신화에 등장하는 서천꽃밭은, 꽃의 생명성을 가질 뿐만 아니라 꽃밭이라는 특수한 신화적 공간으러 존재하며, 관련된 이야기들에서 모두 생명력을 잃어버린 인물들을 되살리는 꽃을 내어준다.[1][2][3]

서천꽃밭을 배경으로 하는 설화
설화 주요 인물 주요 꽃
바리공주 바리공주(바리데기) 숨살이꽃, 살살이꽃, 뼈살이꽃
문전본풀이 녹디셍인 도환생꽃
이공본풀이 할락궁이 도환생꽃, 수레멜망악심꽃
연이낭자와 버들도령 연이낭자, 버들도령 환생꽃(숨살이꽃, 살살이꽃, 뼈살이꽃)

네트워크 그래프


멀티미디어

이미지

서천꽃밭 미디어아트.png[4]

동영상

주석

  1. 네이버 지식백과_서천꽃밭
  2. 이공본폴이
  3. ‘서천꽃밭’에 나타난 제주인의 죽음관
  4. 미디어로 재탄생한 서천꽃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