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밝았다. 그저께 내린 폭설로 온 세상이 햇빛에 더욱 번쩍인다. 아침에 영호가 타오 씰라를 데리고 와서 세배를 하고 떡국을 먹고 놀다 갔다. 씰라가 세배를 배를 깔고 엎드려 절해서 귀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