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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arra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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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조선 시대, 덕온공주라는 공주가 있었습니다. 그녀는 1822년에 태어나 1844년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덕온공주는 아름다운 자라줌치노리개라는 장신구를 소유하고 있었고, 그녀의 집안에는 많은 유물들이 전해져 내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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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조선 시대에 {{형광펜|[https://ko.wikipedia.org/wiki/덕온공주 덕온공주]}}(德溫公主, 1822~1844)라는 한 공주가 있었습니다. 그녀는 아름다운 {{형광펜| [https://museum.dankook.ac.kr/web/museum/-15?p_p_id=Relic_WAR_museumportlet&_Relic_WAR_museumportlet_RELIC_NB=B000083&_Relic_WAR_museumportlet_action=view_message 녹색 당의}}와 {{형광펜| [https://museum.dankook.ac.kr/web/museum/-15?p_p_id=Relic_WAR_museumportlet&_Relic_WAR_museumportlet_RELIC_NB=B000082&_Relic_WAR_museumportlet_action=view_message 자적색 당의}}를 입고 있었고, 그녀의 유품은 후세에까지 전해졌습니다. 덕온공주는 {{형광펜|[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42513 남녕위 윤의선]}}(南寧尉 尹宜善, 1823~1887)과 혼인하였고, 그들은 {{형광펜|[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42477 윤용구]}}(尹用求, 1853~1939)를 양자로 삼았습니다.  
  
덕온공주에게는 윤용구라는 양자(養子)가 있었습니다. 윤용구는 공주의 집안을 이어받아 그 전통을 지켜나갔습니다. 윤용구의 딸로는 윤백영이라는 여인이 있었는데, 그녀는 공주의 집안의 유물을 기증한 인물로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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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온공주는 세상을 떠난 후, 그녀의 유품은 윤용구의 딸인 {{형광펜|[https://ko.wikipedia.org/wiki/윤백영 윤백영}}(尹伯榮, 1888~1986)에게 전달되었습니다. 윤백영은 이 유품들을 소중히 보관하였고, 덕온공주의 집안 유물로 전해지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유물들은 후일 {{형광펜| [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28518 석주선}}(石宙善, 1911~1996)이라는 사람에 의해 수집되었습니다. 석주선은 윤백영과의 인연을 통해 이 유물들을 소중히 모아두었고, 덕온공주와 그녀의 가문의 이야기를 더욱 널리 알리게 되었습니다.
  
세월이 흘러 20세기에 이르러, 석주선이라는 학자가 등장했습니다. 그는 덕온공주 집안의 유물을 수집하여 연구에 몰두하였습니다. 석주선은 윤백영과도 친분이 있어, 그녀의 기증품들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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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전해진 덕온공주의 이야기는 그 시대의 문화와 역사를 보여주며, 조선의 왕실과 귀족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남아 있습니다. 덕온공주의 녹색당의와 자적당의는 단국대학교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그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있습니다.
  
덕온공주의 집안 유물 중에서도 특히 자라줌치노리개는 아름다움과 정교함으로 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덕온공주가 소중히 여겼던 노리개는 석주선의 연구를 통해 더욱 빛을 발하며, 조선 시대의 문화를 전하는 중요한 유물로 남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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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주선은 덕온공주의 집안 유물을 수집하면서 그 가치와 역사를 알리기 위해 힘썼고, 그의 노력 덕분에 오늘날 우리는 덕온공주와 그녀의 가문의 이야기를 기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서로 연결된 인연과 노력의 결과로, 조선 시대의 역사가 우리에게 전해지는 중요한 증거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덕온공주의 이야기는 윤용구와 윤백영, 그리고 석주선으로 이어지며, 한 가문의 역사가 문화유산으로 전해지는 아름다운 이야기로 남았습니다. 덕온공주의 유물들은 그 시대의 사람들과의 관계를 통해 오늘날까지도 소중히 보존되고 있습니다.
 
  
  

2025년 6월 11일 (수) 20:10 판

#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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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 Ep 03. 덕온가(德溫家) 유물과 석주선의 만남



Korean Narrative:

옛날, 조선 시대에 덕온공주(德溫公主, 1822~1844)라는 한 공주가 있었습니다. 그녀는 아름다운 와 를 입고 있었고, 그녀의 유품은 후세에까지 전해졌습니다. 덕온공주는 남녕위 윤의선(南寧尉 尹宜善, 1823~1887)과 혼인하였고, 그들은 윤용구(尹用求, 1853~1939)를 양자로 삼았습니다.

덕온공주는 세상을 떠난 후, 그녀의 유품은 윤용구의 딸인 [https://ko.wikipedia.org/wiki/윤백영 윤백영(尹伯榮, 1888~1986)에게 전달되었습니다. 윤백영은 이 유품들을 소중히 보관하였고, 덕온공주의 집안 유물로 전해지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유물들은 후일 [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28518 석주선(石宙善, 1911~1996)이라는 사람에 의해 수집되었습니다. 석주선은 윤백영과의 인연을 통해 이 유물들을 소중히 모아두었고, 덕온공주와 그녀의 가문의 이야기를 더욱 널리 알리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전해진 덕온공주의 이야기는 그 시대의 문화와 역사를 보여주며, 조선의 왕실과 귀족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남아 있습니다. 덕온공주의 녹색당의와 자적당의는 단국대학교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그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있습니다.

석주선은 덕온공주의 집안 유물을 수집하면서 그 가치와 역사를 알리기 위해 힘썼고, 그의 노력 덕분에 오늘날 우리는 덕온공주와 그녀의 가문의 이야기를 기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서로 연결된 인연과 노력의 결과로, 조선 시대의 역사가 우리에게 전해지는 중요한 증거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