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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ital Curation 5 : 추석(가을), 민족 대명절 추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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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널뛰기 | + | '''널뛰기: 추석의 하늘을 향한 도약''' |
가을, 풍요와 감사의 계절 속에서 한국의 전통 명절 추석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 어우러져 즐기는 특별한 날이다. 그중에서도 추석의 대표적인 풍속 중 하나는 널뛰기다. | 가을, 풍요와 감사의 계절 속에서 한국의 전통 명절 추석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 어우러져 즐기는 특별한 날이다. 그중에서도 추석의 대표적인 풍속 중 하나는 널뛰기다. |
2024년 12월 17일 (화) 21:36 판
목차
[숨기기]- 1 연구 목적
- 2 연구 내용
- 3 연구 방법
- 4 온톨로지 설계
- 5 연구 데이터
- 6 시맨틱 데이터 기반 디지털 큐레이션
- 6.1 Digital Curation 1 : 입춘, 봄으로 접어드는 절후
- 6.2 Digital Curation 2 : 삼짇날, 봄에 걸맞는 모든 놀이와 풍속이 집중된 날
- 6.3 Digital Curation 3 : 단오, 일년 중 양기(陽氣)가 가장 왕성한 날
- 6.4 Digital Curation 4 : 수리취떡, 단오에 먹는 떡
- 6.5 Digital Curation 5 : 추석(가을), 민족 대명절 추석
- 6.6 Digital Curation 6 : 널뛰기, 긴 널빤지 위를 번갈아 뛰는 놀이
- 6.7 Digital Curation 7 : 상달고사, 가택신에게 비는 고사
- 6.8 Digital Curation 8 : 김장, 김치를 담그고 나누는 문화
- 7 References
- 8 Comments
연구 목적
우리 민족은 지역이 달라도 한 해의 흐름 속에서 비슷한 풍속과 문화를 공유해왔습니다. 같은 음식을 나누고, 같은 놀이를 즐기며 고유의 문화를 형성해 왔습니다. 이러한 전통적인 풍속과 세시풍속은 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요소이지만, 현대 사회에서는 점차 잊혀지고 있는 현실입니다.
이에 우리 팀은 《한국인의 일 년》이라는 주제로 사계절에 걸친 풍속, 세시풍속, 절기 등을 조사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아카이브를 구축하고자 하였습니다. 국립민속박물관의 상설 전시 《한국인의 일 년》을 참고하였으며, 이를 통해 계절별 풍속과 절기에 대한 자료를 수집·분석하였습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우리 민족 고유의 풍속을 탐구하고 그 가치를 재조명함과 동시에, 이를 체계적으로 기록하고 시각화된 형태로 제공함으로써 대중에게 널리 알리는 데 있습니다. 특히, 중요하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풍속까지도 발굴하여, 우리의 문화유산이 후대에까지 전승될 수 있도록 기여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각 계절별 풍속과 절기의 의미를 정리하고, 세부 내용을 XML 문서로 아카이브화하는 한편, 노드와 관계어를 활용하여 시각적으로 표현함으로써 연구 결과의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였습니다.
연구 내용
본 연구는 《한국인의 일 년》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사계절의 풍속과 세시풍속, 절기 등을 체계적으로 조사하고 분석하여 아카이브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었습니다.
계절별 풍속은 한국인의 생활과 정체성을 형성하고 문화적 가치를 반영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에 따라 연구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사계절을 중심으로 각 절기와 그에 따른 전통 풍속을 조사하였으며, 이를 통해 한국인의 생활상과 문화적 맥락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고자 하였습니다.
주요 자료는 국립민속박물관 상설 전시 《한국인의 일 년》을 기반으로 수집되었습니다. 해당 전시는 한국인의 전통적인 생활상을 “정월”, “봄”, “여름”, “가을”, “겨울”의 다섯 가지 범주로 나누어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를 참고하여 절기와 세시풍속의 변화를 조사하고, 각 계절에 따른 전통 풍속의 의미와 가치를 구체적으로 분석하였습니다.
특히 절기는 일 년을 24등분하여 계절 변화의 기준이 되는 기후적 지점으로, 전통 사회에서 생활 양식을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였습니다. 한국인은 이러한 절기에 맞추어 농사, 의식, 놀이 등 다양한 생활 문화를 형성해왔으며, 이는 곧 고유한 풍속의 발전으로 이어졌습니다.
이러한 계절별 풍속과 절기를 조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문화적, 역사적 맥락을 디지털 큐레이션으로 구현하였습니다. 디지털 큐레이션을 통해 각 계절별 풍속과 세시풍속, 절기의 특성을 시각적으로 보여주고, 노드와 관계어를 활용해 풍속 간의 연결성을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이를 통해 잊혀가는 풍속을 기록하고 보존할 수 있었으며, 중요하지만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풍속까지도 발굴하여 그 문화적,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 본 연구는 한국인의 사계절 풍속을 중심으로 한 문화유산의 의미를 되살리고, 이를 디지털화하여 보다 접근하기 쉬운 형태로 제공함으로써, 풍속의 현대적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였습니다.
연구 방법
- 연구 방법
본 연구에서는 일 년을 크게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사계절로 나누고, 각 연구자가 한 계절씩 담당하여 조사하였습니다. 국립민속박물관의 《한국인의 일 년》 온라인 전시를 참고하여 계절별로 어떤 물품이 전시되었는지, 그리고 그 전시가 어떤 풍속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는지를 조사하였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각 계절의 절기와 세시풍속을 탐구하고, 그 속에 담긴 이야기들을 연결지어 연구를 진행하였습니다.
- 심화 연구
각 계절에서 중요하거나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풍속들을 대중에게 소개하고자, 계절별로 두 가지 주제를 선정하여 XML 문서로 상세페이지를 제작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한국민속백과사전,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국가유산청 등 풍속과 관련된 다양한 자료를 참고하여 조사 및 분석을 진행하였습니다. 각 풍속에 대한 정의, 유래와 역사, 주요 내용, 사례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풍속의 의미를 깊이 있게 전달하고자 하였습니다.
- 표현 방법
연구를 통해 도출한 주요 노드들은 일 년, 음력 명칭, 계절, 세시풍속, 풍속, 절기, 소장품, 속담, 문화유산의 클래스로 구성하였습니다. 또한 이러한 노드들 간의 관계를 총 8개의 관계어로 정리하여 시각적으로 표현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노드 간의 연관성을 명확히 하고 체계적으로 제시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온톨로지 설계
Class
Class | Sub Class | Description |
---|---|---|
Year | 사계절로 나눌 한 해 | |
Month | 음력 월별 명칭 | |
Season | 계절_봄 여름 가을 겨울 | |
Seasonal_customs | 세시풍속 | |
Customs | 풍속 | |
Exhibit | 국립민속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소장품 | |
Solar_term | 24개의 각 계절 별 절기 | |
Proverb | 절기와 관련된 속담 | |
Heritage |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유산 |
Relation
Relation | Domain | Range | Description | sample |
---|---|---|---|---|
A는_B의_분류이다 | 전시와 계절, 절기와 각 계절 절기를 연결 | 정월은 한국인의 일 년의 분류이다 | ||
A는_B에_속해있다 | 하위분류 | 중앙절은 가을에 속해있다 | ||
A는_B의_풍속이다 | 계절과 풍속, 절기와 풍속을 연결 | 그네뛰기는 단오의 풍속이다 | ||
A는_B를_위한_풍속이다 | 상달고사는 터주를 위한 풍속이다 | |||
A는_B에_사용한다 | 물품을 풍속과 연결 | 공개는 농사에 사용한다 | ||
A는_B를_위해_사용된다 | 솜활은 방한을 위해 사용된다 | |||
A는_B를_기록했다 | 물품을 그림 및 글로 기록 | 풍속화는 방한을 기록했다 | ||
A는_B를_이용해_만들어진다 | 무명은 베틀을 이용해 만들어진다 | |||
A는_B의_이칭이다 | 풍속/계절과 그 풍속/절기의 이칭을 연결 | 냉절은 한식의 이칭이다 | ||
A는_B의_속담이다 | 해당 절기와 관련된 속담과 절기를 연결 | 경칩 지난 게로군은 경칩의 속담이다 | ||
A는_B로_지정되었다 | 김장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
연구 데이터
Nodes
id | class | groupName | partName | label | note |
---|---|---|---|---|---|
한국인의_일_년 | Year | 해 | 한국인의 일 년 | 고경민 | |
정월 | Month | 달 | 정월 | 정의윤 | |
봄 | Season | 계절 | 봄 | 이예진 | |
여름 | Season | 계절 | 여름 | 고경민 | |
가을 | Season | 계절 | 가을 | 송미현 | |
겨울 | Season | 계절 | 겨울 | 정의윤 | |
정월_대보름 | Seasonal customs | 세시풍속 | 정월대보름 | 이예진 | |
달맞이 | Customs | 풍속 | 달맞이 | 고경민 | |
줄다리기 | Customs | 풍속 | 줄다리기 | 송미현 | |
윷놀이 | Customs | 풍속 | 윷놀이 | 정의윤 | |
연_날리기 | Customs | 풍속 | 연 날리기 | 이예진 | |
액막이_연 | Exhibit | 전시품 | 액막이 연 | 고경민 | |
설날 | Seasonal customs | 세시풍속 | 설날 | 고경민 | |
떡국 | Exhibit | 전시품 | 떡국 | 고경민 | |
복조리 | Exhibit | 전시품 | 복조리 | 고경민 | |
입춘 | Solar term | 절기 | 입춘 | 송미현 | |
입춘굿 | Customs | 풍속 | 입춘굿 | 송미현 | |
영등날 | Seasonal customs | 세시풍속 | 영등날 | 송미현 | |
영등굿 | Customs | 풍속 | 영등굿 | 송미현 | |
풍어제 | Customs | 풍속 | 풍어제 | 송미현 | |
상자기 | Exhibit | 전시품 | 상자기 | 송미현 | |
겨리쟁기 | Exhibit | 전시품 | 겨리쟁기 | 송미현 | |
삼짇날 | Seasonal customs | 세시풍속 | 삼짇날 | 송미현 | |
수계도권 | Exhibit | 전시품 | 수계도권 | 송미현 | |
남태 | Exhibit | 전시품 | 남태 | 송미현 | |
고써레 | Exhibit | 전시품 | 고써레 | 송미현 | |
청명 | Solar term | 절기 | 청명 | 송미현 | |
답청 | Customs | 풍속 | 답청 | 송미현 | |
화전가 | Exhibit | 전시품 | 화전가 | 송미현 | |
화전 | Exhibit | 전시품 | 화전 | 송미현 | |
한식 | Seasonal customs | 세시풍속 | 한식 | 송미현 | |
한식차례 | Customs | 풍속 | 한식차례 | 송미현 | |
우수 | Solar term | 절기 | 우수 | 송미현 | |
경칩 | Solar term | 절기 | 경칩 | 송미현 | |
춘분 | Solar term | 절기 | 춘분 | 송미현 | |
곡우 | Solar term | 절기 | 곡우 | 송미현 | |
표주박 | Exhibit | 전시품 | 표주박 | 송미현 | |
공개 | Exhibit | 전시품 | 공개 | 송미현 | |
드베 | Exhibit | 전시품 | 드베 | 송미현 | |
써레 | Exhibit | 전시품 | 써레 | 송미현 | |
고무래 | Exhibit | 전시품 | 고무래 | 송미현 | |
쌍멍에 | Exhibit | 전시품 | 쌍멍에 | 송미현 | |
농사 | Customs | 풍속 | 농사 | 송미현 | |
어로 | Customs | 풍속 | 어로 | 송미현 | |
봄나물따기 | Customs | 풍속 | 봄나물 | 송미현 | |
망태기 | Exhibit | 전시품 | 망태기 | 송미현 | |
복령꼬챙이 | Exhibit | 전시품 | 복령꼬챙이 | 송미현 | |
입춘대길_건양다경 | Customs | 풍속 | 입춘대길 건양다경 | 송미현 | |
목우 | Exhibit | 전시품 | 목우 | 송미현 | |
입춘서 | Exhibit | 전시품 | 입춘서 | 송미현 | |
금방창갑_만수무강 | Customs | 풍속 | 금방창갑 만수무강 | 송미현 | |
오곡등양_육측답성 | Customs | 풍속 | 오곡등양 육측답성 | 송미현 | |
배방선 | Exhibit | 전시품 | 배방선 | 송미현 | |
꽃놀이 | Customs | 풍속 | 꽃놀이 | 송미현 | |
봄소풍 | Customs | 풍속 | 봄소풍 | 송미현 | |
단오 | Seasonal customs | 세시풍속 | 단오 | 고경민 | |
단오장 | Customs | 풍속 | 단오장 | 고경민 | |
그네뛰기 | Customs | 풍속 | 그네뛰기 | 고경민 | |
단오부채 | Exhibit | 전시품 | 단오부채 | 고경민 | |
단오부적 | Exhibit | 전시품 | 단오부적 | 고경민 | |
수리취떡 | Exhibit | 전시품 | 수리취떡 | 고경민 | |
앵두화채 | Exhibit | 전시품 | 앵두화채 | 고경민 | |
여름의_벼농사 | Customs | 풍속 | 여름의 벼농사 | 고경민 | |
모내기 | Customs | 풍속 | 모내기 | 고경민 | |
못줄 | Exhibit | 전시품 | 못줄 | 고경민 | |
김매기 | Customs | 풍속 | 김매기 | 고경민 | |
살포 | Exhibit | 전시품 | 살포 | 고경민 | |
용두레 | Exhibit | 전시품 | 용두레 | 고경민 | |
맞두레 | Exhibit | 전시품 | 맞두레 | 고경민 | |
유두 | Seasonal customs | 세시풍속 | 유두 | 고경민 | |
유두천신 | Customs | 풍속 | 유두천신 | 고경민 | |
유두연 | Customs | 풍속 | 유두연 | 고경민 | |
유두면 | Customs | 풍속 | 유두면 | 고경민 | |
탁족 | Customs | 풍속 | 탁족 | 고경민 | |
장마_대비 | Customs | 풍속 | 장마 대비 | 고경민 | |
도롱이 | Exhibit | 전시품 | 도롱이 | 고경민 | |
나막신 | Exhibit | 전시품 | 나막신 | 고경민 | |
더위_나기 | Customs | 풍속 | 더위 나기 | 고경민 | |
합죽선 | Exhibit | 전시품 | 합죽선 | 고경민 | |
등거리 | Exhibit | 전시품 | 등거리 | 고경민 | |
죽부인 | Exhibit | 전시품 | 죽부인 | 고경민 | |
모시옷 | Exhibit | 전시품 | 모시옷 | 고경민 | |
백중 | Seasonal customs | 세시풍속 | 백중 | 고경민 | |
백중놀이 | Customs | 풍속 | 백중놀이 | 고경민 | |
여름_절기 | Solar term | 절기 | 여름 절기 | 고경민 | |
입하 | Solar term | 절기 | 입하 | 고경민 | |
소만 | Solar term | 절기 | 소만 | 고경민 | |
망종 | Solar term | 절기 | 망종 | 고경민 | |
보리그스름 | Customs | 풍속 | 보리그스름 | 고경민 | |
망종보기 | Customs | 풍속 | 망종보기 | 고경민 | |
하지 | Solar term | 절기 | 하지 | 고경민 | |
소서 | Solar term | 절기 | 소서 | 고경민 | |
대서 | Solar term | 절기 | 대서 | 고경민 | |
삼복 | Seasonal customs | 세시풍속 | 삼복 | 고경민 | |
초복 | Seasonal customs | 세시풍속 | 초복 | 고경민 | |
중복 | Seasonal customs | 세시풍속 | 초복 | 고경민 | |
말복 | Seasonal customs | 세시풍속 | 초복 | 고경민 | |
김장 | Customs | 풍속 | 김장 | 정의윤 | |
깍두기 | Exhibit | 전시품 | 깍두기 | 정의윤 | |
동치미 | Exhibit | 전시품 | 동치미 | 정의윤 | |
겨울_음식 | Customs | 풍속 | 겨울 음식 | 정의윤 | |
팥죽 | Exhibit | 전시품 | 팥죽 | 정의윤 | |
냉면 | Exhibit | 전시품 | 냉면 | 정의윤 | |
갯벌_채집 | Customs | 풍속 | 갯벌 | 정의윤 | |
꼬막 | Exhibit | 전시품 | 꼬막 | 정의윤 | |
굴 | Exhibit | 전시품 | 굴 | 정의윤 | |
김 | Exhibit | 전시품 | 김 | 정의윤 | |
계절놀이 | Customs | 풍속 | 계절놀이 | 정의윤 | |
살림살이 | Exhibit | 전시품 | 살림살이 | 정의윤 | |
씨아 | Exhibit | 전시품 | 씨아 | 정의윤 | |
솜이불 | Exhibit | 전시품 | 솜이불 | 정의윤 | |
타래버선 | Exhibit | 전시품 | 타래버선 | 정의윤 | |
팽이 | Exhibit | 전시품 | 팽이 | 정의윤 | |
썰매 | Exhibit | 전시품 | 썰매 | 정의윤 | |
설피 | Exhibit | 전시품 | 설피 | 정의윤 | |
물레 | Exhibit | 전시품 | 물레 | 정의윤 | |
추수 | Customs | 풍속 | 추수 | 이예진 | |
추수도구 | Exhibit | 전시품 | 추수도구 | 이예진 | |
넉가래 | Exhibit | 전시품 | 넉가래 | 이예진 | |
갈퀴 | Exhibit | 전시품 | 갈퀴 | 이예진 | |
탈곡기 | Exhibit | 전시품 | 탈곡기 | 이예진 | |
개상 | Exhibit | 전시품 | 개상 | 이예진 | |
매통 | Exhibit | 전시품 | 매통 | 이예진 | |
듸림부채 | Exhibit | 전시품 | 듸림부채 | 이예진 | |
풍구 | Exhibit | 전시품 | 풍구 | 이예진 | |
절구 | Exhibit | 전시품 | 절구 | 이예진 | |
추석 | Seasonal customs | 세시풍속 | 추석 | 이예진 | |
강강술래 | Customs | 풍속 | 강강술래 | 이예진 | |
소놀이 | Customs | 풍속 | 소놀이 | 이예진 | |
거북놀이 | Customs | 풍속 | 거북놀이 | 이예진 | |
떡살 | Exhibit | 전시품 | 떡살 | 이예진 | |
떡칼 | Exhibit | 전시품 | 떡칼 | 이예진 | |
안반 | Exhibit | 전시품 | 안반 | 이예진 | |
소줏고리 | Exhibit | 전시품 | 소줏고리 | 이예진 | |
용수 | Exhibit | 전시품 | 용수 | 이예진 | |
누룩틀 | Exhibit | 전시품 | 누룩틀 | 이예진 | |
겨울_절기 | Solar term | 절기 | 겨울 절기 | 정의윤 | |
입동 | Solar term | 절기 | 입동 | 정의윤 | |
소설 | Solar term | 절기 | 소설 | 정의윤 | |
대설 | Solar term | 절기 | 대설 | 정의윤 | |
동지 | Solar term | 절기 | 동지 | 정의윤 | |
소한 | Solar term | 절기 | 소한 | 정의윤 | |
대한 | Solar term | 절기 | 대한 | 정의윤 | |
방한 | Customs | 풍속 | 방한 | 정의윤 | |
풍속화 | Exhibit | 전시품 | 풍속화 | 정의윤 | |
여인_방적하고 | Exhibit | 전시품 | 여인_방적하고 | 정의윤 | |
무명_날고_베_매고 | Exhibit | 전시품 | 무명 날고 베 매고 | 정의윤 | |
씨아를_돌리는_여인 | Exhibit | 전시품 | 씨아를 돌리는 여인 | 정의윤 | |
무명 | Exhibit | 전시품 | 무명 | 정의윤 | |
무명짜기 | Customs | 풍속 | 무명짜기 | 정의윤 | |
무명저울 | Exhibit | 전시품 | 무명저울 | 정의윤 | |
솜활 | Exhibit | 전시품 | 솜활 | 정의윤 | |
실꾸리 | Exhibit | 전시품 | 실꾸리 | 정의윤 | |
베틀 | Exhibit | 전시품 | 베틀 | 정의윤 | |
상달고사 | Seasonal customs | 세시풍속 | 상달고사 | 정의윤 | |
성주 | Exhibit | 전시품 | 성주 | 정의윤 | |
상달고사상 | Exhibit | 전시품 | 상달고사상 | 정의윤 | |
터주 | Exhibit | 전시품 | 터주 | 정의윤 | |
시루떡 | Exhibit | 전시품 | 시루떡 | 정의윤 | |
칠석 | Seasonal customs | 세시풍속 | 칠석 | 이예진 | |
처서 | Solar term | 절기 | 처서 | 이예진 | |
입추 | Solar term | 절기 | 입추 | 이예진 | |
추분 | Solar term | 절기 | 추분 | 이예진 | |
백로 | Solar term | 절기 | 백로 | 이예진 | |
한로 | Solar term | 절기 | 한로 | 이예진 | |
상강 | Solar term | 절기 | 상강 | 이예진 | |
중양절 | Seasonal customs | 세시풍속 | 중양절 | 이예진 | |
가을걷이 | Customs | 풍속 | 가을걷이 | 이예진 | |
타작하고 | Exhibit | 전시품 | 타작하고 | 이예진 | |
키 | Exhibit | 전시품 | 키 | 이예진 | |
차례 | Customs | 풍속 | 차례 | 이예진 | |
차례상 | Exhibit | 전시품 | 차례상 | 이예진 | |
소싸움 | Customs | 풍속 | 소싸움 | 이예진 | |
널뛰기 | Customs | 풍속 | 널뛰기 | 이예진 | |
송편 | Customs | 풍속 | 송편 | 이예진 | |
국화전 | Customs | 풍속 | 국화전 | 이예진 | |
국화주 | Customs | 풍속 | 국화주 | 이예진 | |
호박전 | Customs | 풍속 | 호박전 | 이예진 | |
고싸움놀이 | Customs | 풍속 | 고싸움놀이 | 이예진 | |
제천의식 | Customs | 풍속 | 제천의식 | 정의윤 | |
유네스코_인류무형문화유산 | Heritage | 문화유산 | 유네스코_인류무형문화유산 | 정의윤 | |
국가무형유산 | Heritage | 문화유산 | 국가무형유산 | 정의윤 |
시맨틱 데이터 기반 디지털 큐레이션
Digital Curation 1 : 입춘, 봄으로 접어드는 절후
입춘, 희망을 품은 봄의 시작
입춘(立春)은 봄을 알리는 절기이자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날이다. 대지가 얼음에서 녹아나기 시작하며, 농사와 어로의 준비가 한창이다. 입춘은 단순히 절기 그 이상이다. 사람들은 풍요와 행복을 기원하며 다양한 풍속과 전통을 이어왔다.
농촌에서는 "가래질하기"와 "어로" 같은 풍습이 전해 내려왔다. 가래질하기는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행사로, 대지와 교감하며 풍요를 기원했다. 반면, 어부들은 얼어있던 바다가 녹기를 기다리며 입춘을 맞이했다. 이 모든 풍속은 입춘이라는 계절적 전환의 일부였다.
입춘의 전통은 그 의미를 시각적으로도 표현한다. 입춘날에는 마을 곳곳에 "입춘서"가 걸린다. 입춘서는 희망찬 문구를 적어 집안과 마을에 걸어두는 풍습으로, "입춘대길 건양다경" 같은 문구가 대표적이다. 이는 새해의 행운과 번영을 기원하는 글귀다. 입춘서 제작에는 “오곡등양 육측답성”과 “금방창갑 만수무강” 같은 전통적인 표현이 사용된다.
입춘의 풍속에는 사람들의 소망이 깃들어 있다. "입춘굿"에서 농경의 수호를 비는 의식이 펼쳐지고, "목우(木牛)"와 같은 상징적 도구가 사용된다. 목우는 소를 형상화한 전시품으로, 농사의 풍요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입춘은 단순히 봄의 시작을 알리는 날이 아니다. 풍속과 전통, 그리고 희망이 어우러진 삶의 축제이다. 이 날을 통해 사람들은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한 해의 풍요를 꿈꾼다.
Digital Curation 2 : 삼짇날, 봄에 걸맞는 모든 놀이와 풍속이 집중된 날
삼짇날, 봄을 여는 축제
삼짇날은 "계음일"로도 불리며, 봄을 맞이하는 중요한 절기 풍속 중 하나로,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기리는 날이다. 삼월 초사흗날인 삼짇날은 봄이라는 계절에 속하며, 따뜻한 날씨 속에서 자연을 즐기고 풍요를 기원하는 다양한 풍속이 이루어진다.
이날에는 사람들은 들판으로 나가 풀밭을 걸으며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는 답청을 즐겼다. 답청은 청명과도 연결되어, 새싹이 돋아나는 봄의 기운을 만끽하고 자연과 교감하는 풍속이었다. 더불어, 봄나물을 채집하는 봄나물따기는 건강한 음식을 준비하기 위한 전통으로, 봄의 신선함을 식탁에 올리는 중요한 활동이었다.
삼짇날에는 자연의 이치와 날씨를 점치는 풍습도 있었다. 날씨점은 삼짇날뿐만 아니라 청명과 한식에서도 행해졌으며, 이는 농사의 풍작 여부를 예측하고 계절의 흐름을 파악하려는 지혜에서 비롯되었다. 또한, 삼짇날에는 삼짇고사와 같은 의례가 진행되어, 조상과 신에게 감사를 드리고 가정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했다.
삼짇날의 또 다른 즐거움은 꽃으로 장식한 전을 부쳐 먹는 화전이었다. 화전은 봄의 아름다움을 음미하는 음식으로, 관련된 노래인 화전가가 전해져 내려오며 화전의 흥취를 더했다. 이와 같은 풍속은 "수계도권"과 같은 옛 문헌에서도 기록되어 삼짇날의 문화적, 역사적 중요성을 보여준다.
삼짇날은 단순한 절기를 넘어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삶의 방식, 그리고 사람들의 희망과 소망을 담은 날이었다. 오늘날 잊혀져가는 이 전통은 봄을 맞이하는 우리의 태도를 다시 돌아보게 한다.
Digital Curation 3 : 단오, 일년 중 양기(陽氣)가 가장 왕성한 날
단오: 여름을 맞이하는 전통과 풍속
단오는 여름의 한가운데에 자리잡은 특별한 풍속으로, 사람들은 다양한 의례와 전통을 통해 이 계절을 기념한다. 단오는 단지 계절적인 의미를 넘어서, 한 해의 중요한 순간을 맞이하는 중요한 문화적 행사이다. 특히, 그네뛰기와 같은 전통 풍속은 단오의 대표적인 행사로, 많은 사람들이 즐긴다. 이 풍속은 단오와 깊은 연관이 있으며, 그네를 타는 것은 여름을 맞이하는 기쁨과 평안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단오에는 또한 다양한 전시품들이 전통적인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단오부적과 단오부채, 단오장 등은 모두 단오의 전통적인 물품들로, 그 각각은 특별한 목적과 의미를 가지고 사용된다. 예를 들어, 단오부적은 악귀를 물리치는 의미로 사용되며, 단오부채는 여름철 더위를 식히는 도구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또한, 수리취떡과 앵두화채는 단오에 먹는 전통적인 음식으로, 그 맛은 단오를 기념하는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
단오는 여름에 속한 풍속으로, 이 시기에 사람들은 여름의 시작을 알리고, 다양한 풍속과 음식, 물품을 통해 전통을 이어간다. 단오는 단순히 계절의 변화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여름을 맞이하며 가족과 공동체가 함께하는 시간을 상징하는 중요한 문화적 축제이다.
Digital Curation 4 : 수리취떡, 단오에 먹는 떡
수리취떡: 단오의 전통과 맛
수리취떡은 단오의 전통적인 음식으로, 여름을 맞이하는 중요한 풍속 중 하나이다. 단오는 여름에 속해 있으며, 이 시기에 사람들은 다양한 풍속과 음식을 통해 전통을 기리고, 여름의 시작을 축하한다. 수리취떡은 바로 그 단오를 맞이하는 중요한 음식으로, 그 맛과 의미는 단오의 풍성한 문화와 깊은 연관이 있다.
수리취떡은 단오에 사용되는 특별한 음식으로, 주로 수리취라는 약초를 활용해 만들어진다. 수리취는 여름에 자주 자생하는 식물로, 그 특유의 향과 효능이 떡에 더해져 독특한 맛을 자랑한다. 수리취떡은 단오의 전통을 이어가며, 가족과 이웃들이 함께 모여 나누는 음식으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이 떡은 단오의 풍속 중 하나로, 여름에 맞춰 특별히 만들어져 먹는다. 단오의 풍속과 음식들이 모여 단오라는 중요한 명절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며, 사람들은 그 음식들을 통해 오랜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수리취떡은 단오의 풍속을 지키며 여름을 맞이하는 소중한 문화 유산으로, 오늘날에도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Digital Curation 5 : 추석(가을), 민족 대명절 추석
추석: 가을의 풍요를 나누는 날
가을, 결실의 계절 속에서 가장 큰 명절로 손꼽히는 날이 바로 추석이다. 음력 팔월 보름에 해당하는 추석은 가을이라는 계절에 속하며, 한 해 동안 거둔 풍요로운 수확을 나누고 조상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중요한 전통 명절이다.
추석의 대표적인 풍속 중 하나는 송편이다. 햇곡식과 햇과일로 빚은 송편은 추석의 상징적인 음식으로, 반달 모양의 떡 안에 다양한 소를 넣어 가족과 함께 만들며 화목을 도모했다. 송편을 먹는 풍속은 단순히 음식을 나누는 것을 넘어, 풍년을 기원하고 자연의 은혜를 되새기는 의미를 지닌다.
또한, 추석에는 조상에 대한 예를 다하는 차례가 이루어진다. 차례는 조상의 음덕에 감사하며 가문의 평안을 기원하는 의식으로, 가을에 수확한 곡식과 과일을 차례상에 올려 정성을 다한다. 차례상은 차례의 중심이 되는 의례적인 도구로, 조상과 후손 간의 끈끈한 유대감을 상징한다.
추석은 가을의 풍요로움을 가족과 함께 나누는 시간이다. 수확한 곡식으로 송편을 빚고, 차례를 지내며 조상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이러한 풍속들은 가을이라는 계절의 깊은 의미를 담고 있다. 추석은 단순히 명절을 넘어, 사람과 자연, 그리고 조상과 후손을 하나로 이어주는 문화적 가치를 지닌 날이다.
오늘날에도 추석의 전통은 세대 간의 화합과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기게 하며, 한국인의 삶과 정체성 속에 깊이 자리 잡고 있다.
Digital Curation 6 : 널뛰기, 긴 널빤지 위를 번갈아 뛰는 놀이
널뛰기: 추석의 하늘을 향한 도약
가을, 풍요와 감사의 계절 속에서 한국의 전통 명절 추석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 어우러져 즐기는 특별한 날이다. 그중에서도 추석의 대표적인 풍속 중 하나는 널뛰기다.
널뛰기는 긴 널판 위에서 양쪽 끝에 선 두 사람이 번갈아가며 하늘로 도약하는 놀이로, 단순한 유희를 넘어 공동체의 화합과 희망을 상징한다. 특히, 추석날 달이 가득 차오르는 밤하늘을 향해 뛰어오르는 널뛰기의 모습은 추석의 풍요와 즐거움을 그대로 담아낸다.
널뛰기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즐길 수 있는 놀이였지만, 특히 여성들이 참여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 놀이를 통해 여성들은 단순한 운동 이상의 기쁨과 자유를 느꼈으며, 마을 사람들과의 유대를 다지는 기회로 삼았다.
널뛰기가 추석의 풍속으로 자리 잡은 이유는 가을이라는 계절적 맥락과 깊이 연관되어 있다. 추석은 수확의 끝자락에서 자연의 은혜에 감사하고, 풍요로움을 함께 나누는 날이다. 가을의 들판에서 널뛰기를 즐기며 사람들은 자연의 순환과 인간의 삶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것을 경험했다.
오늘날에도 널뛰기는 전통 명절 행사나 축제에서 재현되며, 과거와 현재를 잇는 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추석의 풍속으로서 널뛰기는 단순한 놀이가 아니라, 사람과 사람, 그리고 자연과 사람 사이의 조화를 상징하는 아름다운 문화유산으로 남아 있다.
Digital Curation 7 : 상달고사, 가택신에게 비는 고사
상달고사, 겨울의 정성을 담은 의례
겨울이 찾아오면 마을 곳곳에서는 한 해를 정리하며 신령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상달고사가 열린다. 상달고사는 집안과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고, 다가올 새해의 풍요와 복을 비는 고유한 의례다.
상달고사는 단순한 의례를 넘어 공동체의 신앙과 삶의 중심에 자리 잡은 제천의식에 속해 있다. 이 의식은 신령을 모시는 자리에서 성주와 터주 같은 가신(家神)을 위해 행해진다. 성주는 집안의 안녕과 번영을, 터주는 대지와 터전의 평화를 관장하는 신령으로 여겨졌다.
고사의 핵심은 정성스럽게 준비된 상달고사상이다. 고사상 위에는 신령을 위한 예물로 시루떡이 올려진다. 시루떡은 순백의 정성과 고마움을 상징하며, 신령과 인간의 교감을 돕는 매개체로 사용된다. 시루떡을 나누는 행위는 마을 주민 간의 유대감을 더욱 깊게 만드는 중요한 순간이기도 하다.
겨울이라는 계절적 배경도 상달고사와 깊이 맞닿아 있다. 농사일이 끝난 후, 조용히 자연과 마주하며 한 해의 고생을 뒤로하고 새 희망을 품는 계절이다. 이 고사 의례는 인간과 자연, 신령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조화의 순간을 만들어낸다.
오늘날 상달고사는 우리의 전통과 신앙을 보여주는 소중한 유산으로 남아 있다. 의례를 통해 사람들은 과거를 되새기고, 현재의 삶을 정돈하며, 미래를 향한 희망을 다진다. 상달고사는 단순한 풍습이 아니라, 한국인의 삶과 신앙을 녹여낸 깊이 있는 문화적 상징이라 할 수 있다.
Digital Curation 8 : 김장, 김치를 담그고 나누는 문화
김장, 겨울의 미학과 공동체의 지혜
겨울이 오면 한국 가정에서는 필수적인 연례행사로 김장이 시작된다. 김장은 단순히 음식을 저장하는 과정이 아니라, 계절의 변화를 준비하며 공동체의 유대를 강화하는 특별한 풍속이다.
김장은 배추김치, 깍두기, 동치미 등 다양한 김치를 담그는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각 김치는 저마다의 맛과 특색을 지니며, 긴 겨울 동안 가족의 밥상을 풍성하게 만든다. 이 과정에서 도마, 부엌칼, 채칼, 그리고 양념절구와 같은 도구들이 사용되며, 확독과 줌돌 같은 전통적인 저장 용기도 동원된다. 김장은 단순히 음식을 담그는 일을 넘어, 세대를 이어주는 가정의 문화와 기술을 담고 있다.
김장의 중요성은 2013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며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한국에서는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되어 그 가치를 보존하고 계승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는 김장이 단순히 한민족의 풍습이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귀중한 문화유산임을 보여준다.
김장을 준비하는 과정은 그 자체로 축제와도 같다. 온 가족이 모여 배추를 절이고 양념을 준비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웃음과 정성이 더해진다. 이렇게 만들어진 김치는 긴 겨울 동안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필수 식품으로 자리 잡는다.
김장은 단순한 저장음식이 아니다. 그것은 자연과 인간의 조화, 가족과 공동체의 사랑, 그리고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순간을 상징한다. 김장은 한국인의 삶 속에 녹아 있는 지혜와 문화의 집약체라 할 수 있다.
References
Comments
- 사계절 중 봄을 맡아 봄의 절기, 세시풍속, 풍속을 조사하고 정리하였습니다. 입춘, 삼짇날에 대해서 심층적으로 조사했습니다.
- 사계절 중 여름을 맡아 여름의 절기, 세시풍속, 풍속을 조사하고 정리하였습니다. 단오, 수리취떡에 대해서 심층적으로 조사했습니다.
- 사계절 중 가을을 맡아 가을의 절기, 세시풍속, 풍속을 조사하고 정리하였습니다. 추석, 널뛰기에 대해서 심층적으로 조사했습니다.
- 사계절 중 겨울을 맡아 겨울의 절기, 세시풍속, 풍속을 조사하고 정리하였습니다. 상달고사, 김장에 대해서 심층적으로 조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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