孔子下第三十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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孔子下第三十九

주돈이의 통서 제39장 원문 및 朱注이다.


道德高厚, 教化無窮, 實與天地參而四時同, 其惟孔子乎!
도는 높고 덕은 두터우며, 교화가 무궁하여 실로 천지와 함께 셋이 되고 네 계절과 같을 수 있는 자는 오직 공자뿐일 것이다!
道高如天者, 陽也; 德厚如地者, 陰也; 敎化無窮如四時者, 五行也. 孔子其太極乎!
도가 높기가 하늘과 같은 것은 양에 [해당하고], 덕이 두텁기가 땅과 같은 것은 음에 [해당하며], 교화가 무궁하기가 네 계절과 같은 것은 오행에 [해당하니], 공자께서는 태극에 [해당하실 것이다]![1]

주석

  1. 《太極圖說》 太極動而生陽, 動極而靜, 靜而生陰, 靜極復動. 一動一靜, 互為其根; 分陰分陽, 兩儀立焉. 陽變陰合, 而生水、火、木、金、土. 五氣順布, 四時行焉. 五行, 一陰陽也; 陰陽, 一太極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