師友下第二十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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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dusdl12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19년 4월 30일 (화) 08:05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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師友下第二十五

주돈이의 통서 제25장의 원문 및 朱注이다.


道義者,身有之則貴且尊。
道義가 자신에게 있게 한다면 귀하고 또 존엄하게 된다.
周子於此一意而屢言之,非復出也。其丁寧之意切矣。
선생님이 이 한 가지 뜻에 대해서 여러 번 말한 것이지 (단순히)중복해서 나온 것이 아니다. 그 거듭 당부하는 뜻이 간절한 것이다.


人生而蒙,長無師友則愚。是道義由師友有之。
사람이 태어나서는 (어려서)잘 알지 못하나 크면서 스승과 친구가 없으면 어리석게 된다. 이것은 도와 의가 스승과 친구를 통해서 갖게 된다는 것이다.
此處恐更有「由師友」字,屬下句。
이곳에 아마도 (문장의 끝에 있는) ‘스승과 친구를 통한다’(由師友), 이 세 글자가 다시 있어야만 아래 구절과 (의미가) 이어질 것이다.


而得貴且尊,其義不亦重乎!其聚不亦樂乎!
(스승과 친구를 통해) 귀함과 존엄함을 얻게 되니, 그 (스승과 친구의) 존재 의의가 또한 중요하지 않은가! 그 모임이 또한 즐겁지 않은가!
此重、此樂,人亦少知之者。
이러한 중요함과 이러한 즐거움은 사람들이 또한 적게 아는 것이다.(아는 사람이 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