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뮤지컬
힙합의 정의
보통 힙합이라 하면 음악의 한 장르를 뜻한다. 뿐만 아니라 문화 전반에 걸친 흐름을 가리키는 말이기도 하다. 힙합이란 말은 '엉덩이를 흔들다'(hip hopping 혹은 hopping hip)라는 는 말에서 유래했다.당초에는 1970년대 후반 브롱스 남쪽을 비롯한 뉴욕 내 빈민가에 거주하는 흑인이나 푸에르토리코계 청소년들에 의해 형성된 새로운 문화운동 전반을 가리키는 말이었다. 따라서 힙합을 '미국에서 독자적으로 만들어진 유일한 문화'라고 평하기도 한다.
힙합을 이루는 요소로는 랩·디제잉·그래피티·비보잉·비트박스가 거론된다. 힙합을 크게 나누어 음악, 춤, 미술의 영역에서 설명한다.
뮤지컬
노래, 춤, 연기가 어우러지는 공연 양식을 가리킨다. 오페라와 연극의 중간쯤에 위치한다고 볼 수 있다. 오랜 세월 동안 장르의 유형이 비교적 명확해진 오페라나 연극과 달리, 뮤지컬은 약간 그 사이를 오락가락하는 자유로움이 있다. 주가 되는 음악 면에서 오페라와 달리 록, 클래식, 팝, 재즈 등을 멋대로 오락가락하기도 하고 춤 역시 현대무용과 고전무용부터 아이돌 댄스[1] 까지 가리지 않고 자유롭게 사용한다. 유명 히트곡을 집대성해 만드는 주크박스 뮤지컬이 있는가 하면 평이한 대사를 일절 배제하고 모든 구성을 노래에 실어 소화하는 클래식한 느낌의 뮤지컬도 있다.[2] 비교적 제약이 적고 다양한 시도에 열려 있는 장르이다 보니 '이것이 뮤지컬이다'라는 칼같은 정의를 한 마디로 내리기는 상대적으로 어려운 편. 굳이 정의하자면 연극적인 베이스 위에 음악과 춤을 얹어 놓은 장르.
힙합뮤지컬
뮤지컬 '해밀턴'을 기점으로 새롭게 등장하여 인정받기 시작한 뮤지컬 장르. 사운드 트렉이 힙합음악으로 이루어져 있고 다양한 힙합음악의 기법이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