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의 한 연구실에서 독성물질을 아무런 여과장치 없이 한강에 방류하면서 괴물이 탄생한다. 기존에 연구실의 실험체가 폭주하던 것과 다른 전개방식이지만 인간의 비윤리적인 행동이 큰 화를 불러 일으킨다는 점에서 같은 주제의식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