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 G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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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Y GAME
사람마다 가치있다고 여기는 공간이 있을 것이다. 졸업한 학교라던지, 누군가와 싸웠던 장소라던지, 가을이 되면 노란 단풍이 예쁜 곳 등 말이다. 평당 얼마를 주고 그 공간을 구매하는 것만이 그 공간을 소유하는 것일까?(물론 그러면 좋겠지! 부동산 부자가 갑이지) 특정한 추억이 있는 공간에 찾아가 기억을 되새김하는 것도 그 공간과 그 시간을 소유하는 하나의 방식이 되진 않을까?
CITY GAME 전시 프로젝트는 위와 같은 물음에서 시작됬다. 돈 없는 예술가들이 모여 자신들만의 공간 소유 방식을 보여주고자 한 전시이다. 새로운 이름을 붙인다던지, 원하는 데로 작품 속에서 재탄생시켜보는 등의 방식으로 공간에 자신만의 의미를 부여하고 그것에 대한 소유 욕망을 보여준다. 즉 말 그대로 CITY GAME, 도시게임을 하는 것이다. 돈으로는 평가될 수 없는 가치를 공간에 어떻게 부여하고 소유할 것인지에 대한 물음을 던지는 CITY GAME!!
CITY GAME은 서울시 양천구 목2동(모기동)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예술가들은 모기동 곳곳을 인문학, VR 등 다양한 접근으로 재탄생시킨다. 재탄생된 모기동 곳곳을 블루마블 형식의 게임 공간으로 만들어 관람객을 초대한다. 이 게임의 Preview를 위해 조그만 전시를 연다. 2014년 1차에선 '인디아트홀 공'에서 열렸고 2015년 2차에선 '영진목욕탕'에서 열렸다.[1]
=CITY GAME 2 : 도시를 소유하라_Preview 전시
관련문서
각주
기여
- 최초작성자:이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