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시사 말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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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시사 말포이
이름 나시사 말포이
출생 1955.7.19
가숙사 슬리더린



소개문

나시사 말포이 (Narcissa Malfoy) 는 1955년생으로 순혈 마녀인 블랙 가문의 막내딸이다. 호그와트에서는 슬리더린 [1] 기숙사에 속했고 루시우스 말포이 [2] 와 결혼하여 드레이코 말포이의 어머니가 되었다. 볼드모트 [3] 의 추종자인 남편을 지지했지만 자신은 공식적인 죽음의 성직자는 아니었다. 제2차 마법 전쟁 중 아들 드레이코 [4] 의 안전을 위해 볼드모트에게 거짓말을 하여 가족을 지켰다.

스토리

나르시사 말포이(Narcissa Malfoy)는 J.K. 롤링 [5]의 해리 포터[6] 시리즈에 등장하는 마법사로 드레이코 말포이의 어머니이자 루시우스 말포이의 아내이다. 그녀는 순혈 마녀로서 블랙 가문 출신이며 호그와트에서는 슬리데린 기숙사에 속했다. 볼드모트의 추종자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가족을 향한 깊은 사랑과 보호 본능으로 정의되는 인물이다.

제2차 마법 전쟁 중 드레이코가 덤블도어 [7] 를 처치하라는 임무를 받자 나르시사는 세베루스 스네이프 [8] 에게 '불사의 맹세' [9] 를 맺어 아들의 안전을 보장받으려 했다. 전투 중 볼드모트가 해리 포터의 죽음을 확인하라고 명령하자 해리가 살아있음을 알고도 볼드모트에게 해리가 죽었다고 거짓말하여 아들의 생명을 구했다. 이러한 행동은 말포이 가문의 운명을 바꾸는 결정적인 순간이었다.

영화에서는 헬렌 맥크로리가 나르시사 역을 맡아 등장했다. 그녀의 연기는 나르시사의 복잡한 감정선을 잘 표현하며 특히 마지막 전투에서의 결정적인 장면은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나르시사 말포이는 전통적인 순혈주의자이자 볼드모트의 추종자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가족을 향한 깊은 사랑과 보호 본능으로 정의되는 인물이다. 그녀의 행동은 모성애와 가족에 대한 충성심이 어떻게 큰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나르시사 말포이와 해리 포터의 관계 변화

처음에 나르시사 말포이와 해리 포터의 관계는 분명히 적대적이었다. 나르시사는 순혈 마법사 가문의 자부심이 강한 인물로 해리를 위협으로 여겼고 무엇보다 해리가 자신의 아들 드레이코 말포이와 자주 부딪히는 것을 못마땅하게 생각했다. 특히 혼혈 왕자에서 나르시사가 스네이프에게 불가역 맹세를 요청할 때도 그녀가 걱정하는 대상은 오직 드레이코였고 해리는 전혀 신경 쓰지 않는 존재에 불과했다. 당시 나르시사에게 해리는 자신의 가족을 위협하는 존재였다.

하지만 '죽음의 성물' 후반부에서 두 사람의 관계는 극적으로 변화한다. 볼드모트가 해리를 죽였다고 생각한 순간 나르시사는 해리가 살아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다가가 속삭이다. 이때 그녀는 해리에게 “드레이코가 살아 있느냐”고 묻고 해리가 “네”라고 대답하자 자신의 아들을 찾기 위해 거짓말을 선택한다. 나르시사는 “죽었다”고 거짓 보고함으로써 사실상 해리를 살려준 은인이 된다.

이 순간부터 나르시사와 해리는 적에서 동료로 관계가 전환된다. 나르시사에게 더 이상 중요한 건 순혈이나 볼드모트의 승리가 아니라 가족 특히 드레이코의 안전이었다. 그녀는 볼드모트의 편에 있었지만 그 선택보다 어머니로서의 사랑을 택했고 그 선택이 결과적으로 해리의 승리로 이어지는 결정적 전환점이 된다.

결국 나르시사와 해리의 관계 변화는 "적대에서 동맹으로, 증오에서 은혜로" 바뀌는 과정이며 그 중심에는 가족을 지키고자 하는 인간적인 사랑이 있었다. 피보다 진심이 더 강했던 순간이라 할 수 있다.

나르시사 말포이와 볼드모트의 관계 변화

나르시사 말포이와 볼드모트의 관계는 처음부터 진심 어린 충성이라기보다 두려움과 생존을 위한 복종에 가까웠다. 나르시사는 순혈 마법사 가문 출신으로 볼드모트와 같은 이념 아래 있었지만 개인적으로 볼드모트를 신뢰하거나 존경하지는 않았다. 그녀와 말포이 가문은 순혈 마법사 가문의 자부심과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볼드모트의 편에 섰던 것이다. 특히 남편 루시우스 말포이가 볼드모트의 지시를 따르며 가족이 깊이 얽히게 되면서 나르시사도 자연스럽게 죽음을 먹는 자들의 세계에 발을 들이게 된다.

하지만 '죽음의 성물'에 이르러 볼드모트에 대한 나르시사의 충성심은 완전히 무너진다. 볼드모트는 드레이코에게 위험한 임무를 맡기고도 그의 안위에는 관심조차 없었고 오히려 말포이 가문을 무시하고 이용하려는 태도를 보였다. 나르시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언제나 가족 특히 아들 드레이코였기 때문에 그녀는 점점 볼드모트에 대한 불신과 적개심을 품게 된다.

그 정점이 바로 해리가 죽은 척하고 있는 순간 나르시사가 볼드모트에게 거짓말을 하는 장면이다. 그녀는 더 이상 볼드모트의 승리나 순혈주의에 관심이 없었고 오직 아들의 안전을 위해 행동한다. 이 순간 나르시사는 볼드모트에게 더 이상 충성하지 않는다는 것을 속으로 선언한 셈이었고 볼드모트는 끝까지 그 사실을 모른 채 자멸하게 된다.

결국 나르시사와 볼드모트의 관계 변화는 두려움 속의 복종 → 불신 → 완전한 배신으로 이어지며 이는 사랑 없는 지배는 결국 무너질 수밖에 없다는 상징적인 장면으로 완성된다.

시맨틱 스토리텔링

멀티미디어

이미지

동영상

참고자료

주석

  1. 슬리더린 나무위키
  2. 루시우스 말포이 마무위키
  3. 볼드모트 위키문서
  4. 드레이코 위키문서
  5. J.K. 롤링 위키백과
  6. 해리 포터 위키백과
  7. 덤블도어 나무위키
  8. 세베루스 스네이프 위키문서
  9. '불사의 맹세' 해리포터 팬덤
  10. [1] 나시사 말포이 구글 사진
  11. [2] 나시사 말포이 구글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