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패드와 웹툰의 결합 - 북미 시장을 장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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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정세라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25년 6월 20일 (금) 20:42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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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 왓패드와 웹툰의 결합 - 북미 시장을 장악하다

내용

왓패드(Wattpad)는 2006년 캐나다에서 설립된 온라인 창작 소설 플랫폼이다. 2021년, 네이버는 약 6억 달러에 왓패드를 인수하였고, 
이로써 북미 웹소설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보했다. 이는 네이버 웹툰의 글로벌 확장 전략 중 하나로, 
북미 현지 콘텐츠 생산 → 웹툰화 → 드라마/영화화 → 전 세계 유통의 루트를 만들기 위한 기반이 되었다.

인수 이후, '왓패드 웹툰 스튜디오(Wattpad Webtoon Studios)'가 출범되었으며, 이는 단순한 플랫폼 결합이 아닌 콘텐츠 가치사슬 전반을 포괄하는 융합이었다. 예를 들어 왓패드에서 인기를 끈 로맨스/스릴러 장르의 이야기가 웹툰화되고, 이후 다시 영상화되는 구조는 '작가 → 웹소설 → 웹툰 → 영상화 → 글로벌 유통'의 시맨틱 경로를 형성했다.

왓패드는 90여 개국 사용자 기반을 보유하고 있었기에, 네이버 웹툰은 이 플랫폼을 통해 한국 외 국가의 로컬 IP를 확보하고 글로벌화할 수 있었다. 이는 “한국 웹툰 플랫폼 → 북미 로컬 콘텐츠 → 글로벌 미디어 믹스”라는 새로운 전개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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