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2025 콘텐츠 제작노트: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제목

대중이 선택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우리"를 담다

기획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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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위트홈

• 

  오징어 게임

• 

  더 글로리

최근 "폭싹 속았수다"로 엄청난 화제를 이끈 넷플릭스는 그동안 수많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해왔으며, 대중들은 그 콘텐츠를 선택하고 즐겼다. 스위트홈, 오징어 게임, 더 글로리처럼 넷플릭스를 대표하는 히트작들은 직접 보지 않았더라도 한 번쯤은 들어봤을 정도로 대중적인 인지도를 자랑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이토록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에 열광하는 걸까? 그 이유는 사회적 문제와 그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내며 사람들의 공감과 관심을 이끌어냈기 때문이다. 이러한 공감은 곧 대중성으로 이어졌고, 작품들은 전 세계적인 반향을 일으켰다.

이에 본 위키에서는 스위트홈, 오징어 게임, 더 글로리 세 작품을 중심으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가 어떻게 사회적 이슈를 이야기하고, 대중과 연결되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큐레이션 주제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가 어떻게 사회적 이슈를 이야기하고, 대중과 연결되는가

큐레이션 범위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 中 스위트홈, 오징어 게임, 더 글로리

클래스별 주요 노드

오징어게임 시즌1,2

• 사회적 이슈

〈오징어 게임〉은 자본주의 체제 아래 인간이 어떻게 생존과 이익을 위해 타인을 도구화하며, 그 속에서 윤리·정의·연대의 가치를 점차 상실해 가는 과정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시즌 1에서는 과도한 경쟁과 계급 불평등이 개인을 극단적 선택으로 몰아가는 현실을 다뤘다. 시즌 2에서는 통제와 내부 균열이라는 장치를 통해 자본주의 권력 구조 안에서 저항조차 포섭되는 현실을 드러낸다. 이는 현대 사회에서 인간이 살아남기 위해서 얼마나 비인간적이 될 수 있는가를 보여주며 동시에 시스템을 탈출하려는 인간의 몸부림을 담아낸다.

• 이슈가 반영된 장면
  • 시즌1
    • 구슬치기에서 조상우가 알리를 속이는 장면- 생존을 위해 신뢰를 저버리는 인간상을 보여줌
    • 참가자들이 현실로 돌아갔다가 자발적으로 재참여하는 장면- 자본주의 사회에서 하위계층의 비참함이 드러남
    • 성기훈과 조상우의 마지막 게임- 자본주의 사회에서 경쟁이 인간관계를 파괴하는 과정을 보여줌
  • 시즌2
    • 감시자 일부가 조직에 반기를 드는 장면- 통제 시스템 내부에 반발하려는 현대 사회 사람들의 모습이 나타남
    • 성기훈과 프론트맨의 대면- 저항과 통제, 권력과 인간성의 충돌을 보여줌
    • 참가자 간 동맹과 배신이 반복되는 심리 게임- 인간 관계를 계산적이게 맺게되는 현실이 드러남

• 소비방식
  • 패션 및 굿즈 활용
    • 초록색 트레이닝복 유행
    • 작품 속 게임에서 사용된 모양이 박힌 달고나 키트와 무궁화꽃 로봇 인형(영희)등 다양한 굿즈 판매
  • 영상콘텐츠 활용
    • TikTok 달고나 뽑기 챌린지
    • 무궁화꽃 게임 따라하기 챌린지
    • 유튜브 콘텐츠로 현실판 오징어 게임 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