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 록
개관
하드 록(Hard Rock)은 로큰롤보다 그 주제가 무겁고 음악적 다이내믹은 강하고 직설적인 음악으로서 로큰롤에서 진보된 형태이다. 하드 록이 탄생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곡은 엘비스 프레슬리가 1956년에 발표한 로커빌리 스타일의 'Hound Dog'이었다. 그 후 점차 강한 록 음악이 성장하게 되어 'Summertime Blues'로 유명했던 에디 코크런, 리틀 리처드 등도 하드 록의 형성에 큰 역할을 했다.
1960년대 후반부터 70년대 초반에 황금기를 맞은 하드 록은 이름 그대로 일반적 록 뮤직보다 한층 변이된 사운드의 음악을 지칭한다. 일렉트릭 기타의 매우 거칠게 긁어대는듯한 광폭한 사운드와 드럼셋트를 때려 부술 듯한 드럼 연주, 미쳐 울부짖는 보컬을 거대한 음량으로 증폭시켜 한꺼번에 많은 이들에게 들려 주는 것이 특징이었다. 하드 록은 그 파괴적이고 폭발적인 사운드가 스트레스 가득하여 불만에 시달리는 젊은이들에게 크게 어필하여 크림, 제퍼슨 에어프레인, 마운틴, 레드 제플린, 딥 퍼플 등의 스타 그룹을 탄생시켰다.
하드 록은 로큰롤적 리듬으로 블루스로부터 가장 많은 영향을 받은 음악이다. 하드 록은 메이저 스케일의 7음계 중 5개 음정만(4도,7도 제외)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데 이 음계는 전형적인 블루스 음계이다. 옛 블루스의 요소들을 받아들인 로큰롤과는 달리 하드 록은 "영국적" 블루스의 성질을 차용한다. 이 형식의 블루스는 일렉트릭 기타, 드럼, 전자 키보드, 베이스 기타와 같은 현대적인 악기를 더 많이 사용한다. 하드 록은 12나 16마디 블루스에 자주 쓰이는 I, IV, V 화음에 묶여있지 않고 전통적인 블루스 양식에서 변화를 시도했다. 그러나 단조 음계의 음색을 갖는 장화음 등의 다른 화음들은 받아들였다.[1]
클래스
- 음악 장르
관련 문서
이 문서 | 관계 | 관련 문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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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 록 | 은 ~에서 유래되었다. | 로큰롤 |
하드 록 | 은 ~에서 유래되었다. | 블루스 |
하드 록 | 은 ~의 하위개념이다. | 록 |
참고 자료
기여
- 김형택: 처음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