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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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s신은혜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16년 4월 14일 (목) 16:48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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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서울특별시 광진구에 속한 동이다. 남쪽으로 한강에 접하고, 동쪽은 구의동, 서쪽은 성수동, 북쪽은 화양동과 이웃한다. 면적 4.67㎢, 인구 11만 0263명(2012)[1]

역사

1936년 경기도 고양군 뚝도면 자마장리가 자양리가 되었다. 1949년 서울특별시 성동구에 편입되어 자양리라 칭하다가, 1950년 자양동이 되었다.

1955년 자양동은 신천동 · 잠실동과 더불어 신양동 관할구역이 되었다. 1970년 신양동이 자양동으로 개칭되어 행정동으로서의 자양동이 탄생하였다. 1975년 성동구에서 강남구를 분리 신설하면서 잠실동 · 신천동이 강남구에 속하게 되었고, 자양동은 자양동 일원만을 관할하게 되었다.

1978년 자양제1동과 자양제2동으로 분동되었다. 이때 관할구역은 20~35m의 뚝섬길을 경계로 북쪽이 자양제1동, 남쪽이 자양제2동이었다. 1995년 성동구에서 광진구가 분구되면서 자양동 지역은 광진구에 속하게 되었다. → 자양제1동 [행정동], 자양제2동 [행정동], 자양제3동 [행정동]


지명 유래

자양동 [紫陽洞] 동명은 조선시대 이곳에서 암말을 길렀기 때문에 자마장리라 한 것이 자양동으로 전음된 데서 유래되었다. 조선 초 국가에서 말 1, 000마리를 기르면 용마가 난다고 하여 이 지역에서 암말 즉 자마(雌馬)를 길렀기 때문에 자마장이라 칭하였다.


아차산 관련 역사문화유적

아차산 4보루

차산 일원의 고구려 보루는 아차산과 용마산 능선을 따라서 이어지고 있는 것들과 한강변에 인접한 것들의 두 부류로 나뉘며, 모두 주변을 조망하기 좋은 곳에 입지하고 있다. 한강변에 인접한 보루는 구의동 보루가 유일하지만, 일제 강점기에 조사된 자료에 의하면 중랑천과 한강이 만나는 뚝섬 근처의 자양동 일대에도 보루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점을 감안할 때 중랑천 하구에서 아차산 자락에 이르는 한강변에도 일정한 간격으로 보루들이 배치되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며, 한강변의 보루들은 아차산 능선의 보루들보다 규모가 작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주석

  1. "자양동[ Jayang-dong , 紫陽洞 ]",두산백과,2016-04-13검색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