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고려 충렬왕 때 김원상(金元祥)이 지었다는 가요. [구성 및 형식] 작품은 전하지 않고 『고려사』 열전 권125 김원상조에 노래에 관련된 일화가 기록되어 있다. [내용] 『고려사』에 따르면 작자가 적선래(謫仙來)라는 기생에게 이 노래를 가르친 뒤 왕 앞에서 부르게 하니, 왕이 듣고 그 지은이의 재주를 칭찬하여 통례문지후(通禮門祗候)라는 벼슬을 주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