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요리법
조선요리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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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 | 조선요리법 |
한문명칭 | 朝鮮料理法 |
영문명칭 | Joseon yoribeop |
발행년도 | 1939 |
저자 | 조자호 |
분류 | 한글고조리서 |
정의
- 기본정의
『조선요리법』은 1939년에 조자호에 의해 출간된 한식 요리책이다. 2014년에 동명의 책으로 복간되었다.
- 서지사항
복간본은 2014년 12월 출간되었다.[1] 복간본은 정양완 전 교수가 해제를 맡았으며 원래 책에서 조자호 선생의 자필원고 등을 포함한 부록이 추가되었다. 『조선요리법』의 원문을 확인할 수 있는 곳으로는 국립중앙도서관이 있다. 디지털 한글박물관에서도 원문을 확인할 수 있었으나 복간본 출간 이후 원문정보가 삭제된 것으로 보인다.
저자
조자호(1912~1976)는 요리연구가이자 교육자로 유명 병과점인 호원당의 설립자이다. 마지막 왕비인 순종왕후 윤대비와 이종사촌간으로 어릴적부터 궁중에 드나들면서 궁중음식을 익혔다. 일본동경제과학교를 졸업한 유학파로 박순천, 황신덕 등과 함께 '경성가정여숙(현 중앙여고)'를 설립하였다. 조자호의 대표 저작물인 조선요리법은 방신영 선생의 조선요리제법과 쌍벽을 이루는 베스트셀러였다고 전한다. 호원당에서 판매하는 떡중 가장 이름이 높은 것은 두텁떡으로 두텁떡은 궁중의 떡 중에서도 귀한 재료가 많이 들어간 맛있는 떡으로 유명하다.
목차와 구성
425가지의 음식과 43가지의 음식· 의례상식을 근대적 문체로 상세하게 기술하였다. 상세히 분류하면 고명(10종), 메주(2종), 간장 및 고추장(9종), 각종가루(6종), 김장(16종), 창국(4종), 나물(16종), 생채류(8종), 갈랍류(21종), 잡채류(6종), 장국류(14종), 화채류(16종), 자반류 및 포류(19종), 회류(25종), 구이류(24종), 조치류(9종), 죽류(8종), 토장국류(9종), 떡종류(27종), 전골류(12종), 약식 및 갖은 편류(11종), 맑은 장국류(19종), 구자와 찜류(16종), 미음류(5종), 쌈류(3종), 생실과 웃기(4종), 젓갈(8종)의 조리법이 적혀 있다. 후반부에는 음식 곁드리는 법과 음식 절기, 상보는 법, 식사예법 등이 나온다. 출처:한식아카이브 '조선요리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