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의 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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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대 서울 북촌 지역 극장에 대한 디지털 큐레이션
Synopsis
내용
1920년대 서울 북촌 지역 극장 문화에 대한 디지털 큐레이션은 우미관, 단성사, 조선극장 등 근대 극장문화에 대한 체험형 전시로서, 이용자들이 메타버스 내에서 현재의 서울 풍경이나 극장 경험과는 매우 다른 1920년대 서울의 극장 문화를 직접 경험하면서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풍부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다.
1920년대의 서울은 도시의 여가공간이 확대되고 도시 문화가 형성되면서 극장 문화도 활발하게 만들어지던 시기라고 할 수 있다. 이 시기 극장은 3.1운동 이후 조선 사회의 문화적 활력과 검열과 임석경관 등으로 상징되는 정치적 긴장이 공존하던 공간으로, 공연과 영화를 보러 극장에 가는 현재의 극장 문화와 비슷하면서도 매우 다른 문화적 특성을 지니고 있어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높다. 그러나 현재는 이 극장들이 모두 소실되어 이용자들이 극장 공간을 접할 수가 없을 뿐만 아니라 극장에 대한 문헌 자료가 남아 있더라도 전문 연구자가 아닌 이상 문헌 자료 데이터에 대한 접근이 쉽지 않다. 1920년대 북촌의 극장에 대한 디지털 큐레이션은 한국 근대 극장문화와 도시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매력적인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한국의 콘텐츠에 관심을 지닌 국내외 이용자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다.
주요극장 목록
디지털 큐레이션 대상 극장 :우미관, 조선극장
Storyline
우미관
- 1. 레파토리
연번 | 사진 | 날짜 | 제목 | 장르 | 인물 | 키워드 |
---|---|---|---|---|---|---|
1 | _ | 19200426 | 연쇄극 대활비극 <황혼> | 무대극 - 연쇄극 | 이기세 | 문예단, <황혼> |
2 | 19200429 | 애정극 <장한몽> | 무대극 - 연극 | 이기세 | 문예단, <장한몽> | |
3 | _ | 19210319 | 조선일보 후원의 독자위안 연주 | 음악 - 연주회 | _ | 남선기방, 기생 연주회 |
4 | _ | 19220721 | 관성연예단 | 기타 - 연예단 | _ | 연예단 |
5 | _ | 19230522 | 우미관에 연주회 | 음악 - 연주회 | _ | 대동권번 |
6 | _ | 19241218 | 경이의 눈! 경이의 귀! | 방송 | _ | 무선방송, 유성기 |
7 | _ | 19240517 | 연극과 활동 | 음악 - 음악회 | _ | 한남권번 |
8 | _ | 19250701 | 우미관 공연 | 기타 - 연예 | _ | 고려오페라단, 댄스, 무언희극, 마술 |
9 | _ | 19260324 | 명견활극 <맹견심판>(전6권) | 영화 - 무성영화 | _ | 메트로 골드윈 |
10 | 19260605 | 순중국극 삼국연의 <연환계>(전4막) | 영화 - 무성영화 | _ | 중국극, 삼국지연의 | |
11 | 192607022 | 워너뿌러더스영화 대활극 <별특최대급행>(전8권) | 영화 - 무성영화 | _ | 워너브라더스, 단성사 | |
12 | _ | 19281229 | 토월망년공연 | 무대극 - 연극 | 석금성, 박제행 | 토월회, 망년특별공연 |
- 2. 사건
연번 | 날짜 | 사건명 | 인물 | 키워드 | 기사 내용 |
---|---|---|---|---|---|
1 | 19210325 | 우미관 입장권 위조범 사건 | 김용운, 김해운 | 입장권, 위조, 범죄 | 우미관 입장권 위조범 사건 |
2 | 19240522-19241210 | 우미관 전소(全燒)및 같은 해 신축 개관 | _ | 화재, 신축개관 | 우미관 전소 신축 개관 |
3 | 19250216 | 우미관에 폭발성! | _ | 폭발, 안전관, 소동 | 우미관에 폭발성 |
- 3. 인물 및 키워드
- 4. 공연문화
- 극장의 구성원
- 무성영화 시기의 영화 상설관이라면 기본적으로 변사, 악사, 영사기사를 고용해야 했다. 1920년대 우미관에는 5인의 변사와 3인의 영사기사 7명의 악사가 활동했다. 영화 상설관이라도 공연을 겸하지 않는 경우는 없었기에 모든 극장은 공연을 위한 무대장치 담당자가 필요했다. 그 외에도 입구에는 입장권을 받는 매표원(기도방, 木戶番)이, 신발을 벗고 입장해야 하는 구조라면 1층에서 신발을 관리하는 사람(게쇼구방, 下足番)이 있었다. 또 극장의 정식 직원은 아니지만 극장 내에서 음료 등을 파는 아이도 있었고, 그들은 극장 주위를 떠도는 아이들과 함께 마찌마와리(町回り)를 할 때 광고지를 뿌리고 깃대를 메는 막잡이 역할을 해주기도 했다. 만약 촬영부나 전속극단을 가진 극장이라면 촬영부원과 극단원들도 극장의 구성원에 포함된다. (참고자료1, 참고자료2)
조선극장
- episode 3: 조선극장의 재개관
- episode 4: 조선극장에서의 삐라 살포 사건
네트워크 그래프
Storytelling 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