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스카야 인더스트리(오버워치/맵)
거점쟁탈
지역 : 러시아
제한시간 : 5분
Volskaya Industries / КБ[6] Вольской
러시아에 위치한 거대 로봇 생산 공장으로, 맵 주변에 거대 로봇들[7] 경계를 서는 모습이 보인다. '볼스카야'는 CEO인 예카테리나(카탸) 볼스카야의 성에서 따온 이름. 하필 로봇 생산 공장인 이유는 옴닉 사태 당시 최초로 공격받은 국가였던 러시아는 옴닉 사태에 강한 여성 똑같은 기계(Mechs)로 대응했기 때문. 미국은 강화 군인(Soldier Enhancement Program),[8] 독일은 중장갑(Heavy Armour)으로 대응했다. 한국은 1차 옴닉 사태 당시 상황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었으나 현재진행형인 2차 옴닉 사태에선 주기적으로 동중국해 쪽에서 출몰하는 거대 해상 옴닉에게 대치하기 위해 유인 조종 로봇(무인 조종 → 유인 조종) 부대를 창설해서 대응하고 있다.
진행 방식
공격팀의 목표는 로봇을 탈취하는것이며 수비팀은 그것을 막는것이다.
A거점
일단 공격측에서는 정문을 먼저 뚫어야 하는데, 정문에 트럭 한대가 떡하니 놓여있기에 사실상 정문은 두갈래길로 나뉜다. 1차적인 수비는 정문에서 막아야 겠지만, 양옆으로 샐 수 있도록 건물 입구가 2군데, 바로 옆에 있기에 수비입장에선 총체적 난국이다. 게다가 건물로 들어서면 2층에서 포진중인 수비진을 제거하거나 본인이 거점을 향해 지원사격을 가할 수도 있기에 수비입장에선 빠르게 제거할 것.
거점의 특이사항이 있다면 전면에 1면이 뚫린 건물이 존재한다는 것. 시메트라 포탑 3개정도 깔아두면 힐팩먹으러 온 딸피애들이 죽어주기도 한다 낮은 티어에선 이 구멍에 바스티온 하나가 박혀있으면 아군이 교란만 조금 해줘도 우수수 6킬을 딸 수도 있다. 라인이 방패를 세워주면 금상첨화. 물론 조금만 티어가 올라가도 솔저나 겐지가 치고 들어와 잘라버리니 1회용 깜짝픽 이상의 가치는 갖기 힘들다. 때문에 정문에서 다이렉트로 거점까지 진격할수는 없고 살짝 돌아가야 하지만 창문으로 건너편의 거점 내부를 들여다볼 수 있다. 안에는 헬스팩 또한 존재하므로 거점 내부의 교전이 벌어진다면 먼저 쟁취하도록 하자.
그리고 공격측에서 좋은 팁이 있자면, 왼편에서 낙사구간을 통해 우회할 수 있는 경로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옆길을 탈 수 있는 영웅은 꽤나 많은데, 트레이서, 리퍼, 파라, 겐지, 디바, 위도우메이커, 메르시, 루시우, 정크랫으로 각종 역할군이 모두 존재한다. 다만, 수준이 올라갈수록 이곳에도 견제가 들어오기 때문에 마냥 안전한 루트는 되지 못한다.
수비측 메이가 미리 이곳에서 대기를 하고 있다가 누군가가 물 위로 날아올 때 빙벽을 쳐서 막아버리기도 하니 메이가 보인다면 주의하자. 또 아나가 있다면 날아가다가 아나의 수면총 맞고 그대로 얼음물에 빠질수 있으니 조심하자.트레이서나 겐지, D.Va 그리고 공격 영웅과 함께 한 메르시는 수비 라인을 손쉽게 무너뜨릴 수 있으며 거점 확보를 보다 용이하게 할 수 있다.
리스폰 관련으로 치명적인 버그가 존재했는데, 상기한 낙사지점을 통한 A거점 우회루트에서 천장 모서리로 벽타기 등으로 이동하면 리스폰지점으로 인식되는 버그가 있었다. 무적이 됨과 체력이 순식간에 만땅이 되는 점은 물론 영웅까지도 변경할수도 있으니 실전에서도 활용가치가 충분했고, 특히 기동성이 없어 해당지점으로 갈 수 없는 바스티온 등으로 교체하면 수비측의 뒷통수는 답이 없어진다. 현재는 패치로 버그가 사라진 상태.
B거점
B거점의 경우 수비측 기준으로 좌측에는 낙사 구간이 위치해 있다. 이 구간은 A 거점 잠입 루트와 마찬가지로 공격측이 진입에 성공하면 수비측의 뒤를 치기에 좋기 때문에, 수비측은 공격측의 겐지, 리퍼 등의 영웅이 들어오지 않는지 경계를 하고 있는 것이 좋다.
또한 B거점으로 가는 루트중 일명 회전초밥이라고 불리우는, 한 곳에 같은 자리를 계속 도는 발판 여러개가 있어 종종 토르비욘과 바스티온이 자리잡고 이동하는 포대로 사용한다. 이 발판은 A거점에서 B거점으로 가는 길에 올라가는 계단이 있어 공격측 역시 이용 가능하기 때문에 침투 루트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수비측의 토르비욘이나 바스티온이 작정하고 올라가 포탑을 놓거나 경계 모드로 전환하고 있으면 공격측은 저격수 없이는 매우 곤란해진다.
바스티온 경계 + 라인하르트 방벽으로 방어와 딜을 둘 다 잡은 상태에서 상황보다가 바스티온 전차+ 라인하르트 궁 기습을 노릴 수 있다. 공격측은 반드시 이 발판부터 차지하고 시작하는 게 좋다. 또한 수비측 기준으로 오른쪽 2층은 바로 접근 할 길이 없다는 점을 노려 시메트라 포탈로 뒤치기 한방을 노리는 창의적인 플
레이도 있다. 물론 포탈을 까는 소리가 매우 크므로, 알아차리기도 쉽다.
또 점령지가 상당히 좁다보니 공격 입장에서는 한타를 끝내면 시체가 같은 자리에 옹기종기 모일 수 밖에 없는데 이 때 메르시의 궁대박이 상당히 잘 터진다.
B거점에서 큰 헬스팩이 양쪽에 두개씩 존재하는데, 솜브라가 두개를 전부 해킹해두면 해킹한 팀이 승률이 높아진다. 공격팀이 해킹하면 한타를 하기 쉬워지고, 방어팀이 해킹하면 우회로를 사용하는 의미를 없애버리기 때문.
참고로 벽의 높이가 높은 편이 아니라 윈스턴의 점프팩으로 벽을 넘을 수 있다. 게다가 숨을 만한 곳도 많아 테슬라로 지지다가 피빠지면 점프팩으로 멀리 튀면 된다. 이런 이유로 윈스턴도 꽤 쓸모있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