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소리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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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정의]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읍내리에 있는 판소리 전문 박물관.

[개설]
고창판소리박물관은 특수하게 인간의 가치 있는 음향, 즉 음악을 다루는 소리 음향 박물관이고, 인간의 유산 가운데 무형문화재를 다루고 있으므로 무형문화재 박물관이며, 전통 음악의 다양한 장르 가운데 하나를 다루고 있으므로 전통 음악 박물관이다. 고창판소리박물관은 동리 신재효 선생의 유품이 설립의 직접적인 계기가 되었던 바, 신재효 박물관으로서 위상을 지니고 있다. 동리 신재효 선생이 개작하여 정리한 신재효본 판소리 여섯마당 등 고창의 신재효 후손을 통해 전해 오는 판소리 자료가 고창판소리박물관 설립의 직접적인 계기가 되었으며, 고창 출신의 김소희·김여란 등의 명창들과 신재효 연구에 선구적인 업적을 남긴 강한영 박사 등 뜻 있는 인사들이 기증한 판소리 관련 자료를 전시하면서 박물관 업무를 시작하였다.

[설립목적]
고창판소리박물관은 판소리 이론가이자 개작자였던 동리 신재효와 진채선·김소희 등 다수의 명창을 기념하고 판소리 전통을 계승·발전시키며, 판소리의 유형·무형의 자료를 수집·보존·조사·연구·전시·해석함으로써 일반 대중에게 수준 높은 판소리 예술의 재교육과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설립되었다.

[변천]
2001년 6월 25일 개관하고 고창군청 문화관광과에 소속되었다가 2003년 1월 조직 개편에 따라 문화체육시설관리사업소로 통합되었다. 2005년 4월 28일 제1종 전문 박물관으로 등록[제 전북-1호]되었고, 2007년 1월 고창군청 문화관광과 문화시설계로 편입되었다. 2009년 9월 소장·관리하던 미술품 140여 점과 100여 점 이상의 미술품을 기증받아 미술품을 별도로 전시한 고창군립미술관을 개관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동리 신재효 선생의 업적을 계승하고자 2005년부터 판소리 세계무형문화유산 등록 기념 학술대회를 매년 개최하여 2009년 현재 5회를 맞았으며, 논문집을 발간하는 등 지속적인 학술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판소리 고 음반, 명창 유품, 고서적, 음향기기, 판소리 기록화, 목판본 판소리 소설 등 다양한 자료를 수집해 오고 있다. 또한 박물관 교육 활동의 일환으로 ‘판소리 체험 학습 마당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시품 관람을 통한 이론 교육과 판소리를 전문 강사에게 배워 보는 판소리 강습을 접목시킨 체험 학습 프로그램이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디지털고창문화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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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출처: [1]

기여

역할 이름 전공
정리 조경민 인문정보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