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규장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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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왕실 관련 서적을 보관할 목적으로 강화도에 설치된 규장각.

내용

설치

1782년 2월, 정조에 의해 설치되었다. 정조는 외규장각이 설치되자 원래의 규장각내규장각(내각)이라 하고, 각각의 규장각에 서적을 나누어 보관하도록 하였다. [1]

소실

1866년 발발한 병인양요 때 프랑스 군대에 의해 소실되었다. 단순히 외규장각만이 아닌 고려궁지가 통채로 불탔다. 또한 외규장각에 보관되었던 의궤들은 프랑스의 수병들에 의해 약탈되었다.

복원

2002년, 외규장각 도서 반환문제가 대두되면서 국민 각계로부터 고려궁터에 있던 외규장각 복원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그러나 소실된 이후에도 민가, 공공시설물들이 주변에 들어서면서 지형변경이 많았던 탓으로 복원 계획에 난항을 겪어야 했다. 이에 문화재청은 외규장각 복원지가 고려궁지 내에 있어 신중한 복원추진이 요구됨에 따라 1995년 이래 4차에 걸친 발굴조사, 관계전문가 현지조사, 문화재위원회 검토 등을 통해 사업의 타당성에 대한 철저한 검증과 고증을 통해 실시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현지조사와 문화재위원회 검토를 통해서도 고려궁지내 고려시대 건물유구는 확인되지 않았고, 동 터에 조선시대 행궁 등의 건물이 있었던 것만이 밝혀졌다. 하지만 수차례의 발굴과 문헌고증, 관련전문가 자문, 문화재위원회 심의 등을 통해 마침내 2003년에 복원이 완료되었다.[2]

멀티미디어

이미지

외규장각1.jpg 외규장각현판.jpg


전자지도

참고문헌

기여

오미래:최초작성

주석

  1. 외규장각 의궤,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2. 외규장각 복원과 고려궁터, 문화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