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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문서: 199. 가릉포(嘉陵浦445)) 嘉陵春水晩來生가릉벌의 봄물이 늦게야 고여서, 荷鍤紛紛灌稻坪가래질 바삐하여 논에다 물을 대네. 靜聽老農桑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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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 가릉포(嘉陵浦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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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嘉陵春水晩來'''生''' (<small>가릉춘수만래'''생'''</small>)     가릉벌의 봄물이 늦게야 고여서, <br />荷鍤紛紛灌稻'''坪''' (<small>하삽분분관도'''평'''</small>)    가래질 바삐하여 논에다 물을 대네.<br />靜聽老農桑下語 (<small>정청로농상하어</small>)    늙은 농부 뽕나무 밑에서 하는 말 조용히 들어 보니,<br />風調雨順際昇'''平''' (<small>풍조우순제승'''평'''</small>)    풍우가 순조로워야 태평세월 맞을 텐데.<br />
嘉陵春水晩來生가릉벌의 봄물이 늦게야 고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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荷鍤紛紛灌稻坪가래질 바삐하여 논에다 물을 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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靜聽老農桑下語늙은 농부 뽕나무 밑에서 하는 말 조용히 들어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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風調雨順際昇平풍우가 순조로워야 태평세월 맞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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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릉포(嘉陵浦)는 상도(上道), 오동(五洞)의 사이에 있다. 저장되어있는 물이 항상 부족할까 염려되었으며, 반드시 비가 순조롭게 와야만 풍년을 기약할 수 있다고 한다.
 
○ 가릉포(嘉陵浦)는 상도(上道), 오동(五洞)의 사이에 있다. 저장되어있는 물이 항상 부족할까 염려되었으며, 반드시 비가 순조롭게 와야만 풍년을 기약할 수 있다고 한다.
445) 양도면 능내리의 개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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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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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릉포(嘉陵浦): 양도면 능내리의 개울이다.

2019년 5월 30일 (목) 07:05 기준 최신판

嘉陵春水晩來 (가릉춘수만래)     가릉벌의 봄물이 늦게야 고여서, 
荷鍤紛紛灌稻 (하삽분분관도) 가래질 바삐하여 논에다 물을 대네.
靜聽老農桑下語 (정청로농상하어) 늙은 농부 뽕나무 밑에서 하는 말 조용히 들어 보니,
風調雨順際昇 (풍조우순제승) 풍우가 순조로워야 태평세월 맞을 텐데.


○ 가릉포(嘉陵浦)는 상도(上道), 오동(五洞)의 사이에 있다. 저장되어있는 물이 항상 부족할까 염려되었으며, 반드시 비가 순조롭게 와야만 풍년을 기약할 수 있다고 한다.


참고

  • 가릉포(嘉陵浦): 양도면 능내리의 개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