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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big>玉浦東邊海屋'''深''' (<small>옥포동변해옥'''심'''</small>) 옥포 동편에는 바닷가 집도 깊은데,<br />黃公昔日炳丹'''心''' (<small>황공석일병단'''심'''</small>) 그 옛날 황공은 충심으로 빛을 냈지.<br />務安後裔今司果 (<small>무안후예금사과</small>) 무안 현감 후예들은 사과 벼슬 올랐는데,<br />不遇衿懷寓酒'''斟''' (<small>부우금회우주'''짐'''</small>) 품은 뜻 때를 못 만나 술 마시며 지내네.<br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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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황선신(黃善身)의 정축년에 있어서의 충절은 충렬사 주(註)에 보인다. 그의 아들 황류(黃瑠)는 무과에 합격하였으며 군수를 거쳐 가선대부 수군방어사에까지 이르렀다. 그 손자 황연(黃沇)은 문과로써 무안 현감을 거쳤으며 그의 6대손 황시(黃時)은 무과를 하였지만 등용되지 않아서 술만 즐겼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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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물== | ||
+ | * 황선신(1570∼1637). 조선 중기의 무신. 본관은 평해(平海). 자는 사수(士修). | ||
+ | * 황류는 1651년 신묘(辛卯) 별시(別試) 병과(丙科) 88위로 합격하였다. | ||
+ | * 황연(1680년 출생) 본관은 평해(平海). |
2019년 5월 21일 (화) 10:02 기준 최신판
114. 옥포동(玉浦洞) 황공(黃公*)
玉浦東邊海屋深 (옥포동변해옥심) 옥포 동편에는 바닷가 집도 깊은데,
黃公昔日炳丹心 (황공석일병단심) 그 옛날 황공은 충심으로 빛을 냈지.
務安後裔今司果 (무안후예금사과) 무안 현감 후예들은 사과 벼슬 올랐는데,
不遇衿懷寓酒斟 (부우금회우주짐) 품은 뜻 때를 못 만나 술 마시며 지내네.
○ 황선신(黃善身)의 정축년에 있어서의 충절은 충렬사 주(註)에 보인다. 그의 아들 황류(黃瑠)는 무과에 합격하였으며 군수를 거쳐 가선대부 수군방어사에까지 이르렀다. 그 손자 황연(黃沇)은 문과로써 무안 현감을 거쳤으며 그의 6대손 황시(黃時)은 무과를 하였지만 등용되지 않아서 술만 즐겼다.
인물
- 황선신(1570∼1637). 조선 중기의 무신. 본관은 평해(平海). 자는 사수(士修).
- 황류는 1651년 신묘(辛卯) 별시(別試) 병과(丙科) 88위로 합격하였다.
- 황연(1680년 출생) 본관은 평해(平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