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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동문(東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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望漢樓前望漢陽망한루 앞에 서서 한양을 바라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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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望漢樓前望漢'''陽''' (<small>망한루전망한'''양'''</small>)     망한루 앞에 서서 한양을 바라보니,<br />圓紅朝旭自東'''方''' (<small>원홍조욱자동'''방'''</small>)    붉고 둥근 아침 해가 동쪽에서 일어나네.<br />操兵場上菲菲草 (<small>조병장상비비초</small>)    병사들의 조련장은 풀들만이 무성하고,<br />含得光輝未吐'''芳''' (<small>함득광휘미토'''방'''</small>)    햇빛을 머금었지만 향기 내지 못하네.<br />
圓紅朝旭自東方붉고 둥근 아침 해가 동쪽에서 일어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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操兵場上菲菲草병사들의 조련장은 풀들만이 무성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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含得光輝未吐芳햇빛을 머금었지만 향기 내지 못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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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망한루(望漢樓)는 심부(沁府 : 강화부)의 동문(東門)의 편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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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망한루(望漢樓)는 심부(沁府 : 강화부)의 동문(東門)의 편액이다. 문 밖에 병사를 조련하는 훈련장이 있었다. 병인양요(1866년) 후에 설치하였는데 지금은 모두 빈터가 되었다.
. 문 밖에 병사를 조련하는 훈련장이 있었다. 병인양요(186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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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하였는데 지금은 모두 빈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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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행지도==
 
==기행지도==

2019년 5월 3일 (금) 08:36 판

望漢樓前望漢 (망한루전망한)     망한루 앞에 서서 한양을 바라보니,
圓紅朝旭自東 (원홍조욱자동) 붉고 둥근 아침 해가 동쪽에서 일어나네.
操兵場上菲菲草 (조병장상비비초) 병사들의 조련장은 풀들만이 무성하고,
含得光輝未吐 (함득광휘미토) 햇빛을 머금었지만 향기 내지 못하네.


○ 망한루(望漢樓)는 심부(沁府 : 강화부)의 동문(東門)의 편액이다. 문 밖에 병사를 조련하는 훈련장이 있었다. 병인양요(1866년) 후에 설치하였는데 지금은 모두 빈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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