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시"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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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부짖거나 손으로 두드려서 죽음을 예고하며 여러 밴시가 나타나면 신성하고 위대한 인물이 세상을 떠날 증거라고 한다. | 울부짖거나 손으로 두드려서 죽음을 예고하며 여러 밴시가 나타나면 신성하고 위대한 인물이 세상을 떠날 증거라고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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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밴시는 초록색 옷에 회색 외투를 입고 죽을 사람이 나올 집을 가리키며 운다. 또한 마르고 키가 큰 여성의 모습으로 나타나며 눈은 울어서 빨갛게 부어 있고 창백한 얼굴은 죽은 사람처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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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이며 풍성한 머리카락은 땅바닥에 닿아 퍼질 만큼 길다고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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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시는 죽음을 예고하는 울음소리 때문에 무서운 요정으로 여겨진다. 그 울음소리는 절망과 고뇌의 외침이며 듣는 사람의 가슴을 후벼파고 신경을 자극한다. | 밴시는 죽음을 예고하는 울음소리 때문에 무서운 요정으로 여겨진다. 그 울음소리는 절망과 고뇌의 외침이며 듣는 사람의 가슴을 후벼파고 신경을 자극한다. |
2017년 6월 9일 (금) 18:06 판
기본정보
밴시는 여성을 나타내는 밴(ban)과 요정을 의미하는 시(shee)가 합쳐진 명칭으로 죽음을 예고하는 여자 요정이다.
아일랜드에서는 유서 깊은 가문에 달라붙는다고 하며 그 가문에서 제 나이를 채우지 못하고 죽은 여성이 밴시의 정체라고들 한다.
울부짖거나 손으로 두드려서 죽음을 예고하며 여러 밴시가 나타나면 신성하고 위대한 인물이 세상을 떠날 증거라고 한다.
밴시는 초록색 옷에 회색 외투를 입고 죽을 사람이 나올 집을 가리키며 운다. 또한 마르고 키가 큰 여성의 모습으로 나타나며 눈은 울어서 빨갛게 부어 있고 창백한 얼굴은 죽은 사람처럼
보이며 풍성한 머리카락은 땅바닥에 닿아 퍼질 만큼 길다고 한다.
밴시는 죽음을 예고하는 울음소리 때문에 무서운 요정으로 여겨진다. 그 울음소리는 절망과 고뇌의 외침이며 듣는 사람의 가슴을 후벼파고 신경을 자극한다.
아일랜드의 시인인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가 요정에 대한 구전을 모은 켈트 요정 이야기에는 밴시가 우는 소리를 재현한 악보가 실려있다.
-밴시가 우는 소리를 재현한 악보
각주
참고문헌
- 켈트 신화 사전(모리세 료/ 비즈앤비즈)
기여
- 최초작성: 박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