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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21일 (수) 21:22 판
개요
파일:.jpg
농구복
90년대초 최고의 인기스포츠였던 농구가 몰고온 풍경들을 되새겨 보면 추억의 장면들이 많다. 스포츠롤백 가방을 메고 다니면서 롤백안에 농구공을 넣고 다니던 모습, 농구복을 입고, 농구화를 신고서 코트를 누비던 모습. 혹자는 이런 90년대 초의 NBA열풍과 슬램덩크, 마지막승부가 키워놓은 농구의 인기가 없었다면 한국프로농구의 출범은 몇년 더 늦춰졌을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1990년대는 농구열풍에 의해 많은 것들이 변했다. 농구복과 농구화가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했으며, 93년도 방영된 드라마 마지막 승부와 슬램덩크는 농구열풍을 한층 더 증폭시켰다. 손지창, 장동건, 박철, 이상아, 심은하, 신은경이라는 당시 청춘스타들을 대거 투입해서 만든 이 드라마는 초대박을 터트린다. 특히 심은하와 장동건은 이 드라마로 최고의 인기스타가 될 정도였다.[1]
응답하라 1994 내 '농구복'
응답하라 1994 작품 속 여주인공 성나정은 연세대학교 농구부의 팬이다. 때문에 연세대학교 농구부의 농구복을 입기도 하는 등 농구열풍의 영향을 잘 보여주었다.
각주
기여
- 김경현 : 최초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