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대잔치"의 두 판 사이의 차이

2016년 12월 4일 (일) 23:31 판

사건
사건명	농구대잔치
유형	대회
국가	대한민국
시대	1983년 ~
성격	스포츠
발생일시	1983년
종결일시

《농구대잔치》는 1983년부터 경기력 향상과 농구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시작된 대한농구협회(KBA) 주관의 농구 대회다. 대회 창설 당시에는 《점보시리즈》라고 불렸으나, 정부의 한글 사용 권장 정책에 따라 1984년부터 지금의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농구대잔치는 우지원, 이상민, 서장훈, 현주엽, 전희철, 김병철, 신기성 등의 스타들을 배출했다.

개요

1983년부터 시작된 대한농구협회(KBA) 주관의 농구 대회로, 대통령배 배구대회 및 한국배구 슈퍼리그와 더불어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겨울 스포츠 이벤트로 큰 인기를 끌었다.

1997년 대한민국 프로 농구 출범 이전까지 실업, 대학, 국군체육부대 등 성인 농구계 모든 팀들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농구 대회이자 대표적인 겨울 스포츠 이벤트로 큰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대한민국 프로 농구 출범 이후 인기도가 떨어졌으며, 출전 팀도 국군체육부대와 대학, 여자 실업팀, 고교 농구팀 등 아마추어 팀들로 국한하고 있다. 프로농구 리그에 참가하고 있는 프로농구단은 이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다.

프로화 이전의 농구대잔치에서 대학교 농구부가 종합 우승을 차지한 것은 1993~1994시즌 연세대학교가 유일하다. 1993~1994시즌 이전까지 대학 팀 사상 최고 성적은 중앙대학교의 1985~1986시즌과 1986~1987시즌 준우승이었다.

대회 운영 방식 ^[1]

1983년 시즌부터 1992년 대회까지는 4차례에 걸쳐 리그전을 벌였다. 1차 대회부터 3차 대회는 4차 대회(최종 토너먼트전)에 진출할 상위 진출팀을 가리는 대회로 열렸으며, 4차 대회는 1~3차 대회 우수팀이 토너먼트를 통해 챔피언을 결정했다.

1993년 대회부터는 차수별 리그가 아닌 단일 대회 풀 리그로 대회 규정을 개편했다. 풀 리그 진행에 따라 상위에 랭크된 4팀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며, 이후부터는 토너먼트 방식에 따라 챔피언을 결정했다.

프로농구 출범 이전의 각 농구단은 실업팀 또는 대학팀이었으므로 연고지의 개념이 없었다. 때문에 서울은 물론 전국 주요 대도시를 돌며 경기를 펼친 적이 있다. 서울에서는 장충체육관, 잠실학생체육관,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등지에서 경기를 개최했다.

90년대 문화적 현상

• 연세대학교와 고려대학교 등 대학농구팀들은 수많은 소녀팬들을 몰고 다녔고 아이돌 가수 못지 않은 인기를 누렸다.

• 농구대잔치가 큰인기를 얻자 광풍이라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청소년층에서 농구화가 대유행을 했는데 나이키의 에어포스를 시작으로 프로스펙스의 슈퍼볼이 많은 사랑을 받았다. 1991년 발로 벽을 찍고 덩크하는 장면이 나오는 슈퍼볼 TV광고는 엄청난 센세이션을 일으켜 90년대 농구화 대유행의 기폭제가 되었다.

• 만화 슬램덩크와 드라마 마지막승부가 많은 사랑을 받았다. 허영무의 농구만화 헝그리 베스트 파이브가 극장용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기도 하였는데 고려대학교 농구팀이 주제곡을 불렀다.

역대 농구대잔치 우승팀 ^[2]

남자부 (프로농구 출범 이전)

남자부 (프로농구 출범 이후)

여자부 (프로농구 출범 이전)

여자부 (프로농구 출범 이후)

관련 문서

바깥고리

대한농구협회 홈페이지

기여

• 조은선 : 최초 작성

각주

1. ↑ <출처> 위키피디아-농구대잔치
2. ↑ <출처> 위키피디아-농구대잔치
3. ↑ 기아자동차, 현대전자, 삼성전자, SBS, 동양제과, 대우증권, 나래이동통신 등의 팀이 1996~1997시즌 이후 프로팀으로 전향했다.
4. ↑ 삼성생명, 현대산업개발, 상업은행, 태평양화학, 국민은행 등의 팀이 1998시즌 이후 프로팀으로 전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