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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6월 11일 (토) 22:17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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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맥스.jpg


애니맥스(Animax)는 일본의 소니 픽쳐스 엔터테인먼트 재팬, 선라이즈, 토에이 애니메이션, TMS 엔터테인먼트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애니메이션 채널이다. 일본을 비롯해 대한민국, 홍콩, 중화민국, 동남아시아, 유럽, 중남미 등 각국에서 방송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2006년 4월 29일에 스카이라이프를 통해 개국한뒤, 이후 IPTV와 디지털 케이블TV를 통해 방송을 운영하고 있다.



역사

2002년 3월 1일 스카이라이프 개국 당시 온미디어(현 CJ E&M)의 투니버스가 케이블TV외에도 스카이라이프에서도 송출하고 있었으며, 대원미디어에서 설립한 애니원TV가 스카이라이프 개국과 동시에 송출되고 있었다. 그러나 케이블 업계 내의 여러 로비 논란으로 인해 투니버스가 2003년 1월 1일부터 송출을 중단하였고, 애니원TV에서도 2004년 1월 1일부터 스카이라이프 외에도 케이블TV에 진출하기 시작하면서 스카이라이프의 애니메이션 채널의 경쟁력이 상당히 약화되었다.

이에 해법을 찾고 있던 스카이라이프는 케이블 업계의 채널 독점에 대응하기 위한 수단으로 스카이라이프만의 애니메이션 채널을 만들기로 방침을 정하였고 2006년 3월에 일본의 소니 픽처스 텔레비전 인터내셔널(SPTI)과의 합작으로 애니맥스브로드캐스팅코리아(한국애니맥스)를 설립하여 같은해 4월 29일에 개국하였다.

처음에는 651번 채널에서 방송이 개시되었으나, 개국 1주년을 전후한 2007년 5월에 투니버스가 사용하던 656번으로 변경되었다. 이후 KT스카이라이프와 간접적 계열관계에 있었던 KT에서 운영하는 올레 TV에 채널 및 컨텐츠를 공급하기로 계약하고, 2008년 11월 17일부터 실시간 방송이 개시되어 애니메이션 채널 중 최초로 IPTV에 진출하게 되었다. 2009년 4월 1일부터는 B TV를 통해서도 송출하기 시작하였다.

2010년 4월 6일부터는 전국의 주요 케이블TV 사업자들을 통해 디지털 케이블 TV를 통해 송출하기 시작하였다. 이후 2011년 7월 12일부터 아날로그 케이블 TV에서도 송출하게 되었는데 기존 사업자들 외에 복수 사업자들까지 방송을 송출하게 되면서 가시청 가구수가 전국 1200만 가구로 확대되었다.



전성기

개국 초기부터 일본계 기업이 소유한 채널인 이점을 내세워 당시 갤럭시 엔젤, 오늘부터 마왕 등 최신작 인기 애니들을 라인업으로 내세웠는데, 매니아 애니 전문 방송이니만큼 정말 투니버스 전성기 시절에나 들여올 매니아 애니들이 속속 들어왔다. 이는 당시 스카이라이프 측에서 투니버스를 따라잡기 위해 엄청난 신작 러쉬를 감행했던 것.

그 덕에 당시 국내로 수입되어 방송되는 애니메이션의 90% 이상을 방영해줬으며, 매달 끊임없이 신작을 들여와 일본에서 방영된 신작 관련 부분에서는 거의 독점 경영을 하다시피 하고 있을 정도로 자본을 앞세워, 경쟁자였던 투니버스는 물론 타방송사들을 압도적으로 눌렀다.

또한 일본계 기업이 소유한 채널이라는 메리트 덕분인지 현지와 한국간 방송텀이 점점 짧아져서, 2008년 10월에는 제로의 사역마 3기가 일본에서 11화가 방영될 때쯤에 더빙 방영하는 기염을 토해 팬들을 경악시켰다.

어린이층 쪽도 공중파에서 방영했던 부탁해 마이 멜로디, 라라의 스타일기, 두근두근 비밀친구 등 저연령층 애니들을 매달 '내 친구 애니맥스'로 소개해 들여오는 등 상당히 많이 신경썼다.

그 후 2007~2008년에도 지옥소녀, 허니와 클로버, 오! 나의 여신님, 택틱스, 작안의 샤나, 흑의 계약자, 천원돌파 그렌라간 같은 인기작부터 서쪽의 착한 마녀, 델토라 퀘스트 등 마이너작들까지 닥치는 대로 각종 작품들을 수입해왔다.

그로 인해 개국 모토인 매니아 층에게 다양한 매니아 애니들을 보여주겠다를 확실히 인증하였다.

이에 힘입어 2009년 상반기엔 2월부터 방영을 시작한 노다메 칸타빌레의 인기 덕분에 전체 점유율이 서서히 올라가더니 2월 11일에는 일일 시청률 7.4%로 점유율 3위를 차지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현재

이른 새해부터 애니맥스 플러스를 통해 디멘션 W 선행 상영회를 해서 호평이 자자했다. 다만 대원방송이 동시방영하는 두 작품을 더빙한다는 이야기가 뜨자 덩달아 비평받는 중이다.

그 와중에 자사에서 작년에 자막방송을 했던 원펀맨의 블루레이가 국내에 정발되면서 한국어 더빙판이 수록된다는 소식이 뜨기도 했다.

최근 애니맥스에서 10주년을 맞아 프로그램 인기투표를 실시했는데 10개 후보작품 중에서 명탐정 코난 이 1위를 차지했다.

애니맥스 플러스를 단단히 마음먹고 개편하고 나서는 편의성이 많이 좋아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더빙쪽은 여전히 아동용과 타사 작품을 수입하며 연명하는 중. 4월 13일에 브레이브 비트: 파워스텝 댄스톤을 자사더빙으로 방영했다.

5월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재방영이 확정됐다.

방영 애니메이션

방영 작품

성우진

참조

https://namu.wiki/w/%EC%95%A0%EB%8B%88%EB%A7%A5%EC%8A%A4#s-2.1.9

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