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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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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프리크(영어: Game Freak Inc.)는 1989년에 설립된 일본의 비디오 게임 개발회사로, 《포켓몬스터》 비디오 게임 시리즈의 개발사로 가장 널리 알려져 있다. 본사는 도쿄에 있으며, 창립 이래 다지리 사토시(田尻智)를 비롯한 개발자들이 참여해왔다. 대표작인 포켓몬스터 시리즈 외에도 《드릴도저》, 《리틀 타운 히어로》 등 여러 독자적인 게임 타이틀을 개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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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 닌텐도 스위치용 오리지널 RPG 《리틀 타운 히어로》 출시 (포켓몬 이외의 신규 콘솔 IP 시도)
 
| 2019년 || 닌텐도 스위치용 오리지널 RPG 《리틀 타운 히어로》 출시 (포켓몬 이외의 신규 콘솔 IP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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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프리크(영어: Game Freak Inc.)는 1989년에 설립된 일본의 비디오 게임 개발회사로, 《포켓몬스터》 비디오 게임 시리즈의 개발사로 가장 널리 알려져 있다. 본사는 도쿄에 있으며, 창립 이래 다지리 사토시(田尻智)를 비롯한 개발자들이 참여해왔다. 대표작인 포켓몬스터 시리즈 외에도 《드릴도저》, 《리틀 타운 히어로》 등 여러 독자적인 게임 타이틀을 개발한 바 있다.
 
  
 
===설립 배경 및 역사===
 
===설립 배경 및 역사===

2025년 6월 17일 (화) 09:29 판

정의

게임 프리크(영어: Game Freak Inc.)는 1989년에 설립된 일본의 비디오 게임 개발회사로, 《포켓몬스터》 비디오 게임 시리즈의 개발사로 가장 널리 알려져 있다. 본사는 도쿄에 있으며, 창립 이래 다지리 사토시(田尻智)를 비롯한 개발자들이 참여해왔다. 대표작인 포켓몬스터 시리즈 외에도 《드릴도저》, 《리틀 타운 히어로》 등 여러 독자적인 게임 타이틀을 개발한 바 있다.

연혁 (주요 사건)

연도 주요 사건
1989년 다지리 사토시와 스기모리 켄이 주식회사 게임 프리크를 설립
1996년 게임 프리크 개발, 닌텐도 발매의 《포켓몬스터 적·녹》이 일본에서 출시되어 포켓몬 시리즈가 시작됨
1998년 포켓몬의 인기에 힘입어 멀티미디어 프랜차이즈 사업 전담 합작법인 포켓몬 센터 주식회사 설립; 포켓몬 TV 애니메이션 방영과 해외 진출 본격화
2005년 《스크류 브레이커: 굉진 도리루레로》(드릴도저) 출시, 게임프리크의 대표 비포켓몬 작품으로 자리매김
2015년 모바일 게임 개발사 KOA Games를 흡수 합병하여 자사 스마트폰 게임 개발 부서 강화
2019년 닌텐도 스위치용 오리지널 RPG 《리틀 타운 히어로》 출시 (포켓몬 이외의 신규 콘솔 IP 시도)

설립 배경 및 역사

게임 프리크의 기원은 1980년대에 다지리 사토시와 스기모리 켄(杉森建)이 함께 제작한 게임 공략 fanzine(동인지) 「게임 프리크」로 거슬러 올라간다. 다지리가 글 작성과 편집을, 스기모리가 삽화를 맡아 아케이드 게임 공략 정보를 담은 잡지를 자비출판 형식으로 발행하였고, 이 활동이 훗날 게임 개발로 이어졌다. 1989년 4월 26일, 다지리 사토시와 스기모리 켄은 동인지와 동일한 이름의 게임 개발 회사를 공식적으로 설립하였다.

1990년대 초반, 다지리는 휴대용 게임기로 새로운 RPG를 만들겠다는 “포켓몬스터 프로젝트” 구상을 내놓았고, 이를 닌텐도에 제안하였다. 이 아이디어는 닌텐도의 미야모토 시게루의 관심을 끌어 몇 년 후 개발이 본격화되었으며, 개발 지원을 위해 닌텐도 측 인사였던 이시하라 츠네카즈(石原恒和)가 주도하여 주식회사 크리쳐즈(Creatures Inc.)가 설립되었다. 마침내 1996년 2월, 게임 프리크가 개발하고 닌텐도가 배급한 《포켓몬스터 적·녹》이 일본에서 출시되면서 포켓몬 시리즈가 첫 선을 보였다. 초기에는 판매가 완만했으나 숨겨진 포켓몬 “뮤”에 대한 소문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이후 판매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사회적 신드롬을 일으켰다. 이 성공을 바탕으로 트레이딩 카드 게임 발매(1996년 말)와 TV 애니메이션 방영(1997년 4월)이 이루어졌고, 1998년에는 도쿄에 팬 리테일 숍인 포켓몬 센터가 처음 문을 열었다. 1998년을 전후하여 포켓몬스터 시리즈는 북미와 유럽 등에 진출하며 전 세계적인 인기 프랜차이즈로 성장하였다.

포켓몬의 대히트 이후에도 게임 프리크는 포켓몬 외 다양한 게임 개발을 이어갔다. 1990년대 후반까지 패밀리컴퓨터용 퍼즐 게임 《퀸티》(1989)를 시작으로 슈퍼패미컴용 《요시의 알》(1991), 《마리오와 와리오》(1993) 등의 타이틀 개발에 참여했고, 세가와 협력하여 액션 게임 《펄스맨》(1994)을 출시하기도 했다. 1997년에는 슈퍼패미콤용 RPG 《BUSHI 청룡전두 사람의 용사》를 내놓으며 닌텐도 16비트 콘솔로의 마지막 작품을 선보였다.

2000년대 이후 게임 프리크는 휴대용 및 콘솔 기기로 오리지널 IP 개발을 지속했다. 2005년에는 게임보이 어드밴스로 액션 게임 《스크류 브레이커: 굉진 도리루레로》(해외명: Drill Dozer, 드릴도저)를 발매하여 호평을 받았고, 이 작품의 세계관은 이후 《포켓몬스터 블랙·화이트》 시리즈 기획에 영향을 주기도 했다. 닌텐도 DS와 3DS 시기에는 다운로드 전용 타이틀인 《리듬 헌터 하모나이트》(2012)와 《포켓 카드 조키》(일본명: 솔리티마, 2013) 등을 자체 개발하며 소규모 게임도 선보였다. 2015년에는 스마트폰 게임 개발사 KOA Games를 흡수 합병하여 모바일 게임 분야의 역량을 확보하였고, 같은 해 세가와 공동 개발한 멀티플랫폼 액션 게임 《Tembo the Badass Elephant》(템보 더 배드애스 엘리펀트)을 출시하며 새로운 퍼블리셔와 협업하였다. 2017년에는 PC 플랫폼을 겨냥한 물리 퍼즐 액션 게임 《Giga Wrecker》(기가 레커)를 내놓았고, 2019년에는 닌텐도 스위치용 턴제 RPG 《리틀 타운 히어로》를 통해 오랜만에 비포켓몬 콘솔 작품을 선보였다. 이후로도 게임 프리크는 《포켓몬스터 소드·실드》(2019)와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2022) 등 포켓몬 본편 시리즈를 지속 출시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닌텐도 및 포켓몬과의 관계

게임 프리크는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개발사로서 닌텐도, 크리쳐즈와 긴밀한 협업 관계를 맺고 있다. 포켓몬 게임의 초기 구조는 게임프리크가 개발, 닌텐도가 유통을 맡고 크리쳐즈가 프로듀싱을 담당하는 형태였으며, 게임의 저작권 역시 세 회사가 공동 보유하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포켓몬 IP 규모가 급속히 커지자 세 기업은 1998년 4월 공동 출자하여 주식회사 포켓몬(포켓몬 컴퍼니)를 설립하였고, 이 조직을 통해 전세계적인 포켓몬 브랜드 관리와 라이선싱 업무를 전담하게 했다. 포켓몬 컴퍼니는 설립 이후 일본 내 포켓몬 게임 발행을 맡고 닌텐도는 해외 유통을 담당하는 구조로 재편되었으며, 세 회사는 현재까지도 포켓몬 관련 사업에서 긴밀한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게임 프리크와 닌텐도의 관계는 매우 밀접하여, 포켓몬 시리즈 작품은 오직 닌텐도 플랫폼으로만 출시되고 있다. 게임프리크 마스다 준이치 디렉터는 2017년 인터뷰에서 “포켓몬 타이틀은 닌텐도와 함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히며, 게임프리크와 닌텐도의 협력을 ‘우정’에 비유하기도 했다. 이런 이유로 게임프리크는 《포켓몬》 이외의 프로젝트에 한해서만 가끔 타사 퍼블리셔와 협업하여 타 플랫폼용 게임을 내놓고 있으며 (예: 세가와 협력한 템보 더 배드애스 엘리펀트 등), 포켓몬 본편에 대해서는 닌텐도와의 독점적인 협업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협업 모델을 통해 게임 프리크는 닌텐도의 사실상 세컨드 파티 개발사로 인식되며, 닌텐도 역시 자사의 핵심 IP 중 하나인 포켓몬 시리즈를 안정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게임 프리크와 공동으로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대표 게임 및 프랜차이즈

포켓몬스터 시리즈는 게임 프리크의 가장 대표적인 프랜차이즈로, 1996년 첫 작품 출시 이후 현재까지 세대별로 새로운 타이틀을 선보이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게임 시리즈가 되었다. 포켓몬 본편 RPG 시리즈 (적·녹/청, 금·은, 루비·사파이어 등)는 모두 게임 프리크가 개발을 맡아왔으며, 누적 판매량이 수억 장에 이르는 등 상업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 포켓몬 시리즈의 성공으로 탄생한 포켓몬 카드 게임, 애니메이션, 캐릭터 상품 등 다양한 미디어 믹스 사업은 현재 포켓몬 컴퍼니를 통해 전개되고 있으며, 게임 프리크는 이러한 미디어 프랜차이즈의 원작 게임 개발사로서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포켓몬 외에도 게임 프리크는 다수의 오리지널 게임을 개발해왔다. 초기 작품으로는 패미컴용 액션 퍼즐 게임 《퀸티》(1989, 북미 출시명 Mendel Palace)가 게임 프리크의 데뷔작이며, 뒤이어 슈퍼패미컴으로 《요시의 알》(1991, 퍼즐), 《마리오와 와리오》(1993, 퍼즐)을 개발하여 닌텐도 퍼블리싱 작품에 참여했다. 세가와 협력한 Mega Drive용 액션 게임 《펄스맨》(1994)은 게임 프리크가 공동 개발 및 출시한 타이틀로서, 독창적인 2D 액션 플레이로 호평받았다. 1999년에는 플레이스테이션으로 실험적인 퍼즐 게임 《클릭 메딕》을 선보이는 등, 타 플랫폼으로도 소규모 작품 개발을 이어갔다.

2000년대 중반 이후로는 닌텐도 휴대용 콘솔을 중심으로 독자 IP를 확장하였다. 게임보이 어드밴스로 출시된 《스크류 브레이커: 굉진 도리루레로》(Drill Dozer, 2005)은 게임 프리크가 포켓몬 이외 분야에서 거둔 대표적인 성공작으로 평가되며, 특수 진동 카트리지를 활용한 기발한 게임성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닌텐도 3DS 다운로드 소프트로 출시된 《리듬 헌터 하모나이트》(2012)은 음악 게임 요소를 가미한 액션 플랫포머로 호평받았고, 같은 3DS용 《포켓 카드 조키》(Pocket Card Jockey, 2013)은 카드 게임과 경마 육성을 결합한 독특한 게임성을 선보였다. 이후 게임 프리크는 외부 퍼블리셔와의 협업도 진행하여, 세가와 함께 만든 코믹 액션 게임 《Tembo the Badass Elephant》(2015)을 PS4/Xbox One/PC 등 멀티플랫폼으로 출시하고, 자체 개발한 PC용 액션 퍼즐 게임 《Giga Wrecker》(2017)을 통해 인디 게임 시장에도 도전했다. 최근에는 닌텐도 스위치용 《리틀 타운 히어로》(2019)를 통하여 색다른 RPG를 선보였으며, 이처럼 포켓몬 이외의 신규 IP 창출을 위한 시도도 지속하고 있다.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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