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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애니메이션영화협회]](L’Association Internationale du Film d’Animation, ASIFA)에 의하면 애니메이션이란 '기본적으로 화상의 1콤마(comma)<ref>애니메이션을 촬영할 때 한 번 촬영하는 필름의 단위. 미국식의 ‘프레임(frame)’을 일본식으로는 ‘콤마’ 또는 ‘코마’라고 한다.</ref>씩의 수단에 의해 창조된 모든 것을 말한다. 이것은 조작된 동작을 창조하기 위한 모든 종류의 테크닉에 관련되는 것으로 애니메이션 예술은 실사<ref>실물(實物)ㆍ실경(實景)ㆍ실황(實況)을 그리거나 찍음</ref> 영상 방식과는 다른 다양한 기술 조작에 의해 움직이는 이미지를 창조하는 작업’이다. 10분짜리 애니메이션을 만들기 위해서는 이론적으로 14,400개의 개별 그림이 필요하기 때문에 타 영상 매체보다 노동 집양성이 매우 크다는 특징이 있다. | [[국제애니메이션영화협회]](L’Association Internationale du Film d’Animation, ASIFA)에 의하면 애니메이션이란 '기본적으로 화상의 1콤마(comma)<ref>애니메이션을 촬영할 때 한 번 촬영하는 필름의 단위. 미국식의 ‘프레임(frame)’을 일본식으로는 ‘콤마’ 또는 ‘코마’라고 한다.</ref>씩의 수단에 의해 창조된 모든 것을 말한다. 이것은 조작된 동작을 창조하기 위한 모든 종류의 테크닉에 관련되는 것으로 애니메이션 예술은 실사<ref>실물(實物)ㆍ실경(實景)ㆍ실황(實況)을 그리거나 찍음</ref> 영상 방식과는 다른 다양한 기술 조작에 의해 움직이는 이미지를 창조하는 작업’이다. 10분짜리 애니메이션을 만들기 위해서는 이론적으로 14,400개의 개별 그림이 필요하기 때문에 타 영상 매체보다 노동 집양성이 매우 크다는 특징이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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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 ==각주== |
2016년 6월 8일 (수) 02:58 판
관련 문서: 1990년대 애니메이션, 2000년대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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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된 한 장의 그림, 인형, 오브제 등 움직이지 않는 대상을 조금씩 변화를 주어 한 장씩 촬영한 다음 영사하여 연속적인 움직임으로 마치 ‘살아 움직이는 생명’을 만들어내는 제작 방식으로 만들어진 영화를 뜻한다.[1]
목차
개념
animation은 "살아있는"이라는 라틴어 낱말 anima에서 비롯되었으며 애니메이션 영화, 만화영화라고도 불린다. 한국에서는 2000년대 전후로 만화영화라는 이름으로 많이 불렸지만 현재는 애니메이션이라는 말을 많이 쓰는 추세이다. 최근에는 에프트이펙트 프로그램같은 모션 프로그램이나 파워포인트같은 것에서도 사용이 되고 있는 만큼 그 범위가 꽤 크다.
국제애니메이션영화협회(L’Association Internationale du Film d’Animation, ASIFA)에 의하면 애니메이션이란 '기본적으로 화상의 1콤마(comma)[2]씩의 수단에 의해 창조된 모든 것을 말한다. 이것은 조작된 동작을 창조하기 위한 모든 종류의 테크닉에 관련되는 것으로 애니메이션 예술은 실사[3] 영상 방식과는 다른 다양한 기술 조작에 의해 움직이는 이미지를 창조하는 작업’이다. 10분짜리 애니메이션을 만들기 위해서는 이론적으로 14,400개의 개별 그림이 필요하기 때문에 타 영상 매체보다 노동 집양성이 매우 크다는 특징이 있다.
역사
최초의 애니메이션
애니메이션의 기원은 동굴 벽화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빠르게 달리는 동물을 표현하기 위해 다리를 여덟개로 그리는 등의 모습에서 그를 알 수 있다. 최초의 애니메이션은 흔히 알려진 것과 다르게 영화보다도 역사가 빠르다.
움직이는 그림을 만들고 싶었던 사람들은 종이에 그린 그림을 연속적으로 넘김으로써 그림이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도구를 만들어냈다. 이것을 플립북이라고 부른다.[4] 플립북은 아주 오래 전에 개발되었지만 현재까지도 어린 아이부터 전문가들까지 자주 쓰는 방법 중 하나이다. 원판의 앞뒤에 서로 다른 그림을 그려 빠르게 앞뒤를 번갈아 보게 하여 합쳐진 이미지처럼 보이게하는 소마트로프[5], 조세프 플라토가 이에 영감을 받아 홈에 파인 원판에 그림을 그린 뒤 거울 앞에서 돌려 홈 사이로 움직임을 볼 수 있게 한 페나키스토스코프[6]를 거쳐서 조트로프가 개발된다. 조트로프[7]는 원기둥에 그림 띠를 두른 통을 돌려 움직이는 효과를 주는 것이다.
프락시노스코프 사진 1,2,3
이를 발전시켜 1877년 에밀 레이노는 조이트로프와 환등기를 합쳐 슬라이드용 영사기, 프락시노스코프를 발명한다. 그는 배경을 넣는 방식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표현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를 애니메이션의 시초로 규정하기도 한다. 그러나 '기술적으로는' 애니메이션의 원리를 실현화하는 데 성공했지만, 실제로 스토리나 캐릭터의 연기 등이 제대로 담긴 한 편의 애니메이션 필름으로 제작된 것은 아니었다. 1892년 레이노는 관람객들을 모아 <레이노의 시각 극장>을 개관하는데 1년 동안 50만명이 들릴 정도로 성황했지만 상영 기간은 짧았기 때문에 관람객들이 아쉬워했다고 한다.
뤼미에르 형제가 영사기와 촬영기를 발명한 이후, 필름으로 된 애니메이션의 시초가 등장하는데, 이것이 1906년 영국의 제임스 스튜어트에 의해 만들어진 <유쾌한 얼굴(Humours Phase on Funny Face)>이다.
=제임스 스튜어트의 Humours Phase on Funny Face
이는 칠판에 분필로 그림을 그린 후 콤마 기법[8]을 사용하여 완성했다.
또는 1908년 프랑스의 에밀 콜이 만든 <Fantastmagorie팡타스마고리>라는 작품을 세계 최초의 애니메이션으로 보기도 한다. 성냥 막대로 만든 인형들이 춤추는 단편 애니메이션 팡타스 마고리. 700장 이상의 그림을 직접 그려 한 프레임씩 필름카메라로 촬용하여 제작하는 셀 애니메이션 기법으로 만들어졌다.
=에밀 콜의 Fantastmagorie
최초의 장편 애니메이션
2차 대전 이후의 애니메이션
세계의 애니메이션
(애니메이션 산업은 여러 컨텐츠 분야 중에서도 미국과 일본의 양분화가 특히 심한 편이다)
미국의 월트 디즈니 컴퍼니
일본의 스튜디오 지브리
한국의 애니메이션
역사
장르
크게 소년만화, 소녀만화로 구분된다. 세부적으로는 학원 / 일상 / 판타지 / 로맨스 / 액션 / 코미디 / 스포츠 / 음악 / 성장 / 미스테리 / SF / 공포 등이 있다.
출처
- 만화애니메이션사전
- 위키백과
- 영화사전
-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 나무위키
- http://www.ytnscience.co.kr/hotclip/view.php?s_mcd=1185&key=201605251344409476
각주
- ↑ 만화애니메이션사전, 2008. 12. 30., 한국만화영상진흥원
- ↑ 애니메이션을 촬영할 때 한 번 촬영하는 필름의 단위. 미국식의 ‘프레임(frame)’을 일본식으로는 ‘콤마’ 또는 ‘코마’라고 한다.
- ↑ 실물(實物)ㆍ실경(實景)ㆍ실황(實況)을 그리거나 찍음
- ↑ 관련 영상=https://youtu.be/VRIifYn-yQw
- ↑ 관련영상=https://youtu.be/yD0ovANHdqQ
- ↑ 관련영상=https://youtu.be/94OHrt755QU
- ↑ 관련영상=https://youtu.be/5khDGKGv088?t=46s 조에트로프, 조이트로프라고도 한다. 이 영상은 픽사 애니메이션을 구현한 영상인데 조트로프말고도 다른 기법까지 종합적으로 볼 수 있다
- ↑ 콤마 단위로 촬영해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게 만드는 것. 콤마는 3의 설명 참고
기여
- 최주현 처음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