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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16일 (화) 21:39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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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en, Frances A.
한글명 알렌 부인
영문명 Frances Ann Allen
이칭 Frances Ann Messenger/Fannie Allen
성별 여자
생년 1859년 1월 18일
몰년 1948년 6월 3일
소속 장로교
직업 선교사
내한 연도 1884년 10월
출신지 오하이오 주
출신학교 웨슬리안 대학
배우자 알렌(H. N. Allen)
자녀 Harry E. Allen, Morris Allen


기본정보

알렌과 같은 대학에서 만나 결혼하고 1883년 10월 북장로교 의료선교사로 파송된 남편과 함께 상해에 정착했다. 산후 건강이 좋지 않아 상해를 떠날 것을 고려하던 중, 한국에 의사가 필요하다는 정보를 얻은 알렌이 먼저 한국에 들어와 자리를 잡았다. 그리고 한 달 후 알렌 부인과 어린 아들도 서울생활을 시작했다. 낯선 환경에서 두 아들을 양육하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오하이오 주 여선교회가 파송한 여선교사로 개척임무를 맡았다. 북장로교 선교사들이 시작한 고아학당에서 오르간 반주를 하는 등 도움을 주었고, 알렌이 왕립병원의 의사로 궁궐에 드나들 때 가족이 함께 입궁하기도 해서 고종 내외의 호의를 많이 입었다. 이후 알렌이 외교관으로 전직하고 나서는 한국에 있는 외국인 사회의 안주인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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