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용산 노래"의 두 판 사이의 차이

DH 교육용 위키
이동: 둘러보기, 검색
(새 문서: 박기동 시인이 젊은 나이에 죽은 누이동생 박영애를 애도하며 지은 시에 작곡가 안성현이 곡을 붙여 탄생한 노래. 1948년 박기동 시인이...)
 
 
(2명의 사용자에 의한 7개의 중간 편집이 숨겨짐)
1번째 줄: 1번째 줄:
 +
__NOTOC__
 +
 
박기동 시인이 젊은 나이에 죽은 누이동생 박영애를 애도하며 지은 시에 작곡가 안성현이 곡을 붙여 탄생한 노래.
 
박기동 시인이 젊은 나이에 죽은 누이동생 박영애를 애도하며 지은 시에 작곡가 안성현이 곡을 붙여 탄생한 노래.
 
   
 
   
1948년 박기동 시인이 목포 항도여중 국어 교사로 있을 때 문학도였던 제자 김정희가 폐결핵으로 죽자 제자의 죽음을 슬퍼하던 중 동료 교사였던 안성현 선생이 박기동 선생이 써 놓은 시를 보고 여기에 곡을 붙여 "부용산" 노래를 완성하였다.
+
1948년 박기동 시인이 목포 항도여중 국어 교사로 있을 때 문학도였던 제자 김정희가 폐결핵으로 죽자 제자의 죽음을 슬퍼하던 중 동료 교사였던 안성현 선생이 박기동 선생이 써 놓은 시를 보고 여기에 곡을 붙여 "부용산" 노래를 완성하였다고 한다.
  
가곡 '부용산' 가사
+
===가곡 '부용산' 악보===
  
* 1절 - 부용산 오리길에 잔디만 푸르러 푸르러 솔밭 사이사이로 회오리 바람타고 간다는 말 한마디 없이 너는 가고 말았구나 피어나지 못한 채 병든 장미는 시들어지고 부용산 봉우리에 하늘만 푸르러 푸르러
+
[[파일:부용산악보.jpg|부용산 악보]]
 +
 
 +
===가곡 '부용산' 가사===
 +
 
 +
* 1절 - 부용산 오리길에 잔듸만 푸르러 푸르러 솔밭 사이사이로 회오리 바람타고 간다는 말 한마디 없이 너는 가고 말았구나 피어나지 못한 채 병든 장미는 시들어지고 부용산 봉우리에 하늘만 푸르러 푸르러
 
* 2절 - 그리움 강이 되어 내 가슴 맴돌아 흐르고 재를 넘는 석양은 저만치 홀로섰네 백합일시 그 향기롭던 너의 꿈은 간데 없고 돌아서지 못한채 나 외로이 예 서있으니 부용산 저멀리엔 하늘만 푸르러 푸르러
 
* 2절 - 그리움 강이 되어 내 가슴 맴돌아 흐르고 재를 넘는 석양은 저만치 홀로섰네 백합일시 그 향기롭던 너의 꿈은 간데 없고 돌아서지 못한채 나 외로이 예 서있으니 부용산 저멀리엔 하늘만 푸르러 푸르러
  
<html>
+
===목포항도공립중학교 교훈===
<script>function reload() {window.location.reload();} </script>
+
 
<input type="button" value="Graph" onclick="reload();">
+
한 송이 들꽃을 보라 남을 시새워하지도 아니하고 스스로 자랑하지도 아니하며 한껏 제 빛을 나타내라
<iframe width="100%" height="740px" src="http://digerati.aks.ac.kr/DhLab/2018/102/부용산.htm" frameborder="0" allowfullscreen></iframe>
+
 
</html>
+
===시맨틱 '부용산' ===
{{clickable button|[http://digerati.aks.ac.kr/DhLab/2018/102/부용산.htm 부용산 노래 Network Graph - 전체 화면 보기]}}
+
 
 +
{{NetworkGraph | title=부용산.lst}}
 +
 
 +
[[분류: 나의 인문학]]

2018년 7월 15일 (일) 13:39 기준 최신판


박기동 시인이 젊은 나이에 죽은 누이동생 박영애를 애도하며 지은 시에 작곡가 안성현이 곡을 붙여 탄생한 노래.

1948년 박기동 시인이 목포 항도여중 국어 교사로 있을 때 문학도였던 제자 김정희가 폐결핵으로 죽자 제자의 죽음을 슬퍼하던 중 동료 교사였던 안성현 선생이 박기동 선생이 써 놓은 시를 보고 여기에 곡을 붙여 "부용산" 노래를 완성하였다고 한다.

가곡 '부용산' 악보

부용산 악보

가곡 '부용산' 가사

  • 1절 - 부용산 오리길에 잔듸만 푸르러 푸르러 솔밭 사이사이로 회오리 바람타고 간다는 말 한마디 없이 너는 가고 말았구나 피어나지 못한 채 병든 장미는 시들어지고 부용산 봉우리에 하늘만 푸르러 푸르러
  • 2절 - 그리움 강이 되어 내 가슴 맴돌아 흐르고 재를 넘는 석양은 저만치 홀로섰네 백합일시 그 향기롭던 너의 꿈은 간데 없고 돌아서지 못한채 나 외로이 예 서있으니 부용산 저멀리엔 하늘만 푸르러 푸르러

목포항도공립중학교 교훈

한 송이 들꽃을 보라 남을 시새워하지도 아니하고 스스로 자랑하지도 아니하며 한껏 제 빛을 나타내라

시맨틱 '부용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