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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27일 (화) 11:32 기준 최신판
1. 활옷
- 홍장삼이라고 하여 고려시대에는 왕비복이었고 조선시대에는 공주, 옹주의 대례복으로 사용되었다.
- 조선시대 서민들의 복식에 대한 상향 심리가 고조되면서 후기에 이르러서는 서민들에게도 일생에 한번인 혼례당 일만 입도록 허용되었다.
- 다홍색 길에 소매 끝의 색동에는 황, 청 적의 3원색이 조화를 이룬 색동이 사용되었다.
2. 활옷에 나타난 색동의 의미
- 색동에는 길상의 의미가 함축되어 있다.
- 색동이 사용된 활옷은 평상복과는 달리 감정이나 희구의 표출이 적극적이고 직접적인 복식으로 결혼의 기쁨이나 앞날의 행복에 대한 기원이 적극적으로 나타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