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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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즈니의 작품들은 대부분 동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올리버 트위스트나 노틀담의 꼽추 같은 소설을 바탕으로 제작하기도 한다. 동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의 경우 대부분이 뮤지컬의 형식을 갖는다. 특유의 뮤지컬 진행을 거슬리게 여기는 사람들이 많아 이 때문에 반(反)디즈니 성향을 갖고 있는 | + | 디즈니의 작품들은 대부분 동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올리버 트위스트나 노틀담의 꼽추 같은 소설을 바탕으로 제작하기도 한다. 동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의 경우 대부분이 뮤지컬의 형식을 갖는다. 특유의 뮤지컬 진행을 거슬리게 여기는 사람들이 많아 이 때문에 반(反)디즈니 성향을 갖고 있는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SKG|드림웍스]]가 제작한 슈렉에서는 이러한 구성을 비꼬는 장면을 삽입하기도 했다. 주인공에 대한 관객의 감정 이입을 위해 부모와 이별하거나 사별하는 클리셰도 있다. 아이와 어른이 함께 보는 영화라서 선악을 완벽하게 갈라놓는데 그래서 현실에서는 그렇지 않은 캐릭터가 캐릭터를 악역이 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구성을 깬 작품이 몇 나오긴 했지만, 암흑기 작품의 경우 잘 알려지지 않은 편이다. |
동화를 원작으로 할 경우, 아이들이 읽기에 적합하지 않은 부분을 과감히 삭제하거나 변경한다. 원작 동화를 순화시킴과 더불어 가능한 한 가지를 쳐 내용을 단순화시키는 각색 작업을 거치는데, 아이들이 지루해하지 않도록 영화의 길이를 최대 90분에 맞추는 경향이 있다. 이 과정에서 원작이 훼손되는 경우가 많아 원작의 지지자, 작가에서 상당한 반발이 일어나는 경우가 잦다. 피터 팬의 작가 M.베리와 메리 포핀스의 작가 파멜라 린든 트래버스는 자신의 작품에 디즈니가 손대는 것을 싫어해 각색 허가를 내어주지 않거나 각색 과정에 자신이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 동화를 원작으로 할 경우, 아이들이 읽기에 적합하지 않은 부분을 과감히 삭제하거나 변경한다. 원작 동화를 순화시킴과 더불어 가능한 한 가지를 쳐 내용을 단순화시키는 각색 작업을 거치는데, 아이들이 지루해하지 않도록 영화의 길이를 최대 90분에 맞추는 경향이 있다. 이 과정에서 원작이 훼손되는 경우가 많아 원작의 지지자, 작가에서 상당한 반발이 일어나는 경우가 잦다. 피터 팬의 작가 M.베리와 메리 포핀스의 작가 파멜라 린든 트래버스는 자신의 작품에 디즈니가 손대는 것을 싫어해 각색 허가를 내어주지 않거나 각색 과정에 자신이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 ||
− | 악역의 추락이 자주 나온다. 백설공주, 헤라클레스, 노틀담의 꼽추, 라이온 킹 2 | + | 악역의 추락이 자주 나온다. 백설공주, 헤라클레스, 노틀담의 꼽추, 라이온 킹 2, 위대한 명탐정 바실, 타잔, 미녀와 야수 등. 악역의 최후를 강하게 암시하면서도 자세한 묘사를 생략할 수 있기에 영화 등지에서 자주 사용되는 연출이다. |
− | 상당한 기반을 가지고 있는 모기업 월트 디즈니 | + | 상당한 기반을 가지고 있는 모기업 [[월트 디즈니 컴퍼니]]때문인지 테마파크인 디즈니랜드를 설립하거나 문구, 완구 등의 굿즈, 게임을 발매하는 등 작품의 OSMU가 활발하게 일어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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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혜연]] : 역사, 사업종류, 취급품목, 국가, 본사, 핵심인물, 모기업 작성 | * [[정혜연]] : 역사, 사업종류, 취급품목, 국가, 본사, 핵심인물, 모기업 작성 |
2016년 6월 22일 (수) 11:32 기준 최신판
역사
월트 디즈니는 1937년 장편 영화 사업을 시작하면서 기존의 월트 디즈니 프로덕션 전체의 단편 영화 부서에 있던 애니메이터들을 뽑아 새로운 부서를 설립하였다. 이 부서의 첫 번째 작품은 영어권에서 최초 애니메이션 장편 영화이자 테크니컬러 작품인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이었다. 《백설공주》는 1938년 2월 개봉하여 전례가 없는 높은 흥행을 기록하였고, 뒤이어 제작된 수많은 후속 장편 영화 작품, 디즈니 클래식의 시초가 되었다. 이 첫 작편 영화는 '멀티플랜 테크니컬러'로 개봉하였는데, 멀티플랜 카메라와 테크니컬러가 함께 쓰인 것은 당시의 애니메이션 작품에서는 생소한 것이었다. 이어지는 장편 영화가 성공을 거두자, 디즈니는 회사의 사업을 확장하여 실사 영화, 텔레비전, 테마 파크에까지 진출하였다. 《백설공주》, 《덤보》, 《신데렐라》와 같은 작품이 성공하면서 디즈니는 장편 애니메이션 직원들에게 실험적이고 양식화된 영화를 만들어내도록 지시하여 《환타지아》와 《잠자는 숲 속의 공주》 등을 개봉하였다. 하지만 이러한 작품들은 계속해서 성공하지 못하였으며 개봉 후 10년간 금전적 손해를 회복하지 못하였다. 1962년, 월트 디즈니는 단편 영화 부서를 폐지하고 텔레비전 프로그램과 장편 영화를 중점적으로 제작하게 된다. (스튜디오에서는 지속적으로 곰돌이 푸, 미키 마우스, 로저 래빗과 같은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하는 다양한 단편 작품을 제작하였다)
사업 종류
애니메이션, 영화 제작
취급 품목
- 애니메이션
- 영화
국가
미국
본사
캘리포니아 주 버뱅크
핵심인물
- 에드 캣멀
- 존 라세터
- 앤드루 밀스타인
- 로이 E. 디즈니
모기업
월트 디즈니 회사
특징
디즈니의 작품들은 대부분 동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올리버 트위스트나 노틀담의 꼽추 같은 소설을 바탕으로 제작하기도 한다. 동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의 경우 대부분이 뮤지컬의 형식을 갖는다. 특유의 뮤지컬 진행을 거슬리게 여기는 사람들이 많아 이 때문에 반(反)디즈니 성향을 갖고 있는 드림웍스가 제작한 슈렉에서는 이러한 구성을 비꼬는 장면을 삽입하기도 했다. 주인공에 대한 관객의 감정 이입을 위해 부모와 이별하거나 사별하는 클리셰도 있다. 아이와 어른이 함께 보는 영화라서 선악을 완벽하게 갈라놓는데 그래서 현실에서는 그렇지 않은 캐릭터가 캐릭터를 악역이 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구성을 깬 작품이 몇 나오긴 했지만, 암흑기 작품의 경우 잘 알려지지 않은 편이다.
동화를 원작으로 할 경우, 아이들이 읽기에 적합하지 않은 부분을 과감히 삭제하거나 변경한다. 원작 동화를 순화시킴과 더불어 가능한 한 가지를 쳐 내용을 단순화시키는 각색 작업을 거치는데, 아이들이 지루해하지 않도록 영화의 길이를 최대 90분에 맞추는 경향이 있다. 이 과정에서 원작이 훼손되는 경우가 많아 원작의 지지자, 작가에서 상당한 반발이 일어나는 경우가 잦다. 피터 팬의 작가 M.베리와 메리 포핀스의 작가 파멜라 린든 트래버스는 자신의 작품에 디즈니가 손대는 것을 싫어해 각색 허가를 내어주지 않거나 각색 과정에 자신이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악역의 추락이 자주 나온다. 백설공주, 헤라클레스, 노틀담의 꼽추, 라이온 킹 2, 위대한 명탐정 바실, 타잔, 미녀와 야수 등. 악역의 최후를 강하게 암시하면서도 자세한 묘사를 생략할 수 있기에 영화 등지에서 자주 사용되는 연출이다.
상당한 기반을 가지고 있는 모기업 월트 디즈니 컴퍼니때문인지 테마파크인 디즈니랜드를 설립하거나 문구, 완구 등의 굿즈, 게임을 발매하는 등 작품의 OSMU가 활발하게 일어난다.
작품
- 《백설 공주와 일곱 난쟁이》 (1937)
- 《피노키오》 (1940)
- 《환타지아》 (1940)
- 《덤보》 (1941)
- 《밤비》 (1942)
- 《라틴 아메리카의 밤》(1942)
- 《3인의 기사》(1944)
- 《음악의 세계》(1946)
- 《미키와 콩나무》(1947)
- 《멜로디 타임》(1948)
- 《이카보드와 토드경의 모험》(1949)
- 《신데렐라》(1950)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1951)
- 《피터 팬》(1953)
- 《레이디와 트램프》(1955)
- 《잠자는 숲 속의 미녀》(1959)
- 《101마리 강아지》(1961)
- 《아더왕의 검》(1963)
- 《정글 북》(1967)
- 《아리스토캣》(1970)
- 《로빈 후드》(1973)
- 《곰돌이 푸 오리지널 클래식》(1977)
- 《생쥐 구조대》(1977)
- 《토드와 코퍼》(1981)
- 《타란의 대모험》(1985)
- 《위대한 명탐정 바실》(1986)
- 《올리버와 친구들》(1988)
- 《인어 공주》(1989)
- 《코디와 생쥐 구조대》(1990)
- 《미녀와 야수》(1991)
- 《알라딘》(1992)
- 《라이온 킹》(1994)
- 《포카혼타스》(1995)
- 《노틀담의 꼽추》(1996)
- 《헤라클레스》(1997)
- 《뮬란》(1998)
- 《타잔》(1999)
- 《환타지아 2000》(1999)
- 《다이노소어》(2000)
- 《쿠스코? 쿠스코!》(2000)
- 《아틀란티스: 잃어버린 제국》(2001)
- 《릴로 & 스티치》(2002)
- 《보물성》(2002)
- 《브라더 베어》(2003)
- 《카우 삼총사》(2004)
- 《치킨 리틀》(2005)
- 《로빈슨 가족》(2007)
- 《볼트》(2008)
- 《공주와 개구리》(2009)
- 《라푼젤》(2010)
- 《곰돌이 푸》(2011)
- 《주먹왕 랄프》(2012)
- 《겨울왕국》(2013)
- 《빅 히어로》(2014)
- 《주토피아》(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