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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6월 8일 (수) 23:13 기준 최신판
개관
동서길이 360m, 남북길이 210m. 파리에서 가장 큰 광장으로, 동쪽은 튈르리 공원에 이어지고 북쪽은 루아얄가(街)를 통해서 마드렌 성당과 마주하며, 서쪽은 샹젤리제거리와 통하고 남쪽에는 센강에 걸린 콩코르드교(橋)가 있다. 광장의 중앙에는 이집트로부터 기증받은 룩소르의 오벨리스크가 서 있고 분수와 조상(彫像)이 있다. 18세기에 루이 15세의 명으로 만들어졌으며, A.J.가브리엘이 설계하였다. 중앙에 루이 15세상(像)이 있어 ‘루이 15세 광장’으로 부르다가 프랑스혁명 때 루이 15세상이 파괴되고 ‘혁명광장’으로 개칭되었다. 루이 16세와 마리 앙투아네트 등 1,000여 명이 처형된 곳이기도 하다. 뒤에 다시 ‘화합’을 뜻하는 ‘콩코르드’로 개칭되었다. 콩코르드 광장의 오벨리스크 쪽에 서게 되면 샹젤리제 거리 끝으로 개선문이 보이고, 뒤로는 튈르리 정원이 보이며 그 끝에는 루브르 박물관이 자리잡고 있다. [1]
위치
튈르리 정원과 샹젤리제 거리 사이에 있다. 다 횡단보도로 연결되어 있음
역사
프랑스 파리 시내에 있는 이 광장은 프랑스혁명 광장으로 알려졌으며 이곳에 단두대가 설치되고서 처형된 사람은 1,119명이다. 1794년 말경 공포정치가 끝나고 명칭이 콩코르드 광장으로 바뀌었으며, 이집트의 총독이 루이 필리프 왕에게 3,200년된 룩소르의 오벨리스크를 증정하여 이 광장에 세워졌다. [2]
관광 팁
루브르 박물관에서부터 나오는 길이 튈르리 정원을 지나 이 광장을 지나고 개선문까지 향하고 있기 때문에 수많은 관광객들이 몰리는 길 중에 하나다. 이를 노리는 소매치기들이 이 주변에 항상 맴돌고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또 콩코르드 광장에서 봐야 할 것이 룩소르의 오벨리스크와 분수다. 너무나도 아름답게 장식된 분수에서는 저절로 고풍스러움이 느껴지고 오벨리스크에서는 엄청난 웅장함이 느껴지게 된다.
사진
기여
- 장동원: 처음작성